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스웨덴에서 올 해 총격사건으로 숨진 희생자가 60명에 달해 2022년은 집계가 시작된 2016년 이래 최악의 해가 될 것 같다고 스웨덴TV(STV)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모대학교의 범죄학전문가 마그누스 게렐 부교수는 " 올해가 총격 범죄가 가장 크게 증가한 해"라고 SVT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을 뿐 아니라 최근 몇 년에 비해서 가장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 문제다. 게다가 총격을 당한 사람들 가운데 사망자의 확율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게렐 교수는 말했다. 그는 최근 일어나는 총격사건의 대부분은 범죄 사건의 와중에 일어나는 것이며 범죄자나 범죄 조직의 행동 방식과 인구통계학적인 각종 분포도 세월이 지나면서 급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늘날의 총격사건은 1인 이상의 총격범이 가담해서 더 많은 총탄을 발사하고 있다. 마치 살인이나 학살이 더 치밀한 계획하에 이뤄져 더 많은 사망자를 나게 하는 것 같다"고 그는 말했다. 게다가 총격범이나 희생자의 나이가 갈수록 어려지고 있는 것도 문제이다. 최근에는 10대 들이 다른 10대들에게 총격을 가하는 범죄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런 사건이 사회 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탈락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호날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그동안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월드컵 정상에 서는 게 가장 큰 꿈이었다"며 "이를 이루려고 지난 16년 동안 훌륭한 선수들과 5번의 월드컵에 나섰고, 포르투갈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모든 경기에서 모든 걸 쏟았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월드컵 경쟁을 외면한 적도, 꿈을 포기한 적도 없다"면서 "하지만 불행하게도 나의 꿈은 끝났다"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전날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모로코와의 대회 8강전에서 0-1로 패했다. 호날두는 0-1로 뒤진 후반 6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2003년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호날두는 모로코와 8강전까지 총 196차례 A매치에 나서 118골을 기록했다. 쿠웨이트 바베르 알무타와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타이이자,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이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 처음 등장한 호날두는 이번 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경제 규모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오는 2075년에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보다 뒤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8일(현지시간) '2075년으로 가는 길'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가 2060년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2075년에는 이 같은 상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20년대 평균 2%에서 2040년대 0.8%로 하락하고, 2060년대에는 -0.1%, 2070년대에는 -0.2%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075년 3조4000억달러(약 4440조 4000억원) 수준으로 인도네시아(13조7000억달러), 필리핀(6조6000억달러), 말레이시아(3조5000억달러) 등보다 작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의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2075년 10만1800달러로 미국 13만2200달러와 유럽 10만4300달러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까지 따라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세계의 인구 증가율이 2075년까지 0%에 가깝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인구 성장 둔화는 글로벌 경제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본을 포함한 영국, 이탈리아 3개 국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오는 2035년까지 차세대 전투기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차세대 전투기는 다양한 작전 수행 능력과 함께 고성능 레이더를 가지고 무인기, 인공위성 등과 협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주요 방위 장비 분야에서 미국 이외 국가와 협력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방위성은 항공자위대 차세대 전투기 개발을 위해 당초 미국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해 왔다. 청몽 일본 와세다대 부교수는 SCMP에 "신세대 전투기 개발은 미국이 F-2 전투기를 개발할 때 첨단 소프트웨어에 대한 일본의 접근을 제한했던 FSX 프로젝트와 매우 유사하다"며 "미국이 일본과 핵심 기술을 공유하고 싶어하지 않아 일본으로 하여금 영국과 협력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니러슝 상하이정법대 교수는 지난 8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문 방문에 반발해 중국이 대만 주변에서 전례 없는 훈련을 실시한 것은 다른 국가들이 중국이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니 교수는 "8월 전쟁 게임은 대만, 미국, 일본에게 중국 인민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 재무부가 지난 9일 인권 탄압 혐의로 북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이란 등 국가의 개인과 단체들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제재에는 2016~2021년 시짱 당서기를 역임한 우잉제와 2018년 시짱 공안부장을 지낸 장훙보가 포함됐다. 