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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국제약, ‘인도네시아’,‘라오스’ 재해 지역 의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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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현지 활동 구호 단체 통해 의약품 기증 … 라오스 정부 요청 받아 약품 전달

[시사뉴스 현정석 기자] 동국제약은 지진과 해일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와 라오스 댐 붕괴 지역의 이재민에게 의약품을 전달했다. 동국제약은 현지 구호 단체를 통해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포함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의약외품 등 총 3억원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라오스 정부로부터 공식 요청을 받아 라오스 수해 지역 지원사업을 주관하는 안산동산교회 의료지원센터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약품은 라오스 댐 붕괴로 인한 최대 피해지역인 싸남싸이 지역의 병원과, 보건소 등으로 보내져 응급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달 1일에는 세 차례 지진과 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터내셔날 에이드 한국본부’(IAK)에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IAK 김치운 대표는 “오래 전부터 동국제약이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의약품 등을 매년 후원해 주고 있다”며 “최근 재해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에게 동국제약의 약품들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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