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e-biz

히어링허브 보청기 일산센터, 다양한 브랜드 비교체험 후 나에게 딱 맞는 음질을 선택해야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고령화 사회를 대표하는 노인성 질환 중 하나는 청각의 문제로 인한 “난청”이라고 한다.

 

난청이 생기면 단순히 소리만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활동의 제한, 소외감, 정서적 불안감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이 저하 될 수 있다. 그러나 나에게 난청이 있음을 인지한 후 보청기를 구입하려고 해도 어디에서 어떻게 구입 할 지 막막한 게 사실이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아도 너무 많은 정보들이 즐비해 있고, 보청기 판매만을 위한 유인 광고들에 속아 보청기를 구입한 후에도 불만족으로 오히려 보청기에 대해 안 좋은 인식만 가중되고 있다고 한다.

 

보청기 구입을 고려 할 때 단순히 쇼핑을 하듯이 보청기를 구입하게 되면, 착용 실패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 하여야 한다.

 

히어링허브 일산센터 유지민 원장은 ‘보청기는 청력상태 등 여러 가지 고려사항에 맞춰 착용해야 하는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청각 전문가에게 추천 받는 것이 좋다.’며 ‘본인에게 맞지 않는 제품을 착용하게 되면 보청기 효과를 떨어뜨리고 보청기에 대한 거부감만 생길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보청기 브랜드, 연령, 생활환경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보청기를 선택할 때 고려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보청기는 브랜드 마다 음질 및 기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청력상태 및 이명, 사용환경 등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선택 되는 보청기가 다를 수 있다. 한가지 브랜드 내에서만 보청기를 선택 한다면 나에게 맞는 보청기를 구입함에 있어서 선택 할 수 있는 선택지가 그만큼 많지 않다는 얘기가 된다. 그 밖에도 신뢰할 수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인지, 연구개발에 충분한 투자를 하고 있는 회사 인지를 확인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한다.

 

각 브랜드 회사의 상황을 고객이 직접 파악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멀티브랜드를 취급하고,  브랜드 별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 보청기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청각 전문센터에서 보청기를 구입 하여야 차후 보청기 관리 및 교체를 함에 있어서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고 한다.

 

유원장은 “보청기 구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보청기 전문센터의 선택” 이라며. 보청기는 구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전문가에게 조절을 받고 그에 따른 체계적인 청각 재활 프로그램이 갖추어진 전문 센터에서 관리를 받느냐에 따라 보청기 착용 후 성공적인 적응의 성패가 좌우 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히어링허브는 청각 전문가 그룹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6대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 포낙, 와이덱스, 벨톤, 시그니아, 스타키)를 취급하고 있으며, 실이측정은 물론 생활소음속 보청기 피팅 기술인 가상음향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난청 환자들의 보청기 최적합에 한발 더 앞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음향시스템(VSE)이란 상·하부의 10대 이상의 스피커를 통해 360도로 음향을 전달하여 식당과 회의실, 강당과 같은 난청인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생활소음을 구현하여 방향성 및 소음 속 어음변별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피팅 검사로, 보청기 사용자의 실제 사용환경과 적합 환경 격차를 줄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히어링허브의 전국 8개 지점(서초, 분당, 신도림 등)모두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