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임금이 체불된 맥도날드 망원점 직원 60여명에 대한 임금 및 퇴직금 지급이 완료됐다.
맥도날드는 망원점 직원 60여명의 임금 및 퇴직금이 설 연휴 전인 지난 25일 지급됐다고 밝혔다.
앞서 맥도날드는 망원점을 운영하던 점주가 체불한 직원들의 임금 지급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점주로부터 '어떤 비용보다 직원들의 체불 임금을 우선적으로 지급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은 뒤 점주 계좌에 대한 가압류를 풀어 임금 지급 방안을 마련했다.
맥도날드는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망원점 직원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망원점 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인근 매장 재취업 등 고용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