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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슈미트헬스코리아 , 호흡기 질환 치료제 판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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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미젠설하정’ 출시


[시사뉴스 현정석 기자]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스위스 렐러멘드사로부터 상하기도호흡기관의 면역력을 정상화해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이스미젠 설하정’의 국내 도입해 대학병원 등에 속속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이 제품은 스위스에서 호흡기감염 예방백신으로 개발된 약으로 국내에서는 호흡기 주요증상 치료제로 주로 처방된다.


WHO 세계 보건 기구는 박테리아백신으로, 유럽에서는 백신으로 의약품 분류가 되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상·하기도 재발성 감염, 특히 만성 호흡기 질환(기관지염, 부비동염 등)에 효능을 발휘하는 약물로 허가했다.


이 약물은 급·만성 상하부 호흡기 감염을 잘 일으키는 S.pneumoniae(폐렴균 중 가장 흔한 원인균) 등 8가지 비활성 세균성 균주에 대한 항원을 랄레르망 파마사의 독자적인 기법을 적용, 물리적 특성을 보존한 상태로 고압·압착한 박테리아 용해물이 함유됐다.


설하정 형태를 띄고 있어 호흡기관에 바로 약효가 전달되는 약물전달체계(Drug Delivery System, DDS)를 갖추고 있어 면역력을 강하게 증강시켜 준다는 것이 슈미트헬스코리아 측 설명이다.


현재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30개국에서 널리 처방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GSK와 잠본(Zambon), 남미에서는 머크(Merck), 러시아에서는 STADA가 호흡기감염 치료제로 판매 중이다.


임상 발표 결과 이 제품은 호흡기환자의 항생제 사용감소(20%), 입원기간의 감소(50%), 항생제를 비롯한 병용약물 67% 감소, 호흡기감염 발생 54% 감소, 재발빈도 39% 감소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


슈미트헬스 코리아 윤두원 대표는 “이스미젠 설하정은 고령자, 암환자, 만성 호흡기 환자나 COPD 환자 등의 고위험군, 그리고 소아나 성인 중 환절기에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며 “특히 소아나 성인의 경우 환절기를 앞두고 이스미젠 설하정을 복용한다면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고생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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