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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막는 보안회사 ‘시큐어앱’, 24시간 무료상담 지원하며 몸캠피씽 피해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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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모바일기기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70%가 넘는 사람들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위협하는 악성코드가 다양한 형태로 생겨나며 해킹 관련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휴대전화 보안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성행하는 범죄는 안드로이드의 소프트웨어와 미들웨어 배포에 사용되는 패키지 파일인 APK파일에 악성

코드를 심어 데이터를 해킹하는 사이버범죄로 주로 몸캠피싱에 이용된다.


공격자들은 APK파일에 악성코드를 심어 휴대폰 내의 정보를 해킹하고, 해킹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몸캠피씽을 펼치게 되는데, 매년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해당 범죄는 주로 남성들을 상대로 범죄를 펼치지만 불특정다수에게서 피해자를 물색하기 때문에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캠피싱은 연락처 해킹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범죄 자체의 실효가 높다. 피해자는 자신이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몸캠이 실제 지인들에게 유포될 수 있어 공격자의 금전 요구에 순순히 따르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서 협박에 못 이겨 돈을 입금했다고 하더라도 공격자들은 추가 협박을 통해 계속 돈을 요구했으며 돈을 보내줬어도 끝내 유포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렇기 때문에 협박범의 요구에 따르기보다는 전문적인 도움을 통해 극복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 가운데, IT 모바일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시큐어앱(Secure App)’은 신종 범죄수법과 패턴을 분석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보안팀 기술자들이 범죄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시큐어앱 보안팀의 한 관계자는 “몸캠피싱에 당했다면 피싱 협박범에 대응할 것이 아니라 보다 신속히 보안 업체와 경찰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빠르게 악성코드를 분석하여 유출된 동영상을 유포 전 회수하여 피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은 피해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분석 능력, 범죄 패턴 분석 등으로 1세대 보안업체 중 가장 확실한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시큐어앱은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 차단 등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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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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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 가능 법률안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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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