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상품 구매 후 남은 잔돈을 포인트로 충전하는 ‘잔돈 충전 서비스’를 편의점 최초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카드 사용이 보편화되고 모바일 간편결제가 확대되면서 현금, 특히 동전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감소함에 따라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NPay 잔돈 충전 서비스’를 도입했다.
세븐일레븐이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시행하는 NPay 잔돈 충전 서비스는 현금 결제 후 남는 잔돈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충전해주는 서비스로, 온라인 쇼핑몰뿐만 아니라 디지털콘텐츠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다.
NPay 잔돈 충전 서비스 시행을 기념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은 9월 한 달간 남은 잔돈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충전하는 고객들에게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카드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며 “잔돈 충전 서비스는 번거롭게 동전을 보관할 필요가 없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