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박카스 말고, 쌀을 선물하자.” 경북 칠곡군이 두유처럼 한 팩씩 뜯어 쓰는 소포장 프리미엄 쌀을 선보이며, 쌀을 사고 먹고 선물하는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경북 칠곡군이 26일‘프리미엄칠곡할매쌀’을 공식 출시했다. 한 끼 분량(300g)을 진공포장해 음료수 팩처럼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칼집을 따라 잘라 밥솥에 붓기만 하면 된다. 1·2인 가구의 생활패턴에 맞춘‘새로운 쌀 소비 방식’이라는 평가다. 이번 제품 개발의 출발점은 지난 3월 일본 니가타현에서 찾을 수 있다. 칠곡군과 지역 농협·농업기술센터는 현지 벤치마킹 과정에서“쌀도 생활 방식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귀국 직후 곧바로 40농가(20ha)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생산단지를 꾸렸다. 단지를 조성한 뒤 가장 큰 고민은‘어떤 품종으로 프리미엄을 만들 것인가’였다. 여러 품종을 검토한 끝에 찹쌀의 쫀득함과 맵쌀의 고슬함을 함께 가진 혼합계‘미호쌀’이 최종 선택됐다. 미호쌀은 윤기와 탄력이 좋아 전체적인 밥맛이 뛰어난 품종으로 평가돼, 군은 이를 프리미엄 브랜드의 기본 품종으로 채택했다. 품질관리는‘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했다. 칠곡군은 참여 농가에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영애)는 11월 24일(월)과 26일(수) 이틀간 동·서변동 관내 취약지를 중점으로 낙엽 제거 등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무태조야동 통장협의회는 낙엽이 많이 쌓이는 시기를 맞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이틀간에 걸친 대청소에는 가을철 낙엽이 쌓여 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보행상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통장협의회 통장 56명이 참여하여 마을 골목길, 공원, 학교 주변 등의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는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가로수 낙엽을 방치할 경우,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은 물론이고 화재위험이 커지는 등 안전사고와도 직결되어 있어 신속한 정비가 필요했다. 기존의 환경미화원과 공공근로만으로는 낙엽 청소에 한계가 있어 무태조야동 통장님들이 모두 힘을 합쳐 골목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최성옥 무태조야동장은 "다가오는 2025년 연말을 주민들과 깨끗하게 맞이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환경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북구청소년회관에서는 11월 25일(화) 영진전문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고3 수험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3 힐링데이 - GO3 리프레쉬 타임 – 마술 같은 하루! 뮤지컬 같은 미래!」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수능 이후 누적된 피로와 긴장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진로 설계를 동시에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창작뮤지컬 ‘THE 오디션’, 진로·진학 토크쇼, 스토리텔링 테마 마술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수험생활의 일상과 고민을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한 무대는 관객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고, 출연진과의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진로 조언도 제공했다. 특히 ‘나의 꿈’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 마술공연은 학생들이 각자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현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험기간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고민들이 한 번에 날아가는 기분이었다”며 “지역에서 우리 고3을 위해 준비한 자리라 더 의미 있었고, 반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해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활로 지친 고3 학생들이 수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침산3동 통장협의회(회장 황미란)는 관내 도로변을 중심으로 11월 25일(화) ‘깨끗한 마을 만들기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청소에는 통장협의회와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하여 침산초등학교 인근, 침산로 회전교차로 구간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주요 도로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도에 쌓인 낙엽을 정비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황미란 통장협의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낙엽이 많이 쌓여 보행에 불편이 있었는데, 오늘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인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침산3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주현 침산3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동네 주민들을 위해 환경 정비 활동에 앞장서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1월 25일(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아이의 성장과 가족의 변화를 만드는 정리 수납’을 주제로 2차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 정돈된 환경이 아동의 정서 안정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하여 마련되었다. 