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선광 기자] 청주공항에 짙은 안개로 저시정 특보가 내려지면서 항공기 결항이 이틀째 이어졌다.
13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 진에어 LJ551편과 7시55분 이스타항공 ZE701, 8시10분 아시아나항공 OZ8231 등 청주발 제주행 항공편이 결항했다.
오전 9시 제주발 청주행 이스타항공 ZE706편은 지연됐다.
짙은 안개로 전날 오후 저시정 경보가 발령되면서 청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20여대가 잇따라 결항했다.
저시정 경보는 가시거리가 800m 미만일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