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술술 풀리고, 또 어떤 사람은 답답한 걸까 2014년에 심리학자, 사회학자 등으로 구성된 특별 연구팀이 미국 국방부 요청으로 설득과 협상을 가르치는 새로운 방식을 구성하게 되었다. 국방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군 장교들을 커뮤니케이션에 뛰어난 사람으로 훈련하는 것이었다. 이들은 FBI에서 인질 상황을 전담하는 위기 협상반의 시갈라를 찾아갔다. 여러 관료에게 함께 일했던 최고의 협상가가 누구였냐고 물었을 때 가장 많이 언급된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펠릭스 시갈라(Felix Sigala)라는 인물에 관해 물었을 때 한결같이 돌아오는 답은 이야기 나누기 편한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그냥 편한 정도가 아니라 사람들은 시갈라와 얘기하는 걸 무척 좋아했다. 그와 말하다 보면 왠지 자신이 좀 똑똑하고 재밌고 썩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고 했다. 그는 딱히 공통점이 없는 사람과도 마치 둘 사이에 대단한 역사가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는 증언을 꺼리는 목격자를 구슬려 진술을 받아내고, 수배 중인 범인이 자진 출두하게 유도하거나 슬퍼하는 유가족을 위로했다. 한번은 실내에서 코브라 여섯 마리, 방울뱀 열아홉 마리, 이구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참사 유가족과 국회 생명안전포럼 소속 국회의원들이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시민동행’과 국회 생명안전포럼 소속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비례대표, 정무위원회, 초선),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비례대표, 행정안전위원회,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의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재선), 이연희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헌법과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이 보장하는 생명권 및 안전권은 모든 권리의 전제가 되는 기본적 인권이다”라며 “국가는 헌법과 국제인권조약에 따른 법적 의무로서 생명과 안전을 권리로서 존중할 의무만이 아니라 보호·실현의 3중의 의무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반복되는 수많은 참사 앞에서 국회는 서둘러야만 한다”며 “참사의 반복을 막고 생명과 안전을 권리로, 안전사고 피해자의 권리를 확인하는 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해 안전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시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국회의 의무다”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무엇보다 생명안전기본법의 입법은 억울한 죽음 앞에 고통을 겪은 수많은 피해자들의 권리로부터 도출되는 의무이기도 하다. 국가의 부재 속에 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틱톡 APAC 온라인 안전 서밋’을 개최했다. 태국·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14개국에서 20여명의 아동·청소년 전문가와 NGO 대표가 참석한 이번 서밋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AI 딥페이크, 온라인 성착취 등 청소년 온라인 안전 이슈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개최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BTF 푸른나무재단의 최홍서 주임연구원은 패널로 참여해, 현장에서 포착된 유해 신조어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신조어가 생성되는 속도가 AI의 자동 탐지 기술을 앞지른다”고 지적하며 플랫폼 기술과 청소년 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단이 틱톡 및 경찰과 함께 학교폭력 영상의 온라인 유포를 신속히 차단했던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다자간 협력의 실질적 효과를 입증했다. 틱톡 역시 서밋을 통해 청소년 온라인 안전은 플랫폼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합 과제임을 재확인하며, NGO·정부·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다중 이해관계자 협력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BTF 푸른나무재단이 제공한 현장 기반 분석과 지역 맥락이 틱톡의 정책 개선과 안전 전략에 실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이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해 양 사의 견고한 협력관계를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 원을 기부하며,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업(業) 특화’ 사회공헌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자산관리 중인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근의 주거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할 계획이다. 우리자산신탁은 2023년부터 3년째 한국해비타트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주거복지 개선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 기반 ESG 활동을 지속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월 10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체육회가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머물러 있으며,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도 부족하다”며 “엘리트 선수들이 합숙하고 훈련하기 좋은 공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서울시 체육회 사무실은 시설이 낙후돼 있을 뿐 아니라 주변이 산업단지와 상업지 위주로 구성돼 있어 체육 기반 시설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며 “서울시 체육회가 변화한 환경에 맞춰 보다 적합한 부지로 이전해 사무 공간과 선수단 지원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체육회 사무처장은 “종목단체 통합으로 입주 수요가 늘었지만 현재 공간이 협소해 절반 정도만 입주해 있는 실정”이라며 “시청 소속 선수단도 각자 흩어져 훈련·숙박하는 등 비효율이 커 통합형 공간이 절실하다”고 답했다. 또한 “타 지자체는 기숙사·훈련장·경기장이 집약된 효율적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서울은 공간 부족과 노후 청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경택 의원은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도 서울 체육 행정의 분산과 결집력 부족이 문제로 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11월 17일(월)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도심 열섬 완화를 위한 서울시 폭염 대응 방안 모색 토론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냉방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기 위한 쿨루프와 옥상녹화 적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정준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폭염을 단순한 불편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고 규정하고, “폭염 대응은 냉방 지원과 그늘막 조성 수준을 넘어 기후 적응형 도시정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이 서울시 폭염 대응 및 기후 적응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발제에서는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가 복사냉각 기술을 활용한 열섬 완화 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도심의 에너지 효율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김진수 부회장은 인공지반 녹화의 역할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서울의 인공지반 녹화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폭염 대응이 단기 대책에 머물러서는 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 시대를 빛낸 야구 레전드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현 양준혁스포츠재단 이사)가, 새로운 한국 경마 챔피언이 탄생할 제43회 그랑프리 무대에 선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11월 3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43회 그랑프리에 양준혁 이사가 시상자로 함께해 나눔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그랑프리 셀럽 이벤트’의 일환으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대상경주 마케팅을 통해 경마의 대중성과 사회공헌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준혁 이사는 시상식에서 우승 기수에게 트로피와 사인 유니폼 액자를 전달하고, 선한 영향력을 상징하는 1,400만 원(‘천사 백만 원’)의 기부금도 함께 전한다. 