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 외국인청은 인천공항 등을 이용하는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택시 영업을 한 같은 동포 A(33)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24일 인천공항 출입국 외국인청에 따르면 태국인 A씨는 불법체류를 하면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태국인 승객을 모집하고 사전 예약제 방식으로 무면허 불법 택시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차량 소유자와 실제 운행자가 다른 소위 대포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태국인 800여명을 상대로 불법 택시 영업했으며 총 1억35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포 차량 3대를 번갈아 가며 운행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보이기도 했다. 인천공항출입국청 관계자는 "불법체류 외국인의 대포 차량 운행은 차량 추적이 어렵고 다른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되기 쉽고, 무면허와 무보험인 경우가 많아 사고 발생 시 피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은 9월 23일(화),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지사장 이경목) 및 전력노조 영양지회(지회장 김재동)와 함께 추석맞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는 15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세트를 지원했으며, 영양분관은 이를 재가 장애인 50가정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경목 영양지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희자 영양분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장애인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기관과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한 사례로, 명절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24일 본회의에서는 ▲김석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양군 무장애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장수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및 규칙안 4건과, 영양군수가 제출한 ▲영양군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안 ▲영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26년도 문화관광과 소관 (재)영양축제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출연안 5건 등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이날 영양군의회 의원 7명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영양군을 선정할 것을 촉구하였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하여 꼭 필요하며 우리군이 반드시 선정되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을 밝혔다. 끝으로 김영범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현안을 더욱 살피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따뜻한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미향로타리클럽(회장 정기수)은 지난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활용품을 금산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김용근 국제로타리 3680지구 총재의 후원 아래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김용근 총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에도 생활용품 세트를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의 일환으로 금산군 물품 기탁도 이뤄졌다. 기탁된 물품은 롤 화장지, 샴푸, 세탁세제 등 총 36점으로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기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금산미향로타리클럽과 국제로타리 3680지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금산군 제원면에 선물키트 50상자를 기탁했다. 선물키트는 제원면 저소득층 및 독거가구에 전달돼 지역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제원면은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가정에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상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 소외된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지효 제원면장은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이 잘 전달돼 명절의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양용기 기자]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지난 23일 구속됐다. 통일교 71년 초유의 사태로 정당 정치에 관여해 자신의 美원정도박 의혹 등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호화 전관 변호사 등을 선임한 한학자 총재는 지난 22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변호인단 14명과 함께 했다. 특별검사팀 검사(8명)보다 2배 많은 수치다. 특검에 자진 출석할 때는 건강히 걸어 들어갔던 한 총재는 조사를 마치고 나올 때는 휠체어를 타고 나왔다.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때도 휠체어를 타고 들어갔다. 이는 고령의 나이(82)와 건강상의 이유를 추가해 향후 있을 구속적부심 청구 또는 보석에 유리한 정황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고령과 건강상 사유만으로는 구속적부심 또는 향후 재판에서의 보석 인용은 쉽지 않아 보인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새벽 청탁금지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한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 총재는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양파링 ‘수능 응원 패키지를’ 10월 중순부터 한정 운영한다. 이번 패키지는 정답을 의미하는 동그라미 모양의 양파링을 활용해, 패키지 전면에 ‘정답의 상징’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100만 봉 한정으로 약 1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농심은 양파링 수능 응원 패키지 운영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농심 공식 SNS에서 수험생 응원 사연을 받아 고3 학급을 찾아가 양파링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몰 ‘농심몰’에서 할인 이벤트를 통해 수험생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획세트도 운영한다. 