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쿠팡이 개인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정부 지시에 따라 유출자의 자백을 받았고 유출에 사용된 모든 기기를 회수했음을 밝혔다. 25일 쿠팡이 유출자가 자백한 것 등을 발표한 것에 대해 정부가 “쿠팡이 주장하는 사항은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자 쿠팡이 이에 반박한 것. 쿠팡은 26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쿠팡의 조사는 ‘자체 조사’가 아니었다. 정부의 지시에 따라 몇 주간에 걸쳐 매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진행한 조사였다”며 “12월 1일 쿠팡은 정부와 만나 전폭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2일 쿠팡은 정부로부터 유출 사고에 대한 공식적인 공문을 받았다. 이후 몇 주간 쿠팡은 거의 매일 정부와 협력해 유출자를 추적, 접촉하며 소통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지시에 따라 유출자의 완전한 자백을 받아내고 유출에 사용된 모든 기기를 회수했으며 유출 고객 정보에 대한 중요한 사실도 확보했다”며 “정보 유출자로부터 알게 된 새로운 사실, 진술서, 장비 등을 받은 즉시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9일 정부는 쿠팡이 유출자와 접촉할 것을 제안했다. 쿠팡은 정부와 협력해 유출자와의 소통 방향과 단어 선택에 신중을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병원체 진단 및 검사능력을 검증하는 숙련도 평가에서 총 44개 항목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염병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검사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숙련도 평가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연구원은 쯔쯔가무시증, 홍역 등 36종 병원체를 대상으로 배양검사, 항원·항체 검사, 유전자 검출 검사 등 총 44개 항목에 대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간흡충증, 폐흡충증, 장흡충증, 쿠도아충증 등 장내기생충에 대한 평가에서도 모두 ‘적합’으로 판정받아 해당 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숙련도에 참여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검사기관으로서 도민의 신뢰를 더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 역량 강화와 숙련도 평가 참여로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6일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 5개소에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3학년 학생 34명이 참여한 현장실습을 마무리하고, 실습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공공의료 현장실습 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의료원 7명, 김천의료원 6명, 안동의료원 7명, 상주적십자병원 7명, 영주적십자병원 7명 등이 참여한 진행한 이번 현장실습은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추진된 지역책임의료기관 연계 현장실습(본과 3학년 5명)과 연속되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의료 공백 대응을 지속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도는 6월 17일, 경상북도-동국대학교 의과대학-도내 6개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체결한 ‘공공의료 현장실습 협약’을 기반으로, 공공성과 책무성을 갖춘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공공·필수의료 현장을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실무형 교육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학생들은 실습 기간에 병동 회진 참여, 외래 진료 및 검사 참관, 보건소 연계 현장실습 등에 참여했으며, 내과·정신과 등 필수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기반 의료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공공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이번 실습은 의과대학생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카타르 월드컵 그날의 추억’을 펴냈다. 이 책은 저자 황선재가 12년 동안 품어온 월드컵 직관의 꿈을 실현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작품으로, 카타르 월드컵 현장의 열기와 한 청년의 성장 서사가 함께 어우러진 에세이다. ‘카타르 월드컵 그날의 추억’은 러시아 월드컵 직관을 놓친 아쉬움에서 출발한다. 군 복무와 학업, 아르바이트와 대외활동을 병행하며 차곡차곡 준비해온 ‘카타르 월드컵 4년 프로젝트’는 단순한 여행 계획을 넘어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치열한 시간의 기록으로 이어진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세계 팬들과 경쟁하고, 코로나19로 일정이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과정은 책 전반에 긴장과 몰입을 더한다. 카타르 현지에서 펼쳐지는 장면들은 탁월한 현장감을 지닌다. 경기장 주변 전시와 팬 문화, 세계 각국의 축구 팬들과 나눈 대화, 거리와 광장을 가득 채운 응원의 소리까지 모든 장면이 마치 독자를 현장 한가운데로 데려다 놓는 듯한 생생함으로 묘사된다. 특히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진출하던 그날의 광장 분위기가 이 책의 정점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월드컵 직관기’에 머물지 않는다. 꿈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최선중이 오는 2026년 1월 19일(월)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준형과 함께하며, 솔리스트로서의 음악 세계를 집중도 있게 조명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최선중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음악학교를 졸업한 뒤 오스트리아 빈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유럽 음악 전통 속에서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후 귀국해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며 활동 무대를 국내로 넓혔고, 국제 콩쿠르 입상과 해외 오케스트라 협연, 독주회 등을 통해 꾸준히 연주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노보시비르스크 아카데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러시아 Barnaul 심포니, 우크라이나 Kharkiv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재학 시절에는 러시아 국립 음악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여섯 차례 협연해 교내 최다 협연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협연과 실내악, 오케스트라 활동을 병행하며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귀국 독주회 프로그램은 1부에서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BWV 1003’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2차 종합특검 법률안인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종합대응특별위원회가 22일 발의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새해에 처음으로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것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특검은 제3기관에서 추천하는 것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 특검은 가장 빠른 시일 안에 속도감 있게 처리하겠다. 내란 청산과 개혁 완수를 향한 발걸음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고 한시도 쉴 수 없다”며 “새해 1호 법안은 2차 종합특검이 돼야 하고 동시에 통일교 특검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3대 특검에서 미진했던 부분들만 모아 집중적으로 파헤침으로써 모든 의혹들에 분명한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며 “2차 종합특검으로 노상원 수첩, 여인형 메모, 채 해병 사건 구명로비 의혹, 김건희와 윤석열의 국정농단 등을 포함해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의 전말과 윤석열 정권의 모든 국정농단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당대표는 “민주당의 통일교 특검법안을 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유출자는 약 3천개 계정의 고객정보를 저장하고 이후 모두 삭제했고 외부 전송은 없었음을 밝혔다. 쿠팡은 25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쿠팡은 유출자를 특정했고 고객 정보 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가 회수됐음을 확인했다”며 “현재까지 조사에 의하면 유출자는 3300만 고객 정보에 접근했지만 약 3000개 계정의 제한된 고객 정보만 저장했고 이후 이를 모두 삭제했다. 외부 전송 등 추가 유출은 없다”고 밝혔다. 쿠팡은 “쿠팡은 디지털 지문(digital fingerprints) 등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다. 유출자는 행위 일체를 자백하고 고객 정보에 접근한 방식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며 “유출자가 쿠팡 고객 정보를 접근 및 탈취하는 데 사용된 모든 장치와 하드 드라이브는 검증된 절차에 따라 모두 회수돼 안전하게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쿠팡은 지난 12월 17일 유출자의 진술서 제출을 시작으로 관련 장치 등 일체 자료를 확보하는 즉시 정부에 제출해 왔다”며 “쿠팡은 현재 진행 중인 정부기관의 관련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해 왔다”고 밝혔다. 