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필환 기자] 앞으로 ‘스마트 학생증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학생들이 편리하게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학생 필수 정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 ‘아이캠펑’을 운영하는 ㈜캠펑(대표 서지원)는 2일 오후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아이콘랩(대표 이재준, 오른쪽)과 아이캠프 플러스 스마트 학생증 시스템을 전국 대학교에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대학생을 위한 앱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 마케팅, 영업, 콘텐츠 부문에서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양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 대학교에 스마트 캠퍼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캠펑’ 앱 서비스는 신입 인턴, 서포터스, 장학금, 공모전, 이벤트 정보 등 대학생들이 알아야 할 필수 정보들을 모바일에 특화시켜 제공하는 서비스로, 머지않아 대학생 가입자 100만명 시대를 맞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양사의 제휴를 통해 개별대학교에 특화된 솔루션을 공급 함은 물론 전국 대학생들의 필수 앱인 아이캠펑을 아이캠프와 접목하여 각 학교별 특화된 서비스까지 공급 할 수 있게 되었다. 실질적 수익 모델이 존재하는 대학생 대상의 O2O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가치를 높일 수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서지원 (주)캠펑 대표는 “넘쳐나는 정보와 빠른 변화 속에 혼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좀 더 편리한 캠퍼스 생활을 누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준 (주)아이콘랩대표는 “양사가 이번 협력으로 사업적 성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학교의 산재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아름다운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