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9.9℃
  • 구름많음서울 3.8℃
  • 구름많음대전 7.8℃
  • 맑음대구 9.7℃
  • 맑음울산 12.0℃
  • 구름많음광주 8.4℃
  • 연무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8.5℃
  • 맑음제주 14.5℃
  • 구름많음강화 2.5℃
  • 구름많음보은 6.2℃
  • 구름많음금산 7.1℃
  • 구름조금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11.4℃
  • 구름조금거제 13.7℃
기상청 제공

경제

신라면세점, 휴가철 맞아 풍성한 이벤트 진행

URL복사

인터넷면세점, 선착순 5000명에 ‘라라캐시’ 증정
8월31일까지 ‘슈에무라’ 신제품 단독 판매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입생로랑’ 팝업스토어 오픈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라면세점이 내국인 고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캐시 증정 및 할인을 비롯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단독 혜택 강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선착순 5000명에게 라라캐시를 증정하는 ‘라라위크’ △신라인터넷면세점 할인 △중복 할인 가능한 제휴사 ‘특정일 할인’ △’슈에무라’ 신제품 단독 판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생로랑’ 팝업스토어 등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5000명에게 ‘라라캐시’를 증정하는 ‘라라위크’를 진행한다. 라라캐시는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지난달 도입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5가지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 ‘라라클럽’의 혜택 중 하나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할인 수단이다.


또,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오는 15일까지 수입 화장품, 국내 화장품, 패션잡화 등을 할인하는 ‘夏!夏!夏!(하하하) 세일’을 진행한다. 제휴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정일 할인 데이’를 활용하면 면세점 적립금, 선불카드, 라라캐시 등의 할인 수단에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단독 혜택도 강화했다. 신라면세점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슈에무라’의 신제품 ‘안티/옥시 클래리파잉 젠틀 클렌징 오일 인 워터’를 31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면세점 중 단독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라프레리’, ‘크리니크’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해 단독 판매 상품을 늘리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에서는 31일까지 프랑스의 대표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YSL)’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팝업 매장은 지난 1월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처음 선보인 매장으로, 고객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일정 기간 단독으로 운영하며 특별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유명 화장품 브랜드 ‘맥’과 협업해 처음 팝업 매장을 선보였으며 ‘입생로랑’은 두 번째 협업 브랜드다.


아울러 ‘입생로랑’ 팝업 매장에서는 ‘몽 파리(Mon Paris)’ 향수 구매 고객에게 원하는 문구를 제품에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팝업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몽파리’ 향수 미니어처를 증정하고, 1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미니 틴트, 마스카라, 폼 클렌저가 들어있는 파우치를 증정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우리가 남겨야 할 기록은 무엇인가...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장르 간 융합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온 앙상블시나위가 새로운 작품 창작에 앞서 3년에 걸친 프로젝트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발표회를 개최한다. 연주자들이 남기고 싶은 기록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음악적 철학은 어떤 것일까.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문헌 연구가 아니라 연주자들이 직접 악서를 탐독하고 그 안에 담긴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며 지금 시대에 맞는 예술의 가치와 전통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선 성종 때 편찬된 궁중음악 백과사전인 ‘악학궤범’은 악기·의례·법식·가사 등을 그림과 함께 정리한 예술서로, 앙상블시나위는 이 기록이 담고 있는 ‘좋은 음악이란 마음을 다스리는 도구’라는 철학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오늘날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창작곡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먼저 △‘성음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아쟁 연주자이자 앙상블시나위의 대표인 신현식의 ‘은하수’ △‘고전을 넘어’를 주제로 전자음악 황승연이 들려주는 ‘둥당둥당’ △‘풍류에 남겨진 융합의 과정’을 주제로 양금 연주자 정송희의 ‘비밀의 강’이 소리꾼 조일하의 정가와 함께 연주되고, △‘동서양의 만남’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