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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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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연일 불볕 더위…올여름 첫 폭염 경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국 178개 구역 중 164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 내려진 폭염 특보가 강화됐다. 올여름 들어 첫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담양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격상했다. 나머지 전남 21개 시·군(여수 거문도·초도 제외)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담양 36.4도, 곡성 옥과 35.9도, 화순 35.2도, 영암 35도, 강진 34.8도, 광주 34.3도, 보성·해남 34도, 장흥 33.4도, 순천 33.2도, 광양 33.1도, 진도·고흥 32.9, 영광 32.8도, 완도 32.7도 목포 31.9도 등으로 나타났다. 순천·보성·강진·진도에서는 이날 7월 초(상순) 기준 낮 최고기온 역대 1위 기록이 바뀌었다. 또 대부분 지역이 올여름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광주의 경우, 7월 2일자 평년(1991~2020년·30년 평균) 낮 최고기온 27.9도와 비교하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이 6도 이상 높았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선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태 직론직설】 SNS 역기능 생각해 볼때…SNS에도 언론윤리 있어야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시사뉴스 창간 34주년 잡지발행 저력과 뚝심에 경의 시사뉴스가 창간 34주년을 맞았습니다. 인터넷과 온라인미디어가 판치는 요즘, 고집스럽게도 오프라인(잡지)발행을 이어온 시사뉴스의 저력과 뚝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시사뉴스의 창간 34주년에 즈음하여 과연 요즘처럼 SNS, 1인미디어가 언론의 대세처럼 되어있는 현상이 과연 바람직한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SNS의 역기능이 너무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SNS란 웹(온라인)상에서 친구·선후배·동료 등 인맥 관계를 강화시키고 또 새로운 인맥을 쌓으면서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흔히 1인미디어라고 하는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유튜브, 밴드, 인스타그램 등이 있고 정치인,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SNS를 통해 자기주장이나 의견을 말하거나 정보를 생산, 전달합니다. SNS가 활발하기 전까지는 소위 말하는 조중동 한겨레 경향 등 종이신문과 KBS, MBC 등 지상파의 보도를 통해 뉴스와 정보를 얻었지만 2000년대 들면서 온라인미디어가 발달하고 특히 SNS 홍수시대를 이루면서 대부분의 정보와 뉴스는 SNS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