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5 (월)

  •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3.8℃
  • 맑음대구 5.9℃
  • 구름많음울산 5.5℃
  • 맑음광주 4.8℃
  • 구름조금부산 7.8℃
  • 맑음고창 3.1℃
  • 구름많음제주 8.0℃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4.0℃
  • 구름조금강진군 5.5℃
  • 구름조금경주시 5.5℃
  • 구름조금거제 6.5℃
기상청 제공

경제

저유가 여파로 작년 석유 소비량 사상 최대

URL복사

작년 하루 석유 소비량 234만배럴…전년比 4.1%↑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저유가 여파로 석유제품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일부에서는 에너지원을 석유로 바꾸는 바람에 석유제품 과소비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석유제품 소비량은 8억5500만 배럴로 2014년에 비해 4.1% 증가했다.

하루 소비량은 234만3000배럴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수송용 연료 소비 확대가 석유 소비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가정 및 상업부문의 석유 소비는 2014년에 비해 무려 두자릿수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산업부문의 석유제품 사용량은 5억300만 배럴로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저유가에 따른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나프타분해시설(NCC)업체의 원가 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석유화학원료 수요가 증가했다. 농림수산업의 경유 수요가 늘어나고, 국내 건설경기 호조로 건설업의 아스팔트 수요가 증가한 것도 산업부문 소비 증가에 일조했다.

지난해 수송부문의 석유제품 소비는 2억8500만 배럴로 2014년보다 6.0% 증가했다. 수송 형태별로는 도로·해운·항공부문의 소비가 많이 늘었다. 차량용 연료 중 휘발유·경유 소비는 자동차 증가와 국내 석유제품 판매가격 하락으로 전년 대비 각각 3.9%, 7.8% 증가했다.

지난해 항공유 소비는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와 저비용항공사 운항 확대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벙커C유(B-C유) 소비는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하락과 항만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22.9% 늘었다.

실내등유와 일반 프로판가스 등 가정상업부문 소비는 4400만 배럴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LPG·등유·경유 소비가 각각 전년대비 12.6%, 5.5%, 14.3% 늘어나며 가정상업부문 소비 증가를 이끌었다.

한동안 저렴한 전기요금 영향으로 석유 대신 전기를 사용하는 경향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다시 전기에서 석유로 에너지원을 바꾸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1월 에너지 수급 브리프' 보고서에서 "겨울철 전력요금제 적용과 유가 하락 등으로 다른 에너지에 비해 전력의 상대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가정용 전력의 등유대비 상대 가격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발전부문의 석유제품 소비는 1300만 배럴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2014년 중유 발전기 폐지와 지난해 원자력 발전설비 증설(신월성 2호기)에도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와의 발전단가 차이 축소 영향으로 발전부문 석유제품 소비가 늘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설경 속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을 맞아 낚시 마니아들의 마음은 뜨겁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의 계절이다. 낚시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포츠와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직접 잡아서 맛보는 송어 대표적인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 관광 명소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위에 대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되며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