쿠팡은 “사건 초기부터 쿠팡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전 10일간)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주민 및 자원봉사자 참여도, 환경정비 성과, 홍보·교육 실적, 정책 협력도 등이다. 달서구는 해당 기간 동안 체계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성서산업단지를 비롯해 지하철역과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뒷골목, 공한지, 원룸 밀집지역 등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국민운동단체와 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정비체계를 구축해 주민 참여도를 높였으며, 홍보와 교육을 병행하는 전방위적 환경정비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달서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우수기관 선정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배실웨딩공원 주차장에서 시민과 함께 추진한 ‘달서2호 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형일 달서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달서구의회 의원, 달구벌시민햇빛발전소협동조합 조합원, 시민햇빛발전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해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확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달서2호 시민햇빛발전소(대구시민햇빛발전소 16호기)는 달서구 배실웨딩공원 주차장에 총 112kW 규모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이다. 이는 지난해 2월 달서구와 사단법인 ‘누구나햇빛발전’이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2024년 10월 성당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호기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이번 발전소는 자전거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달서구가 부지 조사 및 확정, 공유재산 사용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건립을 뒷받침하며 민·관 협력으로 완성됐다. 달서2호 시민햇빛발전소는 연간 약 147,168kWh의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간 약 62톤의 온실가스(CO₂)를 감축하는 효과로 소나무 약 9,454그루를 심는 것과 맞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구만의 주민 참여형 평생학습 실험공간인 달서평생학습관 러닝랩에서 주민 재능나눔 프로젝트「달콤한 달서학습달인」을 운영했다. 「달콤한 달서학습달인」은 전문 자격이나 강의 경력과 관계없이 주민 누구나 강사와 학습자로 참여할 수 있는 달서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일상 속에서 쌓아온 개인의 경험과 지식을 이웃과 나누는 것을 목표로, 달서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주민 주도 평생학습 정책을 러닝랩 공간에서 구체화한 사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6개 강좌에 약 80명의 달서구민이 참여했다. 모든 강좌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재능 나눔을 바탕으로 한 소규모 특강 형태로 운영됐으며, 기획부터 강의까지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좌 내용은 ▲ 세계 장수촌 ‘블루존’ 이야기 ▲ 양도소득세 이해 ▲ AI를 활용한 공모전 참여 ▲ AI 기반 브랜딩 ▲ 스마트폰 기초 ▲ AI 활용 스마트 일상 등 건강·생활·디지털 분야를 아우르는 실생활 밀착형 주제로 구성됐다. 주민 각자의 경력과 삶의 경험을 학습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안에서 공유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특히 달서평생학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 대명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대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메리~크리스마스 산타고맙대2’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메리~크리스마스 산타 고맙대2’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대명2동의 동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과 후원자들이 산타와 루돌프가 되어 아동이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협의체 위원과 후원자들뿐만 아니라 2025 미스코리아 수상자도 함께 참여해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더했으며, 미취학 및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9명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 꾸러미에는 운동화와 양말, 케이크 등과 함께 입학을 앞둔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담겼다. 또한, 대명2동 정기 후원자와 2025 미스코리아 수상자는 관내 어린이집 2곳에도 산타와 루돌프로 깜짝 방문해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선물들을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대원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길동무 산악회(회장: 여정호)는 지난 22일, 대구 남구의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길동무 산악회에서는 회원들이 돈을 십시일반 모아 성금 200만원을 마련하여 대구 남구에 전달하였으며, 성금은 남구의 저소득 아동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길동무 산악회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소중한 뜻대로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식중독 예방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8개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남구는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식중독 비상대책반 운영 ▲위생취약시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유관기관 식중독 예방 모의훈련 ▲식중독 발생 우려시설 집중관리 ▲시기별·대상별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등 적극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남구는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구시 구·군중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식중독 예방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가 우수기관 수상으로 이어지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4-H본부(회장 김창준)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학교 졸업식 기간에 맞춰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활동해 온 학생4-H 우수회원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우리 사회와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 유능한 4-H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주시4-H본부는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활동 성과와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회원들을 선정했다. 김창준 회장은 “4-H 이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해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4-H본부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2016년부터 매년 학생4-H 회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청소년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자여)는 지난 24일 ㈜라온공조(대표 서인수)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라온공조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누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주시 휴천동에 소재한 ㈜라온공조는 에어컨 설치 및 기계설비공사 등을 주력으로 하는 지역 기반 기업으로, 평소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인수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자여 이사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의 미래인재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24일 삼진정미소(대표 김기원)가 영주시청을 방문해 쌀 10kg 200포(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기원 삼진정미소 대표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쌀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 업체로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삼진정미소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자원봉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