앞서 8월 이루어진 첫 번째 교육에서 ‘사춘기 자녀 이해와 양육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해 공간별 정리 사례를 설명하고 실습하는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정리․수납이 어려워 매번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오늘 배우면서 ‘나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릿속에 계획이 세워지는 느낌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들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부모 교육을 통해 가정이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 돌봄을 앞두고 준비체계를 구축했다. 대구 동구는 지난 9월부터 ‘통합돌봄 추진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해 통합돌봄과 관련한 사항을 선제적 점검했다. 특히 관련부서를 비롯해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함께 협업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에서는 노인·장애인·보건 등 각 분야 실무자들이 참여해 △ 관내 복지자원 체계화 △관련 조례 제정 검토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등 지역 돌봄 전달체계 구축 △실제 서비스 흐름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진행 등이 이뤄졌으며, 이외에도 통합돌봄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집중 확인했다. 동구는 이번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 개최,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지역 통합돌봄 시행계획 수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서비스 기반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 어린이집 현장연구회는 지난 25일, 둔산동 옻골마을에서 개최한 플리마켓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 250만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동구 어린이집 현장연구회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가 모인 교육·학습 공동체로 매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명희 회장은 “성금 모금을 위한 플리마켓 활동은 나눔의 가치를 몸소 경험하며,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어린이집 현장연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건조일수 증가와 지역 내 산불 발생 위험의 증가 등 변화된 기후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 초기 대응 장비에 대한 현장 실증 실험을 11월 25일(화) 팔공산 수태골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실증 실험은 지형에서 장거리 산불 대응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산불 진화 호스릴의 신속한 전개성, 험지 펌프차량을 활용한 최적의 소방호스 운용체계, 전개 거리 변화에 따른 방수압력과 방수 안정성 등을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산불 현장에서의 대응 장비 전반을 정책적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실제 지형·기상 조건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아울러,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현장 중심의 산불 대응훈련을 지속적·체계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각 소방서별 지형 특성을 반영한 상황별 대응훈련, 초기 진입부대 전술 숙달 훈련, 장비 운용능력 강화 교육 등을 연중 실시하며 대응력을 높여 왔다. 이번 실증 또한 이러한 대응훈련의 연장선으로, 화재현장 전략혁신 TF와 산불 담당자가 협업해 산불 대응 정책을 과학적으로 정립하기 위한 중요한 실증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대구 지역에서 생산·유통된 계란 294건과 구운계란 360건에 대한 정밀검사 및 품질변화를 연구한 결과, 모두 안전성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계란은 국민 다소비 단백질 식품으로, 외부 오염뿐만 아니라 난계대감염을 통해 병원균이나 항생제·살충제 성분이 내부로 침투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관내 산란계 농장 14개소, 식용란 판매업소, 대형마트 등에서 수거한 계란 294건을 대상으로 살모넬라균 3종, 살충제 34종 등 총 87개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계란이 안전성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연구원은 구운계란의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구 지역 알 가공업체 2곳에서 생산된 구운계란 360건에 대해 보관 조건별 미생물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정상 난각(껍데기)은 실온 및 냉장 상태에서 모두 품질이 유지됐으나, 손상된 난각은 7일 차부터 세균이 급증해, 난각 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가정에서 구운계란을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이동이나 보관 시 충격을 최소화하고, 난각이 손상된 계란은 즉시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심 내 주요 가로변에 수목 경관조명을 설치해 특별한 야경을 선보인다. 11월 28일 점등을 시작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는 은하수등과 아기자기한 장식 조명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연출한다. 설치된 조명은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히며,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고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연말의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북구 칠곡중앙대로 등 대구 도심 곳곳에도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이번 경관조명은 내년 2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거리를 밝히며 대구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재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관리과장은 “반짝이는 조명 옷을 입은 수목을 보며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고, 2026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 내 영세·중소기업들이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을 