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

명실상부한 세계적 종합탄약회사 풍산

URL복사

관측탄,활공유도 곡사포탄 등 전시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1968년 금속제조업체로 설립된 ㈜풍산은 1973년부터 방위산업에 진출하여 소구경탄약 으로부터 대구경 탄약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군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탄약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매출액의 30%를 해외 수출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종합탄약회사이다.


풍산은 탄약의 원소재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일괄 생산 체제를 갖추고 소구경탄,  함포탄, 대공탄, 박격포탄, 곡사포탄, 전차탄 등을 군에 납품하고 있다. 군용탄약 뿐만 아니라 50여종에 이르는 각종 스포츠 탄약, 로드휠을 비롯한 정밀 단조품 등도 엄격한 품질보증시스템을 거쳐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DX KOREA 2018에는 양산탄약을 포함, 종심지역에 표적을 효과적으로 타격하기 위한 관측탄과 획기적인 사거리 증대와 정확도를 향상시킨 활공유도 곡사포탄, 드론화 지능자탄(子彈) 등 개발탄약을 전시한다.


풍산은 지난 2008년 한국 방위산업체로는 처음으로 방산수출 1억달러를 돌파하였으며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연속 국내 방산수출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또한 2012년 2억달려 수출을 돌파한데 이어 해마다 10% 이상씩 꾸준히 수출물량을  늘리고 있다.  특히 5.56미리 소총탄, 9미리 권총탄약 등 소구경 탄약은 군용 뿐만 아니라 스포츠 탄약도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등 세계 정상급 탄약 제조사로서의 위치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풍산은 각종 탄약의 한국형 독자모델 개발과 IT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지능형 탄약개발 등 첨단 스마트탄 개발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으로서 방위산업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관측탄(POM : Para Observation Munition)


K-9 자주포 등 장사정 포병이 실시간으로 표적을 관측하면서 사탄 수정 및 표적 피해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포탄 내에 고해상도 소형 카메라와 영상전송 및 유도비행 조종장치를 탑재하고 낙하산에 부착된 자탄을 내장한 탄약이다
 
 

   활공유도 곡사포탄(Gliding Guided Artillery Munition)


활공과 위성/관성항법장치를 이용하여 155mm 곡사포와 5인치(127mm)함포에서 주야간 및 전천후 운용하면서, 획기적인 사거리 증대와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우회타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대화력전과 종심표적에 대한 타격효과를 극대화시킨 탄약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 주제로 제93회 모닝포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을 주제로 ‘제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모닝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실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은 기존 내수 중심 성장 모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신시장 개척’과 ‘혁신 경영전략’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강형근 대표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조직혁신, 브랜드 전략, 리더십 전환의 노하우를 이노비즈기업의 현실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24일(금)까지 이노비즈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협회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