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세계그룹은 쇼핑몰 개발 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과 합작해 만든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은 원데이 쇼핑 문화 레저 위락 관광 힐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연면적 46만㎡(13만9000평, 지하3층~PH), 부지면적 11만8000㎡(3만6000평)로 조성됐으며, 동시주차 가능대수 6200대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백화점 450개, 쇼핑몰 300개를 합친 총 750여개의 차별화된 MD를 한 곳에서 전부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이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계속해서 방문해야만 하는 목적을 제시하는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강남∙송파∙강동∙광진은 물론, 경기 성남, 구리, 남양주, 광주에서도 승용차로 20~30분 안에 접근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1차 핵심상권인 하남/강동/송파 등 15km 내 190만명의 배후인구를 기반으로, 2차 전략상권인 강남 등 20km 내 240만명 등 총 430만명의 초대형 상권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새로운 업태인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라는 21세기 新(신)유통 플랫폼과 이마트의 유통노하우가 집적된 전문점 사업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일상, 시간을 점유하기 위해 신세계그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정교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필드 하남’은 오픈 1년차에 820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향후 3~4년 내에 누계로 5조원 달성을 실현하는 등 공격적인 사세 확장과 추가 신규점 출점을 통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