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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 증가로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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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입주완료와 함께 공공기관과 연관된 기업들의 입주에 가속도가 붙으며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약 200여개 기업이 혁신도시 입주를 확정했고, 입주기업은 혁신도시 안팎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혁신도시로 주거지를 정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며 전북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 잔여세대에 관심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전북혁신도시 4-1블럭에 공급되는 대방디엠시티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5층 6개동, 아파트 494세대와 오피스텔 1144세대, 총 1638세대와 영화관을 비롯한 상업시설 301실로 구성돼 있는 초대형 주거상업복합대단지이다. 특히 대방건설은 대방디엠시티 마지막 잔여 오피스텔에 한하여 분양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오피스텔 계약자들에게 취·등록세를 100% 전액 지원하고 있다. 오피스텔의 취·등록세는 4.6%로서, 아파트 보다 높기 때문에 세무적인 부담이 크다. 하지만 대방건설이 오피스텔의 취·등록세를 100% 전액 지원함으로서 계약자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기존에 시행하던 임대수익보장제를 확대하였다. 임대수익보장제란, 계약자들에게 월임대료를 확정 보장하여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누리는 동시에 공실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혜택으로서, 대방건설이 분양했던 다른 현장에서도 큰 호응을 입증했던 제도이다. 대방건설은 2018년 시공능력평가 27위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2년의 보장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전용 20㎡ A타입 오피스텔의 월 보장임대료를 62만원으로 확대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대단지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독점하여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업시설 또한 최근 담보대출이자 5년 지원, 계약금 5% 정액제 등 과감한 혜택을 제공하며 분양마감을 조기에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담보대출이자 5년 지원 혜택은 이자 비용에 대한 재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혜택으로서, 상가운영에 수반되는 리스크를 감소시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5년간 발생되는 담보대출이자를 대방건설이 부담해줌으로써 상가 수분양자들의 장기적인 리스크를 크게 개선하여 수익안정성이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계약금 5% 정액제를 시행하여, 초기투자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들기에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에 상가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대방디엠시티 M-STREET는 전주 최초의 스트리트몰로서 상권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220m의 메인스트리트와 보행자 중심의 4면 개방형의 순환형 구조 설계로서 모든 호실에 유입 인구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220m의 메인스트리트는 전북지역 최대 규모로서, 전북혁신도시는 물론 전주 도심의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新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대방디엠시티 M-STREET는 키테넌트 확보와 함께 MD 구성에 있어서도 특별하다. M-STREET에 ‘메가박스(MEGABOX)’ 7개관이 입점하며, 전북혁신도시 최초의 영화관으로서 그동안 문화생활을 누리기 부족했던 전북혁신도시의 입주민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아울러 익스트림 어린이 스포츠 복합 놀이 공간인 대형 키즈카페 ‘챔피언 1250’도 들어서며 유동인구 증가 및 신규 소비 창출 효과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대형 아동병원, 대형서점, 대형 헤어샵 등 다양한 업체들과 MD 협의가 착실히 진행되며 전북혁신도시는 물론 만성지구와 전주 도심의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북혁신도시는 국민연금공단 및 기금운영본부, 한국식품연구원, 농촌진흥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2개의 공공기관의 이전이 마무리되었으며, 전북지방환경청(구 새만금 지방환경청)도 2018년도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등 기타 기관들의 이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5월 착공한 전북테크비즈센터와 현재 계획 중인 전북국제금융센터가 건립되면 기업 입주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2021년 완공되는 테크비즈센터는 창업보육 공간과 함께 기업입주 임대공간 등 산·학·연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으로 기업유치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전북금융타운의 핵심 인프라인 전북 국제금융센터도 2023년 완공되면 금융 관련 기업의 입주공간을 비롯해 업무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면 전북금융산업 활성화는 물론 금융기관과 기업유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대방디엠시티의 분양관은 전주시 덕진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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