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드디어 열린, 혁신도시로 가는 길③충남의 새로운 100년을 꿈꾸다 [양승조 충남지사의 대망]

URL복사

“새로운 대한민국 균형발전시대 220만 충남도민이 완성한다”
22일 동안 목숨 건 단식으로 세종시 지켜낸 의리와 집념의 사나이
“충남 혁신도시 지정 위해 220만 도민과 함께 뛰겠다”
“해양·에너지·농업 등 충남 미래 성장 동력 위한 기관 유치할 것”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내일의 충남엔 혁신도시가 있다. 새로운 대한민국 균형발전 시대를 위해 220만 도민과 함께 충남이 선도하고 완성하겠다.”

코로나19사태로 충남지역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도민들 마음에 단비가 내렸다.

충남의 숙원사업, 혁신도시로 가는 길이 열려서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균특법안)이 6일 오후 늦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혁신도시는 노무현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주도한 사업으로 이전된 공공기관과 지방대학·연구소·산업체·지자체 모두가 협력하는 클러스트 형태의 미래형 도시.

충남이 혁신도시에 지정되면 1등공신은 단연 양승조 충남지사다.

국회의원일 땐 단식투쟁으로 MB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을 포기시켰고, 도지사가 돼선 정부와 정치권 설득을 위해 직접 뛰어다녔다.

2004년 세종시 건립에서 2020년 혁신도시 발판 마련까지 16년간 충남도민만 바라보며 투쟁해 온 이야기를 들어보자.





# 충남의 새로운 100년을 꿈꾸다

환황해경제권 전진기지를 꿈꾸는 충남.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해양산업과 금융관련 기관을 유치한다면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 지정에 성공하면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 20여 개를 유치해 내겠습니다.”

아직 지방으로 이전하지 않은 수도권 내 공공기관은 120여 개.

해양·에너지·농업 등 도정 방향과 충남의 미래 성장 동력에 부합하는 기관을 유치해야 한다.
경쟁은 치열하다.

각 지자체에선 서로 유치하기 위해 앞 다퉈 열매를 제시한다.

“내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5년 간 지방세를 전액 감면해주고 종사자들에 대한 국민임대주택 입주 우선권을 약속하겠다.”

양 지사도 충남 유치를 위해 ‘맞춤형’ 전략을 제시한 상황.

오랫동안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인재들이 좋은 공기업에 근무할 기반을 마련해주길 모든 도민이 고대하고 있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양 지사에게 날개를 달아줄 도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충남의 미래 100년이 양 지사에 달렸다. 끝.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