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 10명 중 6명 이상이 무전공학과로 진학할 경우 이과계열 전공을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수험생들은 대체로 무전공 선발이 필요하다고 봤지만, 무전공으로 입학하더라도 졸업장에는 구체적인 전공 학과가 명시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 1104명을 대상으로 지난 7~8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이과 59%, 문과 41% 비율로 참여했다. 종로학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전공 진학 시 선호 학과 계열'을 묻는 질문에서 수험생 65%가 이과계열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특히 이과 학생이 이과계열을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은 95.8%로, 문과 학생의 문과계열 선호 비율(78.7%)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이과 학생들이 무전공 선발로 자연계열에 진학할 경우 화학공학·생명공학 등 공학계열(33.2%)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 컴퓨터·소프트웨어 계열(32.2%), 전자·기계공학 계열(19.6%), 물리·수학 등 자연과학 계열(7.5%), 토목·건축 계열(7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제유가가 최고치에 마감했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에너지 시설 공격으로 약 5개월 만에 최고치 마감이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는 1.68달러(2.1%) 상승한 배럴당 82.72달러에 마감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7일 이후 가장 높은 마감가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55달러(1.8%) 오른 배럴당 86.89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10월31일 이후 최고가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의 잇따른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정유 시설 가동이 중단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원유 가격은 4%가량 상승했다. 전날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의 슬라뱐스크 정유공장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해당 공장에선 하루 약 17만 배럴 정유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PI 자산 관리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메모에서 "예비 추정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러시아 정제 능력 약 15%가 중단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당국이 차질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원유 수출이 단기적으로 감소
▲기원태씨 별세, 기령환(EBN 부국장)·정환(KBC 경영관리부 차장)·성환(광산구청)씨 부친상 = 18일 오후, 광주 천지장례식장 101호, 발인 20일 오전 11시30분. 062-527-100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강세다.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엔비디아와 산업용 AI(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전일 대비 1140원(7.23%) 오른 1만69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9% 가까이 뛰기도 했다. 미국 최대 자동화 공급업체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엔비디아와 산업용 AI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크웰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로크웰은 전날 엔비디아와 '미래의 공장(Factories of the future)'을 조성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조성되는 첨단 제조 시설은 향상된 센싱, 가속화된 컴퓨팅 기능, 고급 시뮬레이션, 자율 모바일 로봇(AMR), 생성형 AI를 특징으로 일선 운영자의 정보 접근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로크웰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클라우드 API를 에뮬레이트3D 디지털 트윈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해 산업 규모의 디지털 트윈의 설계, 구축·운영에서 데이터 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18일(현지시각) 인공지능(AI) 관련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지난 15일 대비 75.66 포인트, 0.20% 올라간 3만8790.43으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32.33 포인트, 0.63% 상승한 5149.42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말에 비해 130.27 포인트, 0.82% 오른 1만6103.45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에 일부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상승을 제한했다. 시장 관심은 기준금리 전망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FOMC 후 발언에 모아지고 있다. 그 내용을 지켜보자는 시장 참여자가 늘었다. 상승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목표주가 인상으로 0.70%, 아이폰에 구글의 생성AI 제미니를 탑재한다는 소식이 들린 스마트폰주 애플이 0.64%, 마이크로소프트 0.22%, 인텔 0.1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호실적을 보였던 LG전자가 4조1000억원이 넘는 돈을 설비 투자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투자 금액을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19일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건물, 금형, 기계장치, 연구개발 등 설비에 총 4조1586억원을 투자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전장(VS) 사업부가 868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가전(H&A) 7201억원, TV를 포함한 홈엔터테인먼트(HE) 193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H&A사업부 1조1048억원, VS사업부 1조970억원, HE사업부 2412억원 등 총 4조384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장 가동률은 H&A 사업부의 냉장고가 103.1%, VS사업부 100.3%로 평균 가동률 100%를 넘긴 가운데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부 모니터 94.2%, H&A사업부 에어컨 93.5%, 세탁기 88.9% HE사업부 영상기기 73.4%, LG이노텍 카메라모듈 52.5%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현금및현금성자산은 전년 6조3223억원에서 8조4875억원으로 2조원 넘게 증가했다. 매출채권은 9조2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85.84)보다 12.27포인트(0.46%) 내린 2673..57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94.48)보다 0.99포인트(0.11%) 하락한 893.4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3.7원)보다 3.3원 오른 1337.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19일)은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권에서 시작된 약한 봄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탁한 대기질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18일 "내일(1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남권에는 0.1㎜ 미만 빗방울이나 0.1㎝ 미만 눈 날림이 관측될 수 있겠다"며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북부에도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모레(20일)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권, 경남내륙에 가끔 비나 눈이 내릴 수 있겠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30㎜ ▲충북북부, 경북북부 5~20㎜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중남부 5~10㎜ ▲서울, 인천, 경기서부, 대전, 세종, 충남, 전북, 대구, 경북남부, 울릉도·독도 5㎜ 내외 ▲광주, 전남북부, 경남내륙, 제주도 5㎜ 미만이다. 