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올림픽대로 상습정체 1개구간 확장

URL복사
상시 정체현상을 보여 왔던 올림픽대로 반포대교∼청담대교 구간이 2012년까지 확장돼 서울의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동·서간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올림픽대로 중 상습정체구간인 반포대교-청담대교 남단 구간 5.6㎞에 대해 2012년까지 210억원을 들여 부분적으로 양방향 1개 차로씩 확장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본 구간에 대한 교통정체원인을 분석한 결과, 교통량이 교통용량을 초과할 경우에 발생되는 현상으로 교통량과 통행속도가 동시에 저하되는 Traffic Jam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요원인을 설명했다.
시는 또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남단교차로는 올림픽대로 압구정로의 유출로가 근접해 평면교차로 접속, 반포대교와 동호대교 하남방향은 가·감속차로 길이 부족, 한남대교와 동호대교와 성수대교구간은 유·출입시설간 거리부족으로 엇갈림 발생, 한강과 탄천 합류지점의 청담1교는 기하구조가 시설기준에 미달 등으로 지체차량이 본선 차로에 대기해 본선교통류의 정체를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 됐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의 개선대책으로 개선이 시급한 반포대교와 청담대교 양방향의 구간에 대해 길어깨 또는 중앙분리대의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1개 차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반포대교에서 청담대교까지 5개 구간 5.6km에 대해 차로확장이 2012년에 완료되면, 이 구간의 통행속도가 김포방향은 11~51km/h에서 26~51km/h로 9~23km/h의 통행속도가 증가되고, 하남방향은 15~73km/h에서 24~73km/h로 7~21km/h의 통행속도가 증가되어 상시 정체 완화와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