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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경제톡] 왜 글로벌VC는 대덕 테크노밸리를 외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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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명공학 분야 한단계 성장시킨 주역 불구, 영문 홍보자료 전무

[시사뉴스 세르반테스 교수] 구글사이트에서 대덕 테크노밸리를 검색해 본 결과, 대덕 테크노밸리의 역동적인 연구개발 및 스타트업 클러스터에 관련하여 영문으로 된 자료가 거의 없다는 사실에 글쓴이는 놀랐다. 

하지만 곧 대덕 테크노밸리가 저명한 연구기관인 카이스트와 인접해있을 뿐만이 아니라 IT산업부터 생화학산업에 관련하여 40개 이상의 연구센터 및 20개 이상의 주요 연구센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서울 테헤란로에 있는 클러스터 및 판교 테크노밸리는 대덕 테크노밸리와 비교했을 때 미디어, 정부, 투자 부분에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상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은 대덕 태크노밸리이고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한국 B2C 시장, 아마존 상륙에 우려감 커져

대덕 태크노밸리는 테헤란로 및 판교쪽보다 기술 지향적이다. 서울과 판교는 대부분 금융업, 마케팅 및 IT를 전문으로 한다면 대덕 태크노밸리는 나노기술, IT기술 및 생명공학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실제로 대덕 태크노밸리에는 벤처캐피탈 회사가 한 곳밖에 없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벤쳐캐피탈 회사 사람들은 대덕 태크노밸리의 최첨단 기술에 대한 잠재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90분이 걸리지만 정기적으로 대덕 태크노밸리를 방문하고 있다.

서울 및 판교에 있는 대규모 스타트업들은 쿠팡, 티몬 등 B2C형태의 비즈니스이며 미디어의 주목 및 투자도 많이 받고 있다. 2017년까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공은 위의 언급된 회사들과 대규모 모바일 관련 회사인 옐로 모바일이 좌지우지 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쿠팡 및 티몬이 가지고 있는 부채가 많이 늘어난 상태이고 티몬은 이로 인해 CEO인 Daniel shin이 그의 자리에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일부 분석가들은 아마존이 한국의 B2C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한국의 B2C형태의 비즈니스들이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국은 아마존에게 B2C 비즈니스에 있어서 가장 큰 글로벌 시장 중 하나이다. 옐로 모바일 또한 대규모 운영 손실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와 언론 쪽에서는 옐로 모바일의 여러 계열사들이 하나의 독자 생존이 가능한 플랫폼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글로벌잣대 기준점은 IPO, 간과 말아야

더 중요한 건 쿠팡, 티몬, 옐로 모바일은 IPO(기업공개)를 하지 않았으며 즉 코스닥이나 나스닥에 기업을 공개적으로 상장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IPO는 벤처 기업의 잠재력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기준점이 된다. 그들이 IPO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많은 추측이 있었지만, CEO들의 소홀한 투자자 감독과 기업 이사회에서 CEO의 책임을 묻지 않는 소홀한 관리방식으로 인하여 IPO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데에 의견이 일치한다. 나스닥 또는 코스닥에 상장될 경우 책임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며 이 점에 있어 CEO들이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위의 기업들의 상황이 너무 절망적인 나머지 일부 전문가들은 쿠팡 및 옐로 모바일을 죽은 유니콘 기업이라고 말하고 있다(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악화 및 정체된 이용자 수로 빠르게 IPO를 진행하지 못하고 멈춰버린 10억원 가치의 회사들이 공동묘지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반면, 대덕은 지난 10~15 년 동안 IPO 열풍이 있었다. 생명 공학기술을 예로 들자면. 김대중 전 대통령은 기술 특례 상장 정책을 통해 유망한 기술과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는 하이테크 기업의 요구 사항을 낮추었다. 비록 대부분의 기업이 초기에는 적자이고 부채가 있지만 기술 보증기금, NICE그룹 및 한국기업 데이터에서는 이 기업들의 재무제표와 그들의 수익성 요구 사항이 충족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확인하고 있다.

