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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네이버, '서울시와 함께하는 작은가게 페스티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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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네이버와 서울시가 공동주관하고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이 후원하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작은가게 페스티벌(이하 '작은가게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홈페이지 modoo![모두]를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오프라인에서도 고객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8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열리며,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대상 중 특색 있고 창의적인 수공업 제품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패션 악세서리, 푸드, 리빙, 문구, 공방, 지역 특산품 분야의 전국 200여개 가게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물품 판매뿐 아니라 '삼치와이기리', '정흠밴드', '잔나비' 등의 버스킹 공연과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들을 위해 천원문방구, 길거리 마술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패션 악세서리, 푸드, 리빙, 문구, 공방, 지역 특산품 등으로 나눠진 상품 분야 중 3개 분야의 가게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스탬프를 찍어 행사장 내 중앙광장 스탬프투어 부스로 가져오면, 선착순 300명에 한해서 에코백을 제공한다.

송은이, 김준호, 김대희, 홍윤화, 정명훈 등 개그맨들은 작은 가게 활성화를 응원하고자 행사에 참석해 물건 판매를 도울 예정이다.

네이버는 축제 전부터 '작은가게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게들을 소개하고, 네이버 서비스와 배너 등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 및 일정, 참여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2월부터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 를 통해 소규모 가게들의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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