아울러 ▲강원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경북북동산지 3~8㎝ ▲강원내륙 2~7㎝ ▲강원북부동해안, 충북북부, 울릉도·독도 1~5㎝ ▲경기동부, 전북동부, 제주도산지 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긴급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즉시 투입해 이번 주부터 시행하고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유가 불안이 지속된다면 유류세 인하를 다음 달 이후에도 추가 연장하는 방안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 주재의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정부는 2%대 물가의 조속한 안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우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재정과 세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생경제점검회의는 농축산물의 물가 안정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부총리는 "긴급농축산물 가격 안정자금 1500억원을 즉시 투입해 이번 주부터 시행하고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입 과일 공급 확대를 위해 관세 인하 품목을 추가하고 물량도 무제한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류세 인하 연장도 시사했다. 최 부총리는 "국제유가 불안이 지속된다면 유류세 인하를 4월 이후에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식품 가격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중증 어린이 환자의 진료 현장을 살펴보고 환자와 보호자 및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날 대통령의 병원 방문은 지난 2월 의료개혁 대책 발표 이후 첫 방문으로서,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에서도 소아의료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소아혈액종양병동 내 병원학교를 찾았다. 병원학교는 환아들이 치료로 입원해 있는 기간 동안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곳이다. 윤 대통령은 자원봉사 교사들에게 “고생 많으시다”고 인사하며, 어릴 적 병원에 오래 입원한 친구를 찾아 수업 내용을 알려준 것이 떠오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스테이션에 있는 간호사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동행한 의료진에게 들어가도 괜찮은지 양해를 구한 후 위생가운을 입고 병실로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뇌종양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 중인 한 환아에게 이름과 학년을 묻고는 “선생님들이 잘해주시니 금방 좋아질 거야. 잘 해낼 수 있지?”라고 말하며 아이와 주먹 인사를 했다. 아이의 어머니에게도 “힘내시라”며 악수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에게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위해 협력해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블링컨 장관에게 "한미동맹은 '가치동맹'으로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기에 더욱 강력하다"며 "더 나은 민주주의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블링컨 장관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4개월 만에 방한한 블링컨 장관을 환영하면서 "최근 한미 외교장관간 상호 방문 등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은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미동맹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는 가치동맹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정상회의 주제인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위해 협력해나가자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의 이번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를 특별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메시지와 각별한 안부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한미동맹이 글로벌 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1등급 인원 수도권은 수도권 의대 모집정원의 6.3배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수도권 고3 학생 수가 수도권 소재 12개 의대 정원의 약 6.3배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반면 비수도권 수학 1등급생은 지방권 전체 의대 입학정원의 1.7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수도권 소재 고등학교 3학년생은 6277명으로 추정됐다. 이는 수도권 12개 의과대학 모집 정원을 전부 합친 993명보다 약 6.3배 많은 수준이다. 이 중 수학 1등급을 받은 서울권 고3 학생은 3284명으로,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고려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 등 9개 서울권 의대 모집정원(864명)의 3.8배에 달한다. 경인권에서 수학 1등급을 딴 고3 학생은 2993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가천대·인하대·경인권 3개 의대 모집정원(129명)보다 무려 23.2배 많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 수가 지방권 전체 의대 모집 정원의 1.7배 수준이다. 권역별로 보면, 강원권에서는 2023학년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의 뷰티스마트케어과 전공심화과정 졸업생 3명 (정승혜, 정승아, 김무성)이 홍콩 현지 산업체인 한국 헤어(Hankuk hair)에 각각 2024년 1월(정승혜, 정승아), 2024년 3월(김무성)에 디자이너로 취업했다. 호산대학교 뷰티스마트케어과와 홍콩 코리안 헤어&뷰티 리미티드는 지난 2023년도 4월 산학협력을 체결하였으며 2023학년도 11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원 2명과 재학생 6명의 홍콩 현지 산업체 탐방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2024년 2월 졸업생 중 3명이 홍콩 현지 디자이너로 취업을 결정하였고 홍콩 코리안 헤어 & 뷰티 리미티드에서는 취업한 학생들에게 정착지원금과 홍콩 내 숙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김주하 호산대학교 뷰티스마트케어과 학과장은 “홍콩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K-뷰티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취업을 돕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4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연습실, 공연장,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은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실험적인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공모로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은 창작활동준비금과 결과발표 공연 등을 지원받아 거문고산조 1인극, 양금과 서양음악 현악4중주가 함께하는 실내악곡, 경상북도무형문화재 계정들소리를 주제로 한 창작곡, 설치미술과 함께하는 창작무용 등의 창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들이며,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실험창작 활동계획서를 제출하면 창의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8팀의 청년예술가는 활동을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 5개월간 창작활동지원금과 창작활동 결과발표회 준비를 위한 결과발표 준비금을 지
▲김충언씨 별세, 이종성(부국증권 기업금융본부장)씨 모친상 = 18일, 경남 진주시 제일병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55-750-7100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집단사직 수순을 밟고 있는 의대 교수들을 향해 원칙적인 대응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의대 증원 규모와 관련해서는 주제에 상관없이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만큼은 이런 고리들을 끊어내지 않으면, 국민에 대한 겁박인데 이게 계속 반복돼야 되겠느냐라는 것을 정부는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장 수석은 "2000년 의약분업, 2020년 증원 사태 때도 보면 항상 전공의-전임의-교수 식으로 집단행동이 강화되고 이어지는 현상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개 교수) 사직을 하겠다는 발표와 결정 자체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저버리겠다는 얘기"라며 "정부는 매우 심각하고 우려스러운 행동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료현장을 떠난다면 법과 원칙대로 저희가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장 수석은 "의대 교수는 대학교수와 의사라는 2가지 신분이 있다"며 "의사 신분으로 보면 집단행동은 의료법에서 정하는 법 위반"이라고 했다. 장 수석은 업무개시명령을 둘러싼 위헌 지적에도 반박했다. 그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