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0.5℃
  • 맑음강릉 11.1℃
  • 맑음서울 13.5℃
  • 맑음대전 11.8℃
  • 맑음대구 13.7℃
  • 맑음울산 14.3℃
  • 맑음광주 14.8℃
  • 맑음부산 15.9℃
  • 맑음고창 12.1℃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10.5℃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3℃
  • 맑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사회

“대구, 화기(火氣) 강해 오행 본분 잃었다”

URL복사
<%@LANGUAGE="JAVASCRIPT" CODEPAGE="949"%>


Untitled Document




“대구, 화기(火氣) 강해 오행 본분 잃었다”



역학적 측면에서 본 대구지하철 참사








“2월 중 대형폭발, 화재 사고 발생한다.” 본지 신년호(200호)에서 대형사고를
예견해 화제가 되고 있는 저명한 역술가 이상현 씨를 통해 역학적 측면에서 사고의 원인을 분석해본다. <편집자주>



너무
왕성한 대구의 화기(火氣)




지난 1995년 5월 대구지하철 가스 폭발 사고 때는 을해(乙亥)년, 신사(辛巳)월이었다. 오행으로는 을(乙)인 목(木)과 신(辛)인 금(金)이
서로 상충하고, 해(亥)란 큰 물이 사(巳)란 큰 불과 서로 상충하였으므로 대구지방은 상극이 대치된 상태였다.

천(天)기와 지(地)기가 교차할 때 가스나 화재 등 불로 인한 대형 재난이 일어나게 된다. 결론적으로 큰 물과 큰 불이 싸우면 결국 불이
지지만 대구지방의 불의 기운은 막강하므로 꺼지지 않으려고 발악하는 상태에서 오행의 상생 본분을 잃어 재난과 불상사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번 2월18일 오전 9시53분의 화재참사는 오행으로 보면 계미(癸未)년, 갑인(甲寅)월, 임술(壬戌)일, 을사(乙巳)시에 발생한 것으로서
1995년도 가스사고 때와 마찬가지로 물과 불이 상극원리로 일어났다. 하지만 운의 풀이가 조금 다른 측면이 있다. 계미년의 계(癸)는 마지막
겨울의 수(水)로서 노대통령의 단일후보 성사 시기인 지난해 11월부터 이미 득세해(천간의 기운은 해가 바뀌기 전에 미리 오고 지지는 해가
바뀌어도 아직 그 기가 남아 있다) 올 상반기까지 흐른다. 그리고 미(未)는 음력 6월 화(火)기의 토(土)로서 5월까지 작년도 작은 화(火)의
끝기운이 득세를 한다.따라서 천간 수(水)와 지지 화(火)가 상하 충돌해 힘이 약한 세력이 최후 발악하다 꺼지게 되는 것이다. 이 이치에
따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불의 기운이 강한 지역에서는 사태를 주시해야 한다.

애당초 화(火)의 세력이 무력하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대구는 그 지명 자체가 화(火)가 목(木) 위에 자리잡고 있는 형국이다.


대구에 미인이 많은 것도 역학 근거에 의하면 목화통명(木火通明)의 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배우, 탤런트 등 미인 직업에 이 목화(木火)를
지닌 사람이 많다.

이렇게 화(火)가 강한 지형과 지명에 더 해 미(未)년의 전해인 오(午)년의 화(火)기가 아직 성한 기운에다 월의 인(寅 : 화(火)를
내포한 목(木)), 일의 술(戌 : 화(火)를 내포한 토(土))이 모두 화기 왕성하다. 오전 9시53분인 사(巳)시 또한 화(火)에 해당된다.
오행원리는 수(水)가 화(火)를 이기지만 이번의 화는 대형그룹을 이루고 천간 수(水)가 지지 화(火)를 대상극한 원리다.

모든 인명이나 재난운은 오행의 기세가 소멸하기 직전에 재화를 내고 결국 무너진다. 결국 년, 월, 일, 시의 불의 그룹과 물의 싸움에서
화기(火氣)가 수기(水氣)를 덮친 격이다. 앞으로 이런 운에는 불로 인해 상처를

받을 수 있음을 사전에 명심해야 한다.



“올 6, 7월 10월 대형사고 예견된다”



대구 지하철 화재에 이어 국운으로 볼 때 대형 참사가 또 언제 발생할 것인지 살펴본다.

자연의 섭리는 순환하는 법이다. 자연의 신은 우리에게 피할 수 있는 능력과 경각심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러나 무지한 우리들의 안이한 생각
즉, 방심에서 화는 되풀이 된다. 무방비의 방심은 나태가 아니라 오만과 방종의 산물이다.

신은 절대 오만 방종한 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번 참사로 반성하지 않는다면 사고는 또 발생한다. 역학의 진리는 평온하고 순탄할 때 유비무환의
사상을 가르치고 있다. 정신적 무장으로 사전 대비한다면 재화는 이미 도망가버리고 만다.

올해에는 6, 7월에 대형 해상조난사고, 10월에 매몰사고가 예견된다. 2004년 7, 8월에는 수재에 의한 큰 피해, 2006년 2,
3월과 5월에 화재 폭발사고 예고된다. 우리가 미리 알고 기억하고 있다면 이미 절반은 피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상현 국운연구소장(02-534-0907)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