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0.1℃
  • 대전 0.0℃
  • 대구 1.0℃
  • 구름조금울산 3.5℃
  • 구름많음광주 0.7℃
  • 맑음부산 5.6℃
  • 구름많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6.2℃
  • 맑음강화 -0.5℃
  • 구름많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0.2℃
  • 구름많음강진군 3.9℃
  • 구름많음경주시 2.7℃
  • 구름조금거제 5.5℃
기상청 제공

문화

"연예 한류, 올해는 본토 미국 뚫는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016년 한류가 기대되는 국가는 미국이다.”

박성현 한류융복합연구소 연구교수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한류전망포럼’에서 한류를 즐기는 인종비율이 아시아인보다 비아시인이 4대 6으로 더 높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2015년 결산과 2016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 박 교수는 “한국문화교류재단에 근무하던 2014년 말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 미국시장의 지표가 좋아 그때부터 주시했다”며 “2015년 시장현황을 살펴보니 좀 더 확신이 섰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서 열린 ‘K콘 2015 USA’에서도 미국 사회에 침투한 한류의 영향을 엿볼 수 있었다. 행사의 백미였던 슈퍼주니어, 씨스타, 신화, AOA 등 한류 가수가 대거 출연한 엠넷 ‘엠카운트다운’ 티켓이 1만5000장 판매됐는데, 구매자의 90% 이상이 미국 국적자였다. 지난해 10월 그룹 빅뱅의 북미 콘서트는 8만7000명을 모으며 주목받았다.

또 한국어를 가르치는 LA세종학당의 타 인종 등록률이 2011년 817명에서 2014년 984명로 17% 늘었으며, 미국인 학생의 한국어 수업 선택비율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5% 늘었다는 미국언어학회의 보고도 있다.

한국 드라마의 영어 자막 온라인 서비스를 하는 드라마피버의 경우, 2009년 20만명에서 2014년 2000만명으로 순방문자수가 100배 늘었다. 2015년 상반기 월 순방문자수가 2200만명인데, 미국 내 접속자 비율이 52.5%다. 올해는 방송 포맷이 수출된 미국판 ‘꽃보다 할배’가 N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미국 안방극장에 진출한 한류콘텐츠의 영향력을 가늠해볼 기회다.

박 교수는 “미국시장의 점유율 1%와 중남미시장 1%는 수익이나 파급력, 국가 간 외교 측면에서 차원이 다르다. 콘텐츠 주류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짚었다.

박병환 빅프로그 총괄제작이사는 ‘새로운 한류 콘텐츠, 웹 드라마’에 대해 발표했다. “웹드라마의 인기는 모바일시대에 더 커질 것인데, 현재 제작자의 고민은 수익성에 있다”고 전했다.

“수익성이 낮다는 문제가 있는데 최근 성공사례가 있다”며 JYP픽처스가 기획 투자해 지난해 1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 조회수 약 600만뷰를 기록한 ‘드림 나이트’를 꼽았다. 이 웹드라마는 중국과 합작해 중국 투도우, 유쿠 사이트에 공개해 누적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최근 수익을 내 연출자로서 보너스를 받았는데 생각보다 많았다”며 “웹 드라마 관련 다양한 책, 캐릭터, DVD 관련 상품과 PPL 등으로 수익다각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웹드라마는 지상파에서 방송되는 드라마와 달리 웹드라마 제작사가 저작권을 가진다”며 앞으로 수익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점쳤다.

또 “기존 한류콘텐츠나 K팝스타를 활용한 웹드라마를 만들면 성공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기존의 킬러콘텐츠를 우려먹기만 하면 언젠가 바닥이 날 수 있으니, 창작자들의 콘텐츠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바랐다.

“한국 웹드라마는 광고의 확장 혹은 변주 버전으로 출발됐다. 기업이나 한류스타 기획사에서 산업적 목적으로 만든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다. 반면 해외에서는 자유로운 창작이 이뤄지고 있다. 웹콘텐츠는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이 때문에 콘텐츠의 질이 극과 극을 오가나 우리보다 훨씬 다양하고 창의적이다.”

웹툰이 원천콘텐츠로 인기를 얻는 것은 수천 명의 작가들이 자신의 색깔대로 작품을 하고, 그게 대중의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콘텐츠 산업의 핵심은 늘 창작자가 우선시 돼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정치

더보기
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기관·사회장으로 엄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해찬 전 국무총리·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지난 1월 25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박정희·전두환 군사정권을 모두 거친 반독재·민주화운동 세대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정치권은 일제히 애도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큰 슬픔에 잠겼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게‘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이재명 대통령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달 25일 “고인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1월 22일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며, “1월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끼고 긴급 귀국절차를 밟았으나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Anh)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현지시간 1월 25일 14시 48분 운명하셨다”고 밝혔다.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7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취임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경제

더보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끝나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15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현재 연 2.5%로 동결시키며 앞으로도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시장에선 이미 예금·대출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소한 지금까지 나온 수치들만 보면 현재로선 기준금리 인하가 부작용만 낳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행, ‘금리인하 가능성’ 표현 삭제 한국은행은 지난 15일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 수준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며,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금융안정 측면에선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높은 환율 변동성 등과 관련한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이다”라며, “향후 통화 정책은 성장세 회복을 지원해 나가되, 이 과정에서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갈 것이다”라고

사회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