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박인비(27·KB금융그룹)와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둘은 14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139타를 쳐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했던 박인비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줄이는데 만족했다.김세영은 껑충 뛰어올랐다.김세영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전날 1오버파 공동 17위에서 5언더파로 스코어를 크게 줄였다. 순위도 15계단 끌어올렸다.올 시즌 3승을 기록한 김세영은 LPGA 투어 신인 역대 최다승(4승)에 도전한다.호주 동포 이민지(19)가 6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다. 유소연(25·하나금융)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은 골프 불모지인 멕시코 출신의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34)가 직접 주최하는 대회로 상위 랭커 36명만이 출전한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4쿼터 9점을 몰아 넣은 박하나의 활약으로 KDB생명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삼성생명은 1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57-48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개막 후 2연패 뒤 2연승하며 공동 2위를 기록한 양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경기 내용은 아쉬움이 남았다. 결정적인 순간 실책이 속출했고, 외곽슛은 번번히 림을 외면했다. 양팀 합쳐 30개(삼성생명 16, KDB생명 14)의 실책 범했다. 3점슛은 무려 26개를 던져 단 3개(삼성생명 1-8, KDB생명 2-18)만 성공시켰을 정도로 졸전이었다.결과적으로 삼성생명이 KDB생명을 누르고 3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DB생명은 3패(2승)째를 안았다.지난 경기 14점을 올리며 부진 탈출을 예고했던 박하나는 이날 경기 승부처인 4쿼터 막판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는 등 15점 4리바운드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개막 후 첫 3경기에서 극도의 슛난조를 보였던 박하나는 완전히 제 컨디션을 찾은 듯 종횡무진 활약했다.특히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46-44도 뒤지던 상황에서 수비 리바운드 후 속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리미어12 한국대표팀이 '이상한 팀' 멕시코와 맞붙는다.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대만 티엔무구장에서 멕시코와 2015 프리미어12 B조 예선 4차전을 치른다.김인식 감독은 멕시코를 보고 '도깨비팀'이라고 평했다. 1차전에서는 한수 위 전력으로 평가된 베네수엘라(6위)를 6-4로 꺾었다. 2차전에서는 최강팀 일본을 최후까지 괴롭히며 5-6으로 석패했다. 그러다가도 미국에게는 10-0으로 8회 콜드패를 당하기도 했다.실력 만이 아니다. 팀 구성을 들여다보면 멕시코 대표팀이 얼마나 도깨비같은 팀인지 알 수 있다.멕시코 측은 당초 프리미어12에 합류하기로 했으나 자국 리그에서 선수 차출에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달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파나마가 대신 참가하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시간이 촉박했다.결국 멕시코는 미국 태생의 멕시코계 선수들에게 눈을 돌렸고 이들 위주로 선수단을 꾸렸다. 멕시코가 이중국적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멕시코 대표팀 대부분의 출생지가 미국이라는 것은 희한한 일이다. 주목해야 할 선수들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선발투수 세사르 까리오(31)부터 미국인이다. 그는 시카고 태생으로 마이애미대학교를 나와 2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모든 국제경기에서 러시아 육상선수들의 일시적인 출전 금지 조치를 내렸다. 세바스찬 코 IAAF 회장은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보고서 발간에 따라 13일(현지시간) 27명의 집행부 위원이 참석한 긴급 원격 화상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결정했다.회의 이후 IAAF는 성명을 통해 "연맹의 구성원인 러시아육상경기연맹(ARAF)을 상대로 일시적인 출전 금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러시아 육상선수들은 내년에 열리는 중요한 국제경기는 물론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도 참석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WADA 산하 독립위원회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러시아가 정부 차원에서 자국 육상선수들의 도핑(금지약물복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실상 운영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위원회는 이날 반도핑 조사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러시아가 현재와 같은 도핑 방조 및 후원 행태를 즉각 중단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 육상선수들의 모든 국제경기 출전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1일 "러시아 내 도핑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베네수엘라전에서 '삼진쇼'를 펼친 잠수함 투수 이태양(22·NC)이 '도깨비' 멕시코 봉쇄 임무를 맡았다.김인식 국가대표팀 감독은 14일 대만 타이베이의 티엔무구장에서 열리는 2015 프리미어12 B조 예선 4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이태양을 예고했다.대표팀의 1~3선발은 김광현(SK)과 장원준(두산), 이대은(지바롯데)으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 있었지만 4선발은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김인식 감독은 12일 베네수엘라와의 경기를 앞두고서 "4차전 선발은 '옆구리' 투수를, 5차전에는 김광현을 올릴 생각이다"고 힌트를 줬다. 