재무부는 또 미국인들이 이들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했다. 재무부는 두 명의 중국 관리가 티벳과 중국에서 인권을 유린했고, 중국은 티베트인들의 종교적 자유를 제한하기 위해 자의적인 구금, 초법적인 살인 및 신체 학대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SCMP는 미국 정부의 이번 제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미중 정상회담을 한 지 3주도 지나지 않아 발표됐다고 전했다. 앞서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9일 제재를 예고한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대해 "중국은 원칙적으로 미국의 제재에 반대하고 미국이 인권을 핑계로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비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전문가들은 이번 제재는 어느정도 예상됐던 일이라며 중국 정부가 대응을 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024년 대선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를 미국 유권자들은 원치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NBC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을 바라지 않는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긍정적인 답변은 19%에 불과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 민주당 지지층에선 57%가 출마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공화당과 무당파 지지층에서는 각각 66%와 86%가 출마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응답자의 61%가 재출마에 반대했다. 그가 재출마해야 한다는 답변은 30%에 그쳤다. 공화등 측에서는 응답자의 37%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출마에 부정적이었다. 반면 민주당과 무당파 측에서는 각각 88%와 61%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출마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해서는 안 된다는 답변 중 절반에 가까운 47%가 그 이유로 나이를 꼽았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 61%가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인 점을 우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날달 80세 생일을 맞으며 역대 미 대통령 중 최고령자로 기록됐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 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란 사법부가 히잡 시위와 관련해 사형 선고를 받은 시위 참가자에 처음으로 사형을 집행하자 국제 사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정부는 이란 관리들에 대한 또다른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 재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이 반정부 시위대 구금, 폭력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한 이란 관리 3명을 제재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는 공동 성명에서 "우리는 이란 국민의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부정하려는 잔인한 탄압과 관련된 이란 관리들에 대해 공동 제재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국제 반부패의 날을 맞아 이란을 비롯해 북한, 러시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말리, 필리핀 등 9개국에서 인권 유린에 가담한 개인과 단체에 제재를 가했다. 미국과 캐나다는 이란의 '히잡 의문사'로 시작된 반정부 시위에 대한 정부의 가혹한 대응과 관련해 수많은 이란 단체와 관리들을 제재 대상으로 삼았다. 이날 제재 명단에 오른 이들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며 미국인과의 거래는 제한된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9월부터 이란 시위대 탄압에 연루된 관리와 단체에 대해 5차례 제재를 가했다고 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영국 출신의 팝스타 엘튼 존이 9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후 거짓 정보가 확산하고 있다며 트위터를 탈퇴한다고 선언했다. 영국의 팝스타 엘튼 존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트위터에서 거짓 정보가 확산하고 있다며 탈퇴를 선언했다. 이날 CNN 등에 따르면 75세의 스타 엘튼 존은 110만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트위터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나는 평생 음악을 활용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자 노력해왔다"며 "하지만 거짓 정보가 현재 우리 세계를 분열시키는 데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보는 것은 나를 슬프게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잘못된 정보가 확인되지 않은 채 확산되도록 허용하는 (트위터의) 정책 변화를 고려해 더이상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선언했다. 머스크는 이 트윗에 "당신의 음악을 사랑한다.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댓글을 달았다. 머스크는 "특별히 우려되는 거짓 정보가 있는가"라고 묻기도 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플랫폼에 수차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변화를 단행했다. 