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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반전 확산 속, Bush는 전쟁으로만 Push! 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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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확산 속, Bush는 전쟁으로만 Push! Push!

일지로 살펴본 이라크전 국제정세


국의
일방독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제 2걸프전을 두고 말이 많다. 미국은 대테러전쟁의 연장선에서 국제평화를 명분으로 내걸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이목은 곱지만은 않다. 유엔의 결의없이 혼자서라도 이라크와 전쟁을 치르겠다는 미국의 전쟁욕구를 일지로 구성했다.


1월
1일 걸프에 감도는 전운


이라크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육군이 조지아주 소재 제3보병사단 소속 병력
1만 5,000명을 쿠웨이트에 추가 파견하는 등 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는 지난 1991년 걸프전 이후 미군의 단일 지상군 파병사례중
최대규모다.

한편, 영국의 BBC 방송은 미국의 대(對)이라크 전략 배후에는 대테러 전쟁이라는 공식명분 외에 안정된 석유확보와 미국의 군사대국화라는
두 가지 중요한 세계 전략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지로 이같은 전략이 성공을 거둘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다.


1월
2일 부시, 후세인에 “심판의 날” 경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가 평화적으로 무장해제 할 것이라는 증거는 거의 없다면서
사담 후세인이라크 대통령에 대해 “심판의 날”이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1월 4일 영국도 걸프로

영국 정부는 이라크와의 전쟁에 대비해 2만명 이상의 병력을 걸프지역에 파견하고 7천여명의 예비역 장병을 동원할 예정이며 이 같은 계획을
내주중 발표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1월 5일 러, “유엔 승인없는 이라크 공격은 `’불법’”


러시아는 유엔의 사전승인을 받지 않은 미국 등 동맹국들의 어떠한 대(對) 이라크 군사행동도
“불법”이며 “정당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월 6일 미ㆍ영 전투기 또 이라크 폭격

미ㆍ영 연합군 전투기들이 또다시 이라크 남부의 이동식 레이더 2개를 폭격했다. 최근 수 주 간 이라크 남부에 대한 미ㆍ영의 공습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으며 이날 폭격은 새해 들어서만 4번째였다.


1월 9일 美-러, 후세인 망명 시나리오 추진


제2차 걸프전 발발을 사전 저지키 위한 최선의 선택중 하나로 미국과 러시아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퇴진과 망명 시나리오를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잇따랐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러시아 외교관들은 지난해 11월 바그다드를 방문해 후세인 퇴진과 망명을 타진했고, 후세인의 망명처로는 이집트와 리비아,
벨라루시, 모리타니아, 북한, 쿠바 ,러시아 등이 거론됐다고 주장했다.


1월 11일 LA서 이라크전 반대 대규모 시위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이라크 공격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반전평화단체와 시민
약 2만명이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한편 부트로스 갈리 전 유엔사무총장은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망상에 사로잡혀 19~20세기의 제국주의국가처럼 어떠한 대가를
치러서라도 이라크와의 전쟁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의 대(對)이라크전 불사론은 그 저의가 이라크 석유를 겨냥한 것임에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1월
14일 이라크공격 2월말,3월초 변경


미 유일의 전국지 USA 투데이는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라크 공격 개시 시점이
당초 2월 중순에서 2월말 또는 3월초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또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지난 10일 총 15만명 규모의 미군병력을 걸프
지역에 배치하는 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도 함께 보도했다.

반면 중동 아랍권 주축 국가인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지도자들은 “미국의 대이라크 공격을 막고, 위기를 외교적으로 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월 15일 서방세계, 미국의 독자 공격에 우려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의 기만과 속임수에 질려버렸다”며 “(무장해제를 위한)
시간이 다하고 있다”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이에 영국은 미국의 경고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프랑스, 독일을 비롯한 유럽연합(EU) 각국은 미국 주도의 독자적인 이라크 공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더욱 강화했다.


1월 16일 아랍권, 이라크내 쿠데타 추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아랍국 지도자들은 이라크전이 발발하더라도 종전 후 이라크 내부
혼란상이 중동지역 전체로 파급될 것을 우려해 아예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이라크 내부 쿠데타를 획책함으로써 사담 후세인 대통령을 제거, 전쟁을
피하는 방안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월 17일 부시, 이라크 공격 이유 설명 미흡


미국내 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결과 응답자의 52%는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공격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42%만이 부시 대통령이 “왜 미국이 사담 후세인의 통치를 끝장내기 위해 군사력을
동원해야 하는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결과 응답자의 62%는 “부시 행정부가 유엔 무기사찰단의 활동과 상관없이 이미 전쟁을 벌이기로 결정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무기사찰단이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보유를 증명할 경우에는 응답자의 76%는 “이라크 공격에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7%만이 반대를
고수했다.


1월 19일 무기사찰단, 핵무기 기술관련 문건 발견


유엔 무기사찰단이 이라크의 핵무기 제조 기술과 관련된 미공개 문건을 발견했다. 특히 빈
화학탄두 발견에 이어 핵무기 개발문제까지 현안으로 부각되면서 이번 사태가 미국의 이라크 공격 결정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1월 19일 日,”유엔 결의 거치지 않은 이라크 공격 협조”


일본은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없이 이라크 공격을 결정하더라도 미국에 협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집권 자민당의 야마사키 타쿠 간사장이 밝혔다.


1월 22일 반전확산 속에 부시 이라크전 밀어붙이기


또한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미국의 일방적인 이라크 군사공격을 반대하는 국내외 반전여론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 이라크 개전 결의를 재확인하며 이라크전 밀어붙이기에 박차를 가했다.

부시 대통령은 프랑스, 러시아 등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유럽 동맹국들이 미국의 일방적인 이라크 공격에 반대, 유엔무기 사찰단의
기한 연장을 촉구한데 대해 “동맹국들은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라며 사담 후세인 체제의 기만극을 다시 재연하는 “추한 영화를
다시 돌릴 수는 없다”고 경고했다.


1월
23일 “이라크 유전은 이라크 국민의 것”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 침공을 통해 이라크를 장악한 뒤 어떤 형태로
이라크를 관리하더라도, 이라크 유전은 이라크 국민들 소유이며 그들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면서 “미국의 목적을 위해 이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병현 기자 sama1000@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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