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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美요양시설 코로나19 사망자 2600명...전체의 약4분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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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만5923명, 감염자 9만5000명
WSJ 자체 분석은 사망자 4만2000명, 감염자 20만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사망한 10만5099명(한국시간 2일 오전 8시33분 현재)의 약 4분의1에 해당하는 약2만6000명이 양로원 등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보건부 산하 기관인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 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는 1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자료에서 코로나 19로 요양시설 환자 및 직원 2만592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중 직원 사망자는 449명이다. 또 요양원 감염 확진자는 약 9만5000명으로, 3명 중 1명이 직원이라고 공개했다. 

미국 정부 관련 기관이 요양원 환자 및 직원들의 코로나 19 감염자와 사망자 숫자를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마 버마 센터장은 WSJ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전국 요양원 1만5400곳 중 대다수가 5월 8일 이전까지의 코로나 19 상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WSJ는 자체 집계 결과, 미국내 장기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와 연관된 사망자가 4만2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가 집계한 2만5923명 보다 크게 많은 규모이다. 또 감염자는 20만명이 넘을 것으로 WSJ는 전망했다.

존스홉킨스대 실시간 통계사이트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 19 감염자는 180만9109명, 사망자는 10만50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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