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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8 남한산성 문화제’ 글짓기·그림 대회 101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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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한 회장 “평화시대의 주인공…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
광주시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알리기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제15회 남한산성 나라사랑(호국) 문화제 전국 학생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강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학생들은 물론, 김영식 광주시 자치행정국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신한 수도권일보·시사뉴스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15회 남한산성 나라사랑 문화제 전국 학생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서 훌륭한 작품과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수상을 하게 된 학생들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매년 학생 여러분들의 글과 그림 솜씨를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전쟁이 없는, 남과 북의 평화통일의 새 시대로 가야 하는 시점”이라며 “학생 여러분들이 바로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자 평화통일을 위한 주역이다. 건강한 자세로 이 나라의 훌륭한 인재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영식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남한산성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일깨우고자 개최한 ‘남한산성 문화제 전국 학생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를 시상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한산성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서 모든 국민들이 보전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남한산성을 알리기 위한 각종 시책 발굴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8 남한산성 나라사랑(호국) 문화제 전국 학생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 9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한 달간 ‘남한산성’을 주제로 한 초·중·고 학생들의 작품을 접수받아 진행됐다. 접수된 작품은 지난달 27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이 선정됐다.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국회의장상 손재환(문원중) △국회사무총장상 송우빈(회룡초) △교육부장관상 김지원(회룡초)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이승원(미사초) △국가보훈처상 정수민(성남단대초)·위도은(묘곡초)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이찬열 국회의원상 4명 △이현재 국회의원상 4명 △김태년 국회의원상 4명 △이종걸 국회의원상 4명 △소병훈 국회의원상 3명 △임종성 국회의원상 3명 △서울시장상 2명 △서울시의회의장상 4명 △경기도지사상 3명 △경기도의회의장상 3명 △경기도교육감상 3명 △성남시장상 3명 △성남시의회의장상 3명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3명 △광주시장상 3명 △광주시의회의장상 3명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3명 △인천·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3명 △용인시장상 3명 △여주시장상 3명 △충청향우회 총재상 2명 △한국청소년미술협회상 8명 △수도권일보 대표이사상 21명 등 총 10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 15회를 맞이한 ‘남한산성 나라사랑(호국) 문화제’는 초·중·고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창의성 개발을 위해 수도권일보·동행플러스 주최, 시사뉴스·파이낸셜데일리·SC innovation·산성리마을 주관, 포스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김태년의원 소병훈의원 이종걸의원 이찬열의원 이현재의원 임종성의원 원유철의원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도의회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기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광주시 용인시 광주시의회 여주시 충청향우회 한국청소년미술협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남한산성의 역사·자연·문화적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남한산성의 대표적 축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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