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8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

삼성전자 vs LG전자, 유튜브서 난타전

URL복사

삼성전자 "올레드 TV 말고 번인 현상 없는 QLED TV를 선택해야"
LG전자 "QLED TV는 올레드 TV가 아니라 QD-LCD TV"

▲ 삼성전자가 OLED TV 번인 현상을 지적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What is burn-in? OLED TV burn-in"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유튜브 전쟁이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자사 유튜브에 'TV burn-in checker'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집에 OLED TV가 있다면 번인 현상을 확인해보라는 것.

번인 현상은 주로 스마트폰 화면을 정지된 상태로 오랜시간동안 두면 화면에 잔상이나 얼룩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This is burn-in!" LG전자를 상징하는 듯한 붉은색 화면 속으로 거무튀튀한 얼룩이 드러난다.

"If you are worried about burn-in, play this video on your TV to test. The 10-second OLED burn-in checker starts in 3.2.1"

붉은색 화면이 10초간 정지화면이 지나간 후 다음 장면에서 잔상과 얼룩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PC 모니터 무결점 테스트와 비슷하게 영상을 틀어놓고 TV 화면을 살펴보면 된다.

"If you found any burn-in, contack a service center or get a burn-in free QLED."

TV에 번인 현상이 있으면 서비스센터에 연락하거나 번인이 없는 QLED를 사라는 얘기다.

“QLED Burn-in free” 삼성 QLED TV는 번인 현상이 없다는 말로 영상은 끝난다.

LG전자는 지난달 삼성전자 QLED TV를 분해하고 자사 OLED TV가 우월하다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뜻뜯한 리뷰 LG 올레드 TV'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연구원들은 자사 OLED TV와 삼성 QLED TV를 직접 분해하며 삼성 QLED TV를 깎아내렸다.

"삼성 QLED TV는 퀀텀닷 필름을 붙인 LCD TV다. QD시트에 LED백라이트와 LCD 패널을 적용한 것으로 (QLED가 아니라) QD-LCD가 정확한 표현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연휴 엿새째 서울 방향 정체 집중…부산→서울 8시간20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석 연휴 엿새째이자 대체공휴일인 8일은 귀경·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 방향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6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2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 방향은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 날 오전 1~2시 정체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낮 12시와 오후 1시 사이 가장 혼잡하고 오후 7~8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서울 방향 오후 5시께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동고속도로와 서해고속도로가 가장 붐비겠다. 오전 9시1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북천안부근~북천안 1㎞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부산 방향은 망향휴게소부근~천안부근 3㎞ 구간이 정체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 ▲강일~남양주요금소 7㎞ ▲화도분기점부근~서종부근 2㎞에서 차량 행렬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군산~통서천분기점 7㎞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오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