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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형 산부인과에서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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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7일 저녁, 서울 강남의 대형 산부인과 병원에 화재가 발생해 산모와 신생아 등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화재는 건물 지하 1층에서 시작해 30분 동안 주변에 있던 가구와 재활용품 등을 모두 태웠다. 그로인한 연기는 3층 신생아실부터 7층 입원실까지 건물 전체를 가득 채웠다.
당시 병원에 있던 산모 14명과 신생아 10명을 포함해 50여 명은 연기를 피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등은 고가 사다리차나 들것의 도움을 받아 옥상과 건물 밖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연기를 많이 마신 산모와 신생아 등 21명은 인근 5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화제는 지하 1층 60제곱미터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다.
하지만 건물 계단에 가득 찬 연기 때문에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돼 옥상으로 대피한 산모들 중 일부는 3시간이 지나서야 구조됐다.
병원 측은 오늘 내부 회의를 가진 뒤 피해 보상 방안에 대해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일단 지하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지하 1층 휴게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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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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