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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여행 군포 확진자 총 5명...아인스호텔 직원 등 접촉자 34명 격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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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제주를 다녀간 군포시 단체 여행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 2차 감염자 발생 여부에 도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여행 군포시 확진자 A(40·여)씨의 일행 24명 중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5일 여행차 제주도에 입도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군포시에 돌아간 후 지난 29일 발열 및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

 

같은 날 주거지 인근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A씨는 30일 오전 11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를 통해 A씨의 일행 중 4명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됐다. 4명 중 1명은 제주 여행 당시 이미 관련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A씨 일행의 제주 일정을 좀 더 촘촘히 파악하고, 역학 조사 범위도 최대한 넓혀 2차 감염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도는 A씨가 지난 27일 머물렀던 아인스 호텔 직원 5명과 제주에서 김포로 가는 항공편 동승 승객 29명(도민 2명) 등 34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도 방역당국은 군포 여행자발 25일에서 27일까지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사항이 파악되는 대로 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9일 제주에 입도한 미국발 입국자 B(34·여)씨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15번째 확진자다.

 

무증상으로 제주에 들어온 B씨는 방역 매뉴얼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인 30일 오후 7시10분께 최종 확진자로 분류됐다.

 

역학 조사 결과 B씨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전까지 외부활동은 없었으며, 이동 중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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