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각축하는 대구 달서.갑 - 박종근, 홍지만 후보 -

  • 등록 2008.03.28 22:03:03
URL복사
대구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친박연대 열풍과 그 기세를 차단하려는 한나라당의 노력이 점점 더세지고 있다. 오늘은 한나라당 홍지만, 친박연대 박종근, 평화통일가정당 황성수, 무소속의 김충환 모두 네명의 후보가 출마한 달서.갑지구에서 다소열세인 두 후보에 앞서 각축을 하고 있는 박종근 현 의원과 신인 홍지만의 유세일정을 지켜 보았다.

친박연대 박종근 후보 선거출정식 개최

친박연대 최고위원인 박종근 후보(대구 달서갑)은 28일 오후 2시 감삼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및 선거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는 홍사덕 친박연대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홍사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도운 게 죄냐”면서 “박종근의원을 비롯 이해봉, 김태환, 이인기 의원 등은 박근혜를 도운 죄 아닌 죄 때문에 공천에서 탈락했다”고 한나라당의 표적공천을 지적했다.
특히 홍 위원장은 “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라’는 박근혜대표의 말을 대구시민의 힘으로 이뤄내야 한다”면서 “박종근 후보는 반드시 당선돼 앞으로 박근혜의 큰 일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큰 일과 관련해 “강재섭 대표는 총선이 끝나면 물러날 수 밖에 없다”고 전제한 뒤, “그러면 온 국민의 밉상인 이재오가 당 대표가 되겠냐, 아니면 당에 들어온지 석달 밖에 안된 정몽준이 되겠냐”면서 “다른 선택이 없어서라도 총선이 끝나면 박근혜는 한나라당 대표로 복귀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종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대표가 키운 한나라당을 지탄받는 한나라당으로 만든 간신배들과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면서 “박근혜 대표가 당에 남아있지만 지금 손발 다 잘려 외롭게 홀로있다”고 한나라당의 부당한 공천을 꼬집었다.
박 후보는 “반드시 살아 돌아가 한나라당을 바로 세우고 박근혜대표를 지켜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대구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예산투쟁에 앞장서 1조원에 가까운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홍지만 후보 지원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친박연대의 거센 불길을 끄기 위해 28일 대구를 향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먼저 구미상모동에 들러 박대통령 생가보존회장을 조문한 뒤, 대구 대성사에 들러 노인들에게 무료급식봉사를한 뒤, 서문시장에서 중.남구 배영식 후보의 지원유세와 달서을 권용범 후보의 지원 유세를 마치고, 오후3시30분경 곧장 달서 갑의 와룡시장으로 와서 홍지만 후보와 이명규 대구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함께 시장순방을 마친 뒤, 와룡시장 네거리 유세차에서 찬조 연설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대표는 아이를 낳아도 백일을 기다린다는 데, 이제 겨우 새정부 출범한지 한달 못되어 이런저런 말이 많은데, 큰 머슴인 이 대통령을 뽑았으니, 일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반은 넘도록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뽑아달라면서, 한나라당이 물갈이 공천을 많이 한 것은 국민들을 위한 교체였으나, 여기에도 억울하게 희생된 사람이 많다하여, 국민의 여망과 당의 단합을 위해 스스로 출마를 포기한 것이니, 대구 여당 국회의원들에게 표를 모아달라고 호소하면서,
그래야만 그동안 푸대접 받던 대구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하면서, 홍지만 후보는 대구출신의 유일한 최초의 SBS방송 메인 시간의 앵커출신으로서 능력 있고 인물 잘생긴, 달서구의 품위에 걸맞는 인물이라고 칭찬하였다.
뒤이어 연단에 선 홍 후보는 왜 달서갑을 택했느냐는 고향이 가까운 성주이고 또 학교를 초.중.고 모두 대구에서 마친 경상도 사나이로서, 방송진행 중에도 고향의 소식에는 항시 마음을 기울였다면서, 진정으로 젊음과 기자로서 뛰던 실천 정신을 바탕으로 달서구를 새로운 교육의 도시, 복지의 도시로 탈바꿈 하기 위하여 모든 정열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였다. 한편 홍지만 후보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선출된다면 성서공단을 IT.DT.모바일 형태의 새로운 구조고도화로 전환하겠다고 밝혔고 장애자를 위한 신개념의 복지시설과 민간투자 형태의 첨단 의료기관 설립으로 새로운 달서구를 만들겠으며, 교육에서도 국제학교를 유치하여 쾌적한 달서 만들기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