멕시코를 상대로는 중남미 국가들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언더핸드 투수를 내보낸다는 것이다.원래대로라면 우규민(LG)의 등판이 유력했지만 지난 5일 쿠바와의 친선경기에서 오른손에 타구를 맞아 부상을 입어 제 컨디션이 아니다. 김인식 감독은 베테랑 언더핸드 우규민 대신 '신형 잠수함' 이태양을 출격시키기로 했다.김인식 감독은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멕시코전 선발투수를 결정하기 위해 5회 이대은을 내리고 잠수함 투수 두명을 연달아 올렸다. 6회 오른 이대은은 안타 2개를 맞으며 고전 끝에 1이닝을 막았지만 이태양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창원 LG를 꺾었다.동부는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센터 김주성의 기습적인 3점슛을 앞세워 80-64로 승리했다.동부는 9승11패로 공동 5위 서울 삼성, 부산 kt(이상 9승10패)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7위.베테랑 센터 김주성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2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기습적인 3점슛이 LG를 당황하게 했다. 올 시즌 첫 20득점 이상 경기다.최하위 LG(5승16패)는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대학 시절에 불법 스포츠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나 2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유병훈(LG)은 이날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18분15초 동안 2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직 정상적인 경기 감각은 아니었다.1쿼터에 고전한 동부는 2쿼터 들어 LG의 지역방어를 효율적으로 공략했다. 외곽포를 앞세워 39-34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LG는 3쿼터에서 빠른 가드진을 활용해 동부를 압박했다.그러나 4쿼터에서 동부는 장기인 압박수비로 LG를 묶었고, 김주성의 3점포 등을 앞세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허웅과 두경민도 돋보였다.가드진 허웅과 두경민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임창민(30)이 NC 다이노스 투수진 최고참 선배였던 손민한(40)에 대해 말했다.2015 프리미어12 대표팀 일원인 임창민은 12일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B조 예선 3차전을 앞두고 손민한의 은퇴 소식을 접했다.구단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손민한과 이혜천(36)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고 임창민 역시 그 즈음 한국의 팀 동료들과의 전화로 소식을 들었다. 임창민은 "(이)혜천선배가 가시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손민한선배는 갑자기 은퇴를 결정하신 것 같다"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임창민이 떠올리는 손민한은 뿌리가 깊은 나무 같은 선배였다. 그는 손민한에 대해 "말을 잘 해주시진 않는데 한마디로 확 문을 열어주시는 분이었다"면서 "야구에 대한 생각이 정말 깊은 분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렇지 않았으면 그런 말들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고 했다.1군 입성 3년차를 맞는 NC는 투수진이 젊은 편이다. 손민한과 이혜천을 제외하고는 임창민이 서른 살로 중고참 역할을 하고 있다.손민한은 나이차가 많이 나는 후배들에게 조심스럽게 접근하면서도 많은 것을 전달해 주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김보아(20·볼빅)와 장수연(21·롯데)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마지막 대회인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5(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첫 날 선두로 나섰다. 두 선수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파72·661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아직 정규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두 선수는 첫 날부터 날카로운 샷을 뽐내며 첫 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보아는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았다. 그린을 촉촉히 적신 비는 오히려 그의 라운드를 도왔다. 김보아는 "더운 것 보다는 추운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오늘 날씨는 괜찮았다"며 "비오는 날 그린이 잘 받아주니 경기가 잘 풀리는 편"이라고 소개했다. 장수연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7개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장식했다. 장수연은 "내일도 비가 올테니 오늘 했던 것처럼 공격적으로 하겠다. 뒤로 갈수록 소심해지는 부분이있는데 이번 대회는 마지막 대회니까 즐겁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최혜정(24)과 배희경(23·호반건설)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윤슬아(29·파인테크닉스)가 4언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이제는 본선행 9부 능선을 넘었다. 목표를 상향 조정할 때다.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베네수엘라와의 B조 예선 3차전에서 13-2,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3차전까지 B조의 순위는 일본(3승)-한국-미국(이상 2승1패)-멕시코-베네수엘라(이상 1승2패)-도미니카공화국(3패) 순이다. 한국과 미국은 맞붙은 적이 없지만 팀성적지표에서 한국이 근소하게 앞섰다.이제 한국의 8강행은 어렵지 않게 됐다. 남은 2경기 중에 1승만 해도 자력으로 진출을 확정짓는다.심지어 14일 오후 1시 경기에서 도미니카가 베네수엘라를 꺾기만 해도 한국은 앉아서 8강행을 확정한다. 남은 경기에서 한국이 모두 지고, 도미니카와 베네수엘라가 이겨서 함께 2승3패로 4~6위를 차지해도 '승자승 원칙'(성적 동률시 맞대결에서 이긴 팀에 상위 순위 부여)에 의해 4위가 된다.