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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산, 친환경 소재 판촉물 “이어프리”, 마스크 필수품으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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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봄철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릴 때에도 마스크 착용은 일부 사람들만이 사용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는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가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은 외부 오염과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필수적이지만, 장시간 착용은 귀통증을 유발한다. 더욱이 마스크 사이즈는 개별 두상에 맞게 출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청소년이나 노인 같은 경우에는 마스크가 헐거워 오히려 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에 마스크 끈으로 인한 귀통증을 최소화하고, 두상에 맞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마스크밴드 “이어프리”가 아이디어 상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프리”는 ㈜조인트크리에이티브에서 지난 1일 출시한 마스크밴드로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및 제품관련 기술을 출원한 국산 제품이다.

 

재단선이 있어 가위로 잘라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4단계로 크기 조절이 가능해 두상이 제각기 다른 성인, 아동, 유아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딱딱한 재질의 중국산과는 달리 BPA FREE 원료인 연질의 LDPE 재질로 만들어져 두상의 굴곡에 따라 휘어진다. BPA FREE 원료는 인체에 무해하고 열에 강해 뜨거운 물에 삶아 소독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또한, 국내 생산으로 일 생산량이 80,000개에 달하여 대량 구매가 가능하다. 인쇄와 포장은 맞춤형 제작이 되어 고객사에 맞춰 주문 가능하다. 컬러 또한 원하는 색상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이 경우 제작 기간은 대략 7~10일 정도 소요된다. 특히 150,000개 이상 주문 시 생분해성 PLA 재질로도 제작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어프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는 요즘,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PLA) 제품이 친환경 판촉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어프리는 PLA로 주문 제작 가능하며, 현재는 흰색으로만 제작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친환경 판촉물로 화제되고 있는 마스크 밴드 “이어프리”는 황사마스크(KF94, KF80, KN95)를 비롯한 덴탈 마스크 및 모든 마스크에 사용 가능하다. 처짐방지 설계로 잘 흘러내리지 않고 마스크를 벗어 둘 때는 목에 걸고 있을 수 있어, 외부 오염을 방지하고 마스크를 잃어버릴 위험이 없어 편리하다고 전했다.

 

추가로 현재 이어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신규업체 대상으로 무료 샘플 신청을 진행 중이다. 사업자등록증과 명함을 첨부 후, 두 개의 주소가 일치하면 해당 주소로 이어프리 8개(벌크)를 무료배송 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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