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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설현장 954건 시공 및 안전 관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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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634개 건설현장에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 954건의 시공 및 안전관리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건설교통부는 금년 동절기에 대비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고 판단되는 대형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지난 11월12일부터 12월14일까지 33일간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634개 건설현장에 대해 건설교통부와 소속기관, 산하공사․공단 및 민간전문가 등 542명과 합동으로 실시해 도로시설 153개, 민간 시행 건축물 및 아파트 145개, 지하철과 철도시설 115개, 수자원시설 및 기타 221 현장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전체 954건의 시공 및 안전관리 미흡사항을 지적했다. 이중 설계도서와 다르게 시공, 콘크리트 공극 및 철근노출, 기준미달 설계 등 중요 부실사항인 4건은 시정명령(부실벌점 부과)조치 하고, 동절기 차량통행과 관련한 안전시설, 철근 가공ㆍ조립, 자재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인 950건은 금년 말까지 현지시정토록 했다.
건교부 관게자는 “이번 동절기대비 건설현장 점검 이후에도 공사의 부실과 관련한 민원 등이 발생하는 현장은 건설현장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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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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