인적자원의 보고 ‘대덕 테크노밸리’



이달을 시작으로 생명 공학 분야보다 많은 이익을 얻은 산업은 없다. 33개 이상의 생명 공학 기업이 2005년 설립 이후 코스닥에 상장했다. 생명 공학 부분이 이루어낸 IPO 수치는 다른 스타트업 산업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

대덕 테크노밸리쪽 생명 공학 기술의 IPO 성공은 기술 특례 상장뿐만이 아닌 인적 자원 또한 많은 기여를 하였다. 높은 비율의 CEO와 고위 관리자들이 박사 학위 및 고급 학위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외국 대학을 다니면서 국제적으로 일하기 위해 영어 실력도 쌓았다. 생명 공학 사업의 80~90%가 글로벌 비즈니스인 점을 보면 이러한 요인들이 꽤 중요한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카이스트와 인접 해있는 것도 인적 자원 및 재능을 공급해주는 부분에 있어서 큰 혜택을 받고 있는 부분이다. K-School과 Startup KAIST Studio와 같은 카이스트의 최첨단 프로그램은 Stanford의 Symbolic Systems 및 StartX 프로그램과 유사하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기술적 노하우뿐만이 아닌 언젠가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마케팅하고 팔 수 있는 기업가 정신도 배우게 된다.

카이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자들은 한국에서 1300개의 스타트업이 설립했다. 그리고 이 수치는 전체 한국 스타트업 중 30~40%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내었다. 또한, 카이스트 졸업생들은 네이버, 한게임과 같은 저명한 기업을 만들었다.

영문 홍보자료 없는 것은 큰 아쉬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덕 테크노밸리는 나노, 생명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서울쪽은 금융 및 마케팅쪽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생명 공학 기술 부분이 전문인 대덕과 금융 및 마케팅 쪽이 전문인 서울이 같이 공생해 나아가야 한다. 대덕은 연구개발 및 기술을 창조하며 서울과 판교는 대덕 태크노밸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에 투자하고 마케팅하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 및 판교가 강점인 반면, 대덕쪽이 본질적으로 약한 부분은 언론 홍보와 인지도에 있다. 대덕 내에 있는 미디어 대행사는 존재하지 않거나 잘 봐야지 조금 있는 상태이다.
이는 대덕 태크노밸리가 벤처캐피탈, 특히 외국 벤처캐피탈을 확보하는 데 있어 장애가 되는 부분이다.

글쓴이는 수많은 실리콘밸리의 벤처 투자자들을 인터뷰하고 왜 그들이 대덕 테크노밸리에 관심을 많이 가지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자들의 말을 간단히 정리하면 대덕 테크노밸리는 무엇을 하고 있고 어떤 산업에 집중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영문으로 된 자료가 거의 없어서 그들이 대덕쪽 관련하여 알지 못했다고 말한다.

대덕 테크노밸리가 ‘실제로 영웅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영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대덕이 왜 투자하기에 이상적인지 무엇을 해내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홍보해야 한다. 또한 홍보를 위해 굳건하고 전문적인 미디어 에이전시를 만들어야 한다.

미디어와 홍보에 대한 인내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이 대덕에게 훨씬 더 많은 투자를 이끌어 낼 것이며, 이는 훨씬 많은 코스닥과 나스닥IPO숫자로 이어질 것이다. 대덕 테크노 밸리는 이제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 비밀과 자산을 전 세계에 보여줄 필요가 있다.

                                             데니스 스테펀 세르반테스 교수(건국대학교 상경대학 국제무역학과 교수)