관건은 순위표다. 현재까지 성적과 전력으로 봤을 때 일본의 1위 차지가 유력하다. 한국의 현실적 목표는 2위가 된다. 경쟁자는 미국이다. 2승1패 동률이기 때문에 미국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 멕시코전과 미국전 중 1승을 고르라면 당연히 미국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경고 누적으로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전 출전이 무산된 구자철(26·아우크스부르크)이 소속팀에 조기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구자철이 라오스 원정길에 오르지 않고 독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자철은 14일 독일로 떠날 예정이다. 구자철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았다. 지난달 쿠웨이트전에 이어 두 번째 경고를 받은 구자철은 규정상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다. 2차예선 5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슈틸리케호는 15일 원정길에 오른다. 라오스전은 17일 오후 9시 라오스 베인티엔에서 열린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25)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국가대표 후배들을 응원했다.김연아는 13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이 발간한 소식지를 통해 '평창 위한 발걸음, 기본을 잊지 마라'는 글을 기고했다.김연아는 "2011년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PYEONGCHANG 2018'이라고 쓰인 보드를 내보이며 '평창'이라고 외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라는 세월이 쏜살같이 흘러갔다"며 글을 시작했다.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한국 피겨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선사한 김연아는 현재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선수 입장에서 올림픽에서의 성공은 좋은 성적"이라는 김연아는 "익숙한 경기장 환경, 자국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등 홈 어드밴티지들이 도움이 된다. 우리 선수들은 이점들을 십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그러면서도 "잊어서는 안 될 게 '기본에 충실한 훈련'이다. 모든 훈련에 편하고, 쉬운 지름길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땀과 노력만이 언제나 모든 선수들의 목표를 위한 유일한 도구란 것을 나 스스로 체험을 통해서 깨달았다"고 전했다.이어 "기본에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신예 김시우(20·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OHL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와 3타차를 유지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김시우는 13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 클럽(파71·6987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16개 홀에서 버디 3개로 3언더파를 쳤다.일몰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8~9번 홀을 마치지 못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인 김시우는 공동 선두그룹에 3타 뒤진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스틴 레너드, 데릭 펫호이어(이상 미국) 등 4명이 6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있다.김시우는 지난 시즌 2부 투어격인 웹닷컴 투어 상금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해 PGA 투어 시드권을 획득했다.10번 홀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11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13번 홀에서 1타를 더 줄였다. 후반 3번 홀에서도 버디를 쳐 3타를 줄인 상태다. 14일 남은 홀과 2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이동환(28·CJ오쇼핑)과 김민휘(23)는 나란히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1위로 출발했고, 베테랑 최경주(45·SK텔레콤)와 노승열(24·나이키)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62위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리디아 고(18·뉴질랜드)와 여러 타이틀을 놓고 접전을 벌이는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을 1위로 출발했다. 박인비는 13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 등에서 1위 리디아 고를 바짝 쫓고 있는 박인비는 단독 선두로 대회의 포문을 열며 역전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박인비는 이날 보기 3개를 범했지만 버디 7개로 만회했다.1번홀 시작과 함께 3연속 버디를 신고한 박인비는 4번과 5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뒤 8번홀 버디로 전반에만 4언더파를 적어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버디와 보기를 반복한 끝에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진 못했다. 호주 동포 이민지(19)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안젤라 스탠포드(미국)와 함께 3언더파 69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고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1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신인왕이 확정된 김세영(22·미래에셋)은 1오버파 73타로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 등과 공동 17위 그룹을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