해당 기부금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양준혁스포츠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 백년기념관에서 팬 사인회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야구와 말(馬)의 만남’을 형상화한 한국마사회 캐릭터 ‘말마프렌즈’ 디자인의 한정판 사인볼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양준혁 이사는 도전과 나눔을 실천해온 대표적 스포츠 아이콘”이라며 “이번 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이 개발한 ‘Hyper Rejuvenating Eye Patch’(이하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가 CES 2026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는 LG생활건강의 독자적인 피부 진단 기술과 효능 성분 맞춤 처방 기술, 빛 에너지 맞춤 제어 기술 등을 통합한 웨어러블 뷰티 디바이스이다.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프로그램, 생체 구조 모방 패치(음압 패치), 플렉서블 LED 패치, 머리띠 형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했다. 기기 작동을 위해선 먼저 AI가 LG생활건강이 확보한 6만 명 분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눈가 피부 주름, 색소 침착, 다크서클 등 노화 패턴을 분석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AI는 고객에게 적합한 화장품 유효 성분을 추천하고, 문어 빨판의 흡착 원리를 모방한 ‘음압 패치’를 눈가에 부착해 유효 성분을 피부 안으로 직접 전달한다. 이 때 1mm 이하의 얇은 두께로 밀착하는 ‘플렉서블 LED 패치’를 음압 패치와 함께 붙여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최적화된 빛으로 케어할 수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고객들의 간편결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페이 충전하고 커피 두 잔’ 이벤트를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네이버페이 간편결제에 수협은행 통장을 등록하고 △5만원 이상 충전한 뒤, △‘25.12.31까지 충전계좌에 1만원 이상 잔액을 유지한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메가커피 Ice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2잔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Sh수협은행 모바일앱의 이벤트 응모하기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수협은행 입출금 통장이 없다면 앱에서 간편하게 개설하고 참여할 수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와 고객들의 관심사에 맞춰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금융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고객중심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2025 약사 학술 심포지엄 ‘NEW RIS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슬로건 ‘NEW RISE’는 동아제약의 일반의약품(OTC)이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포지엄은 서울, 부산, 대전 주요 3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렸으며, 약사 약 500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행사는 동아제약의 OTC 주력 제품인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맥스콘드로이틴 1200’과 고함량 피돌산 마그네슘 복합제 ‘마그랑비’에 대해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학술 정보 및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연사인 김선혜 상아약국 약사는 ‘관절, 이제 약으로 치료하세요! 맥스콘드로이틴 1200’이라는 주제로, 콘드로이틴 1200mg의 임상근거를 바탕으로 한 관절 개선 효과를 소개했다. 김 약사는 “맥스콘드로이틴 1200은 KP 규격의 원료 콘드로이틴 1200mg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동일 성분을 사용하는 건강기능식품보다 유효성분 함량·제제 안정성·임상근거에서 확실히 구분된다”며 “하루 1회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유효용량을 충족할 수 있어, 지속 복용 상담 시 약사님들이 활용하기 좋은 포인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오는 25일 글로벌 정식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데모 버전은 오는 25일 정식출시 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일부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던전 및 인스턴스로 구성된 ‘월드 콘텐츠’와 타임어택 모드인 ‘시간의 전장’을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데모 버전 공개와 함께 신규 영상을 공식 유튜브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네오 김광훈 디렉터(‘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트위치콘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데모 버전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정식출시에 앞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핵심 전투를 직접 체험하며 즐겁게 플레이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애크온 딥 클렌징 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애크온 딥 클렌징 폼은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 및 효능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사받은 기능성화장품이다. 주요 성분은 각질제거와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살리실산(BHA)과 여드름의 주요 발생원인인 아크네균의 항균 효과가 있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IPMP)이다. 또한 피지분비 조절과 과다분비 억제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ZincPCA를 함유해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흉터조직 회복과 보습 강화를 위해 △ 판테놀 △ 알라토인 △ 쑥잎추출물 등을 함유해 트러블 관리부터 보습 회복까지 더블케어가 가능하다. 애크온 딥 클렌징 폼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 아크네균 99.8% 제거 효과를 확인했으며 저자극 테스트와 민감성 피부 적합 인증을 완료해 평소 피부 고민이 있는 누구나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약국 전용 기능성 화장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애크온 딥 클렌징 폼은 여드름 피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4가지 주요 성분이 함유돼 여드름으로 고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명의도용에 따른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7일(월) 밝혔다.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는 명의도용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금융감독원 및 금융결제원 주관하에 Sh수협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공동 시행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금융결제원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한 곳의 금융기관만 방문하면 거래 중인 모든 금융사의 오픈뱅킹 거래를 일괄 차단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영업점에 방문하여 본인확인을 거친 다음, 본인이 계좌를 보유한 금융기관과 그 계좌의 상세내역들을 조회한 후, 안심차단하고자 하는 기관을 선택하면, 신청한 기관에 보유한 계좌 및 앞으로 개설할 계좌까지 오픈뱅킹 거래를 차단할 수 있어 명의도용에 따른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 11월 14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후, 오는 12월 중 Sh수협은행 파트너뱅크(비대면)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수협은행은 비대면 금융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금융사고 예방에 꾸준히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이번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