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디저트 문화의 대중화 트렌드와 함께 편의점 원두커피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세븐카페 프리미엄 디저트’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븐카페 프리미엄 디저트’는 세븐일레븐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를 메뉴를 엄선해 특급호텔의 노하우와 경험을 자문해 만든 상품이다.
△붉은 빛을 강하게 낸 촉촉한 초콜릿 머핀 ‘레드벨벳머핀’ △오렌지 페이스트와 스틱 오렌지를 활용해 향긋한 풍미를 자랑하는 ‘오렌지휘낭시에’ △다크초콜릿과 바나나리플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초코바나나케익’ △녹차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린티브라우니’ △초코칩과 호두가 들어가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쇼콜라브라우니’ 등 총 5종이다.
세븐일레븐은 “디저트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호텔이나 디저트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고급 디저트를 일상 속 가까운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세븐카페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였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디저트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는 8조9760억원으로 전체 외식시장의 10.7%를 차지할 만큼 급성장했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3월까지의 디저트 케익류 매출을 분석할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82.8% 증가하는 등 최근 3년간 두 배 이상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세븐카페 프리미엄 디저트는 호텔이나 디저트 전문점을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디저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며 “세븐일레븐은 기존의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 디저트로 새로운 편의점 디저트 문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이들 상품을 수도권 주요 상권에 위치한 1100여점에서 테스트 운영한 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븐카페 프리미엄 디저트’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월7일까지 세븐카페 또는 캔커피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