대규모 정리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한 논란의 인물들 계정 복원 등의 변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나토 사이 전면전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노르웨이 언론인 앤 린모와의 인터뷰에서 "일이 잘못되면 끔찍하게 잘못될 수 있다"라며 러시아와 나토 사이 전면전이 "실제 가능성"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유럽에 가할 수 있는 더 광범위한 위협을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지친 모든 사람들을 이해한다. 식량 가격, 전기 요금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이해한다"라며 "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푸틴의 승리로 우리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는다면 훨씬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평화회담에 참여할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식 선제타격' 개념을 언급하며, "러시아를 핵무기로 공격하는 나라는 '전멸(wiped out)'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극초음속 시스템을 갖고 있고, 이는 러시아가 공격받았을 때 강력히 대응할 수 있는 보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는 미국과 달리 '선제 핵공격' 전략이 없다"면서 "그러나 선제 핵공격을 (전략에) 공식 추가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 인권이사회 회의 화상 연설에서 "핵 전쟁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러시아는 미치지 않았다. 러시아는 어떤 상황에서도 선제적으로 핵 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핵 무기는 "억지 수단"이라며 공격을 받을 경우 "보복용" 대응 타격할 것이라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내전 종전을 위한 '민스크 협정'이 무력화된 사실을 거론하면서 "민스크 협정 당사자들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고, 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본과 호주가 외교·국방 '2+2' 장관회담을 열고 북한 대응에 있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10일 NHK 등에 따르면 호주 리처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페니 웡 외무장관, 일본의 요시마사 하야시 외무상과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전날 밤 도쿄에서 열린 외교·국방 2+2 장관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마다 방위상은 "양국 정상이 새로운 안전보장 협력에 관한 공동 선언을 함으로 인해 안보 협력이 다음 시대를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말했다. 회담에선 중국의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하는 동시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에 있어 지속 협력하기로 확인했다. 또 양국 정상이 올해 10월 발표한 새로운 안보선언을 근거로 안보 면에서 협력을 구체적으로 진행해가기로 했다. 아울러 자위대와 호주군이 연합훈련을 통해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경제 안보 및 사이버 등 분야에서 태평양 도서국가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결승포의 주인공 황희찬(울버햄프턴)이 11일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황희찬의 매니지먼트사 비더에이치씨는 9일 "황희찬이 11일 오전 0시15분 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출국한다"고 알렸다. 황희찬은 터키 이스탄불을 거쳐 소속팀 울버햄튼이 훈련 중인 스페인으로 간다.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었던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 승리로 1승1무1패(승점 4)가 된 한국은 우루과이, 가나를 따돌리고 포르투갈에 이어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선 브라질에 1-4로 패했다. 왼쪽 햄스트링 이상으로 조별리그 1·2차전에 결장했던 황희찬이 단숨에 월드컵 해결사로 등장한 장면이다. 울버햄튼은 오는 21일 길링엄(4부)과 2022~2023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전을 치르고, 27일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르미어리그(EPL) 17라운드를 갖는다. 지난 시즌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첫 시즌 5골 1도움을 올렸지만 이번 시즌에는 개막전에서 기록한 도움 1개가 유일한 공격포인트다. 출전도 들쭉날쭉했다. 월드컵에서 터닝포인트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는 미국 상원이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인권법을 5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S.4216)이 지난 8일 상원 본회의 안건으로 올려져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소관 상임위인 외교위원회에서 승인된 지 약 5개월 만이다. 이 법안은 공화당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팀 케인 상원의원이 지난 5월 공동 발의해 지난 7월 외교위를 통과했다. 법안은 마지막 남은 의회의 관문인 하원을 통과해야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발효된다. VOA는 "올해 의회의 의정 활동일이 1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 기간 내에 법안이 하원을 통과해야 법으로 제정될 수 있다"라며 "올해는 117대 회기 마지막 해이기 때문에 연내 처리되지 못한 법안은 다음 해로 이월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된다"라고 설명했다. 하원에서는 공화당의 영 김 의원과 외교위 아태 소위원장인 민주당의 아미 베라 의원이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지난 3월 공동 발의했고 현재 외교위에 계류 중이다. 법안은 지난 9월 만료된 북한인권법을 2027년까지 5년 더 연장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탈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