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유망한 창업아이템이나 고급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 3년이내 창업기업들을 위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초기창업패키지다 보니 모든 기업이 대상이 아닌 지난 2017년 2월 12일부터 올해 3월 27일 이내에 창업한 기업만 가능하며, 사업화 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을 한다고 전했다.
한국산기대 창업지원단 조남주 단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10여년 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했다"면서 "이번 초기창업패키지 모집에서 선정된 기업에겐 사업화 자금, 판로 개척 등 초기창업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단장은 이어 "이달 중 두 차례에 걸쳐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모집설명회도 준비한 만큼, 성공 창업을 꿈꾸는 창업가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청방법은 'K-startup' 사이트에 접속한 뒤 모집공고 하단에 있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신청'을 클릭한 후 주관기관 중 '한국산업기술대학교'를 선택한 후 사업계획서, 증빙자료 등을 업로드하면 정상 접수된다.
평가는 자격검토 ->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확인 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기대 창업지원단 전화 혹은 메일로 문의하면 확인하면 된다.
한편 한국산기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14일과 21일 오후 2시에 각각 '사업소개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실시간 질의응답 및 댓글문의답변'을 주제로 모집설명회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