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6일 창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연간 4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부처 업무보고에 대한 브리핑에서 "중소기업청은 창업과 신형기업 육성을 통해 연간 4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중기청은 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자재가격-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추진하고 재래시장 육성과 주변개발을 위한 '지역상권개발제도'의 도입을 보고했다. 이와 관련 인수위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관련해 대형마트 진입에 따른 서민경제 살리기 대응책과 재래시장의 자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부처들이 적극적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산업자원부는 생산적 노사문화 정착와 유연한 노동시장 조성, 조세지원 강화추진 등 기업이 안심하고 생산적 투자에 나설 수 있는 환경조성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대해 인수위는 산자부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를 위한 주요 부처이자 '기업도우미'로서 다른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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