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버거킹 햄버거 8개 품목의 가격이 최대 300원 인상된다.
버거킹은 오는 11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스테이크버거류 300원, 와퍼류 200원, 와퍼주니어류 등 기타 버거류는 100원 오른다.
버거킹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전반적인 제반 비용 상승 부담으로 인한 것으로, 동일한 품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메뉴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
단, 더블킹 버거류, 프렌치프라이, 너겟킹, 아이스크림 등 사이드 및 디저트 메뉴, 킹모닝 크루아상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버거킹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외부적 요소에도 고객들께 동일한 품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드리기 위해 2년2개월 만에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버거킹은 앞으로도 최상의 맛과 품질, 그리고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