Daedeok Techno Valley the Unsung Heroes

When doing a Google search for Daedeok Techno Valley, I was astounded so little has been written in English about this dynamic R&D and startup cluster: I quickly learned that it has over 20 major research institutes and more than 40 research centers in a wide array of ventures ranging from IT to biochemical and while being contiguous with a world renown scientific research institute like KAIST.  Seoul’s clusters in Tehran-ro and Pangyo Techno Valley by comparison have had so much more media, investment and governmental attention than Daedeok, but in reality Daedeok has outperformed both areas for so many reasons.
Daedeok per capita is so much more technology driven than Tehran-ro and Pangyo. Seoul and Pangyo are basically the financiers, marketers and IT specialists, whereas Daedeok specializes in the Nano, IT, and BT technologies.  Daedeok, indeed, has only one venture capital firm on location; Seoul venture capitalists periodically take the 90-minute journey to Daedeok to seek potential investments in Daedeok’s state of the art technologies.
Many of Seoul and Pangyo’s largest startups are business-to-consumer (B2C) e.g. Coupang, Tmon, which get the preponderance of media attention and financial investment.  Until 2017, Korea’s startup ecosystem’s success was measured on them and mobile media giant Yello Mobile.  Coupang and Tmon’s debts have grown exponentially, so much so that Tmon’s CEO Daniel Shin had to step down as a result of underperformance.  Some analysts are predicting they cannot sustain their present business models given Amazon’s impending entry into Korea’s B2C market. Bear in mind, Korea is Amazon’s largest market globally where it doesn’t have a B2C presence.  Yello Mobile is also suffering large operational losses and is being questioned by investors and media of whether it can synergize its numerous affiliates into a viable platform.
More importantly, Coupang, Tmon and Yello Mobile have not done an initial public offering (IPO), i.e. going public in the KOSDAQ or NASDAQ.  An IPO is a globally recognized benchmark for startups potential and excellence.  There has been a lot of speculation as to why they haven’t done IPOs, but the consensus opinion is they are lacking governance where CEOs lack investor oversight and accountability to a corporate board.  Listing in the NASDAQ or KOSDAQ would usher in accountability where these CEOs may not countenance.
Their situation has become so bleak, where some pundits have termed, at least Coupang and Yello Mobile as “dead unicorns” (a graveyard for a billion-dollar valued company that has stalled on the fast-track to an initial public offering (IPO) due to softening investor confidence or stalling user numbers).
On the flip side, Daedeok has been on an IPO frenzy for the last 10-15 years.  Take for example biotechnology.  President Kim Dae Jung, “the visionary”, initiated the “Technological-Growth- Companies-Listing-Policy” (기술특례상장) which lowers requirements for tech companies listing that demonstrate promising technology and enormous potential. Although most corporations are initially in the “red” (having debt), the Korea Technology Finance Corporation, National Information & Credit Evaluation Inc. and Korea Enterprise Data vet an applicant’s financial statements and whether they satisfy profitability requirements.
No industry has benefited more from this law than biotech-as of this month, over 33 biotech companies have listed in the KOSDAQ since its 2005 inception.  No other startup industry can compare with those IPO numbers.
Daedeok biotech’s IPO success is not solely attributed to the 기술특례상장-human resources have been a major contributing factor: a high percentage of CEOs and senior managers have a Ph.D. or advanced degrees and most attended foreign universities where they attained English skills to work internationally-this factor is critical given 80-90 percent of biotech’s business is global.
Being contiguous with KAIST has been another human resource endowment and talent feeder.  KAIST’s cutting-edge programs like K-School and the Startup KAIST Studio are parallel to Stanford’s Symbolic Systems and StartX programs, where students not only get technical know-how but the entrepreneurial skills to someday market and sell their technology.
These KAIST programs have worked to such remarkable success that 1,300 Korean startups have been founded (aggregate of 30-40 percent of Korean startups) by KAIST graduates.  What is more, KAIST graduates have created such powerhouses as NAVER, Hangame and Naver. 
Another factor, as alluded to above, is that Daedeok biotech works symbiotically with the Seoul ecosystems.  Daedeok does the R&D and creates the technology while Seoul and Pangyo invest and market their technology.
However, where Seoul and Pangyo succeed and Daedeok is inherently weak is media promotion and recognition.  Media agencies within Daedeok are nonexistent or scant at best.  This inhibits Daedeok from garnering venture capital, especially foreign venture capital. 
The writer has interviewed numerous Silicon Valley venture capitalists and asked why they don’t focus more on Daedeok Techno Valley.  Simply put, they are unaware of what Daedeok is doing and what industries they focus on because there is so little information available in English.
So, for Daedeok to extricate from “unsung heroes to heroes” they need to vastly improve public relations and create a bonified media agency to promote and disseminate information about what Daedeok is achieving and why it is ideal for investment.
With patience and investment in media and promotion, Daedeok could have abundantly more investment which will certainly result in even more KOSDAQ and NASDAQ IPOs.  Daedeok Techno Valley needs to now show the world Korea’s greatest technological secret and as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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