농심 관계자는 “사랑과 우정의 상징으로 40년 이상 오랜 사랑을 받아온 양파링으로 수험생에게 힘을 주고자 ‘정답의 상징’ 응원 패키지를 기획했다”라며, “수험생들이 응원의 마음을 담은 양파링과 함께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그룹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제품 기부 등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23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 인근 양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꾸러미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했다. 꾸러미에는 송편 등 명절 음식과 함께 삼립 약과∙하이면 우동∙크래프트 수프 등 후원 제품들이 담겼고, 양재 내곡동 지역 17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SPC 임직원들은 지원 대상 중 일부 가정에 방문해 직접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함께 안부를 살폈다. SPC삼립∙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등 SPC그룹의 각 계열사들도 전국의 사업장 인근 지역에 나눔 활동을 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SPC삼립은 서울∙경기∙충남∙충북 지역의 총 14개 기관에 삼립 선물센트, 하이면 등 6100여개의 제품을 후원했다. ㈜파리크라상은 서울∙경기 지역 4개 복지기관에 롤케이크와 구움과자 등 파리바게뜨 제품과 쌀을, 비알코리아㈜는 충북 음성 복지기관에 삼립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섹타나인∙SPC팩∙SPL도 사업장 주변 복지기관에 온정을 나눴다. SPC그룹 관계자는 “명절에 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마음 따뜻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신제품 ‘오늘밤(ONEUL BAM)’을 국내 공항 면세점 및 시내 면세점에 오는 29일 출시한다. ‘오늘밤’은 현재 판매중인 면세전용 브랜드 ‘오늘’의 후속제품으로 프리미엄 국산 담뱃잎이 100% 사용됐다. 이번 제품은 길이 84mm 궐련 타입 제품으로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8.0mg, 0.55mg이며, 가격은 보루 당 58달러다. 패키지는 기존 ‘오늘’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겨울밤의 감성을 담아 블랙과 골드 컬러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또, 궐련에도 블랙 궐련지가 적용돼 고급감을 더했다. 이강운 KT&G 면세브랜드팀장은 “이번 신제품 ‘오늘밤’은 국내 면세점을 찾는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담배의 차별화된 가치와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면세전용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면세전용 제품을 연이어 출시 중이다. 회사는 지난달 11일 면세전용 신제품 ‘에쎄 체인지 더블 퍼플’을 론칭했으며, 같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에게 다양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는 ‘추석 장기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편안한 귀성∙귀경길 지원은 물론 캠핑과 차박 등 레저 활동까지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0월 3일(금)부터 10일(금)까지 7박 8일간 무상 시승 기회를 갖게 된다. 시승 차량으로는 ▲액티언(가솔린, 하이브리드) ▲무쏘 EV ▲렉스턴 ▲티볼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캠핑과 차박 등 야외 활동을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토레스 캠퍼 ▲루프탑 텐트가 장착된 무쏘 칸 등 레저 특화 차량도 마련되어 있어 연휴 동안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에 가까운 정숙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이동에도 여유로운 거주성과 적재 공간을 갖췄다. 무쏘 EV는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중형 SUV 이상의 편안함과 넉넉한 공간성을 제공해 실용적이고 편안한 장거리 운행 경험을 선사한다. 시승 신청은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 26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KGM 공식 홈페이지(www.kg-mobility.com) 또는 SNS 채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UN) 총회에서 "이민이 여러 국가를 망치고 있다"며, 국제사회에 자신의 반(反)이민 기조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5년만에 유엔(UN) 총회 연단에 올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연설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자신의 반(反)이민 기조를 재확인했으며, 다른 국가들 역시 이러한 기조에 동참할 것을 종용했다. 기후위기에 대해서는 역대급 사기라고 주장했고, 유엔 체제에 대한 불신도 공공연히 드러냈다. 한편으로는 생물학 무기 영구 종식과 핵무기 감축을 위한 세계적 논의를 제안하기도 했다. 1기 재임 시절 단골 소재였던 북한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일반토의 네번째 연설자로 나서 약 56분간 연설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연설한 것은 1기 재임 시절인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2020년엔 코로나19 사태로 화상 영상을 재생했고, 연단에 오른 것은 6년 만이다.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유엔 본부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10시9분께부터 연단에 올라 연설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용노동부가 2025년 상반기에 형이 확정·통보된 7개소를 공표했다. 노동부가 24일 올해 상반기 형이 확정된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7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형이 확정·통보된 경우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명칭, 재해발생 일시·장소, 재해 내용 및 원인과 해당 기업의 지난 5년간 중대재해 발생 이력 등을 공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노동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반기별로 형이 확정·통보된 중대산재 발생 사업장 총 15곳을 공표해왔고, 이날 2025년 상반기에 형이 확정·통보된 7개소를 공표했다. 여기에는 2022년 9월 근로자 1명이 코일을 풀어주는 기계인 언코일러에서 피더로 공급되는 띠강 위를 넘으려던 중 허벅지를 베여 사망한 정안철강이 포함됐다. 이외 홍성건설, 다음종합건설, 환영철강공업, 영광, 토리랜드, 우진플라임 등이다. 이들의 경영책임자 6명은 징역형 집행유예를, 1명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번 공표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기업은 국민 모두에게 알려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기업 경영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486.19)보다 5.84포인트(0.17%) 오른 3492.0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2.21)보다 1.67포인트(0.19%) 하락한 870.5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2.6원)보다 0.4원 오른 1393.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