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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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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재물이 있으면 여러 면에서 편리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풍족한 재물을 얻기 위해 땀 흘려 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모든 분야에서 형통하기 원하며, 물질도 넉넉하여 꾸어 줄지언정 꾸지 않는 축복된 삶을 누리기 원하십니다. 성경 상에 있는 부요해지는 법칙을 살펴보면 사람의 방법과 하나님 방법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방법은 모으고 쌓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베풀면 부유해진다고 말씀하십니다.“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하셨지요(눅 6:38).
저는 칠년 동안 갖가지 질병으로 고생하다가 하나님 능력으로 깨끗이 치료되었습니다. 하지만 병상에 있는 동안 쌓인 엄청난 부채를 갚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하루 종일 일을 해도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를 갚기에도 빠듯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수입이 생기면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빈손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지 않았습니다(출 23:15).
당장 드릴 것이 없으면 “지금은 없어서 드리지 못하지만 후에 반드시 드리겠습니다.” 하며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입이 생기면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약속한 것을 이행하였지요.
또한 구제할 곳이 있으면 사랑으로 구제하기에 힘썼습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하나님 뜻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15장 10-11절을 보면 “너는 반드시 그에게 구제할 것이요 구제할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와 네 손으로 하는 바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잠언 11장 24절을 보면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것을 나누어주는 데도 오히려 부유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기에게 있는 것을 흩어 나누어주면 사람의 마음을 얻어 어떤 어려움에 빠졌을 때에 전에 도움을 준 사람들이 보답합니다. 설령 도움을 준 사람이 보답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람의 마음을 주관하여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부어 주십니다.
저는 하나님 말씀대로 물질이 없는 가운데서도 먼저 하나님께 드리며 열심히 구제하고 나누어주는 일이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이처럼 산 결과 어렵고 힘든 상황이 된 것이 아니라 차고 넘치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짧은 기간에 모든 부채를 다 갚았을 뿐만 아니라 마음껏 이웃을 돌아보며 구제할 수 있을 만큼 풍요해진 것입니다.
물질의 풍요만이 아니라 명예, 권세, 부, 건강, 가족과 자녀 위에 넘치는 축복으로 함께해 주셔서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지요. 말씀대로 구제하며 사랑을 베푸니 삶의 각 분야가 윤택해졌습니다.
성경 66권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좇아 이 땅에 쌓아 두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베푸는 삶은 참된 풍요의 지름길입니다. 나그네와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참으로 누구와 만나 대화하든지, 그리고 무엇을 하든지 기쁨을 주며 상대를 윤택하게 하는 복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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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