휩쓰는 등 사업 성과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대구시는 2023년부터 기술력은 있지만 연구개발(R&D) 기획 역량이 부족한 지역 영세·중소기업 52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라, 전문가를 통해 기업을 진단하고 ‘맞춤형 과외’를 하듯 기업들이 스스로 정부 과제에 공모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노력은 올해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다. 14개 기업이 시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지난해(약 9억 원)보다 3배 늘어난 국비 약 27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3년간의 성적표를 보면 그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대구시는 본 사업에 약 9억 원의 시비를 투입했고, 지원받은 52개 기업이 확보한 사업비는 약 50억 원, 이 중 42억 원이 국비로 확보됐다. 시비를 마중물 삼아 5배에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가 주관한 ‘제17회 WIT 리더 컨퍼런스’가 11월 26일(수)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재용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WIT’는 ‘Woman’의 ‘W’와 ‘IT’를 결합한 약어로, ‘IT여성기업인’ 또는 ‘재치 있는 IT여성기업인’을 의미하며, 즐겁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여성 기업인들을 칭한다. ‘WIT 리더 컨퍼런스’는 지역 IT산업 및 여성기업 활성화, 차세대 이공계열 창의인재 양성, 그리고 IT분야 여성기업과 유관기관 간 상생협력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IT여성기업 우수사례 발표 △지역 IT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전국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경진대회 우수팀 시상 등이 진행됐다. IT여성기업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대구의 로봇기업 ㈜코보틱스와 소방점검 자동화 솔루션 기업 금강방재㈜가 참여, 기업 소개와 우수 경영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IT여성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알렸다. 지역 IT산업발전에
[삼성SDI 승진자 명단] □ 부사장 승진 (3명) 김기준 이종훈 정 현 □ 상 무 승진 (5명) 김경보 김재혁 노건배 백승민 최재홍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대구시는 2018년 경진대회 원년 수상 이후, 올해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지자체의 신산업 육성 사례와 소상공인 애로 해소를 통한 소비 진작 사례를 적극 발굴해 민생성장 붐(Boom)을 일으키고, 우수사례를 각 지자체에 공유·확산코자 2018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제출된 106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행안부와 전국 지자체의 교차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7건이 선정됐다. 그중 장려상 7건을 제외한 상위 10건에 대해 국민참여 및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1건), 최우수상(2건), 우수상(7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대구시가 발표한 규제혁신 사례는 ‘이동식 협동로봇 안전기준(KS) 마련’으로, 제조·물류·서비스 현장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사람과 동일 공간에서 협업하는 로봇)을 생산 공정에 가동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이끌어 낸 것이다. 그동안 이동식 협동로봇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어 로봇이 생산 공정 중 공간을 이동하며 작업하는 것이 사실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올해로 열 번째 수상해 KRCA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총 50개 산업군 내 200여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속가능성 지수’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신한금융은 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해왔으며, GRI, ISSB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통합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이사회 중심 ESG 거버넌스 고도화를 통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왔다. 특히 그룹 내 14개 자회사의 ESG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통해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ESG 활동으로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화폐 가치로 환산해 투명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이 명예의 전당 등재 라는 결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의 약효와 안전성, 복약 순응도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이클 정은 내시경, X선 촬영 등의 검사 전 대장 세척을 위해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제이클 정의 복용량은 총 20정으로 현재 국내 정제형 대장정결제 중 복용량이 가장 적으며 삼킴에 용이한 필름코팅제로 제작해 복용 편의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가 ‘대장정결을 위한 새로운 정제 제형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해 강연했다. 정 교수는 “미국의 대장암 검진 가이드라인은 최소 90% 이상 장 정결 상태에 이를 것을 권고하는데 제이클 정은 권고 기준을 상회하는 97%의 장 정결률을 보였다”며 “대조군과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효과를 입증했으며 부작용 측면에서도 구역과 두통 발생률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낮았다”고 말했다. 이어 “총 20정의 가장 적은 복용량과 우수한 장 정결 효과, 낮은 이상반응 발생률을 고려할 때 제이클 정은 앞으로 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