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선양소주(대표이사 김규식)가 지난 7월 28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67만 원을 재단법인 당진장학회(이사장 오성환 당진시장)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당진시장 접견실에서 오성환 당진장학회 이사장과 ㈜선양소주 김규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2019년에 당진시와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시에서 판매된 ‘선양’과‘선양린’ 소주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마련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총 8,3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 소주를 마시는 선택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인재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일임을 시민분들께서 공감해 주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이사장은 “당진의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당진시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산내면의 전통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26일 산내공설시장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장터에는 마늘, 양파, 옥수수, 감자, 꿀 등 산내 지역에서 갓 수확한 농산물이 좌판마다 풍성하게 진열됐고, 이른 아침부터 장을 찾은 사람들로 시장은 북적였다. 주민들이 직접 키운 제철 농산물을 손수 들고 나와 판매에 나섰고, 지나가던 관광객들도 장터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와 알찬 구성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췄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로, 산내공설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정기적으로 열린다.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구조로, 신선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주 속 청정지역’으로 불리는 산내면에서 생산된 다양한 작물들이 장터를 채우면서, 산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농민과 도시 소비자가 얼굴을 마주하며 소통하는 따뜻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경길, 민간위원장 임영석)는 지난 25일 용강주공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내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및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용강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올케어 콜” 서비스를 소개하며 촘촘한 돌봄 안정망을 구축에 힘썼다. 또한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폭염대비 예방 수칙과 함께 손선풍기를 전달하면서 위기 이웃이 발견될 시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영석 민간위원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일수록 폭염 피해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경길 용강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발걸음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웃의 안부를 묻는 작은 관심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한발 앞서가는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입암면 연당마을)이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의 빈집재생 분야에서 경북 대표로서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우수사례 발굴·확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빈집재생’ 분야는 농촌의 유휴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당마을은 빈집 활용을 활용하여 공동체 공간 조성,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지 마련 등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 사례들로 영양군(연당마을)은 콘테스트 진출을 위해 현장중심의 회의, 자료 조사 및 전략 수립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그 결과 6월에 진행된 경북도 예선에서 빈집재생 분야 대표 지자체로 선정, 7월에 진행된 농식품부 현장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을 확정하였다. 이번 선정으로 영양군(입암면 연당마을)은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오는 9월 중 참가할 예정이며, 전국 각지에서 선정된 대표 마을들이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연당마을의 사례는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감포읍발전협의회는 지난 24일 감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4회 감포항 가자미축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어르신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7~8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 감포항가자미축제에서는 가자미 정식(1식 1,000원)을 판매하여 총 1,143,000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 감포읍발전협의회는 이 수익금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전액 사용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정인철 감포읍발전협의회장은 “축제를 통해 우리 감포읍의 아름다운 자연과 먹거리를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보람있었다”라며, “주민들의 도움으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채우 감포읍장은 “수고해주신 협의회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지원금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성금은 협의회 측의 의사에 따라 지역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여가시설에 필요한 전기제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석보면 지역활성화센터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산불 이재민 기부물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부물품은 의류, 속옷, 신발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 총 27,000여 점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에서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셨지만 이렇게 함께 이겨내고 계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전달된 물품이 여러분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과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황성동이 지난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생수와 선풍기 등을 전달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고령자,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높은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와 통장들은 약 12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이 매우 걱정된다. 작은 도움이지만 폭염을 조금이라도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돌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사업 건축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본격적인 사업 설계를 위한 주요 단계로 마련됐으며 허창덕 금산부군수 주재로 군청 주민복지지원과, 충남개발공사, 큐브건축사무소를 비롯한 관련 엔지니어링사·유관부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설계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실무자 간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설계안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은 금산읍 아인리 산 31-1번지 일원에 총 1만3479㎡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쉼이 필요한 누구나 자연과 함께 머물며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군이 지향하는 사람 중심, 돌봄 중심의 복지 철학이 반영된다. 설계 용역은 큐브건축사사무소가 맡아 건축·토목·기계·조경·전기·통신·소방 등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설계를 통해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공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는 금산형 통합돌봄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28일 ㈜하이드로리튬(대표이사 전웅), ㈜하이푸드텍(대표이사 정화진), 경방신약㈜(대표이사 김충환)을 대상으로 금산군 인구 5만 명 회복을 위한 ‘금산 애(愛) 살어리랏다’ 릴레이 방문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번 릴레이 방문 캠페인은 지역 내 기관·단체, 기업체, 군민과의 협력으로 인구 지키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지원 축소, 지역경제 위축, 사회적 인프라 감소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17일부터 추진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소는! 금산으로! 우리 모두 5만 인구 지켜갑시다’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실거주 미전입자의 전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인구 5만 명 회복을 목표로 ‘금산 애(愛) 살어리랏다’ 릴레이 방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6월 말 기준 금산군 인구는 4만9340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다”며 “인구 5만 명 회복을 위한 ‘금산 애(愛) 살어리랏다’ 릴레이 방문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영천시에 위치한 동민산업협동조합은 농촌에서 수거한 곤포사일리지(폐비닐)를 재활용해 고품질의 친환경 재생원단을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는 친환경 선도 기업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가방은 기존 재생제품의 냄새와 내구성 문제를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기탁된 가방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원철 대표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동민산업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현곡면에 위치한 ㈜진심축산식품개발은 지난해 9월 설립된 알 가공 전문 식품업체로, 오는 8월 7일 제2공장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이상연 대표는 지난 3월에도 직접 만든 빵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빵은 현곡면의 노인복지시설과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기부는 받는 이뿐 아니라 주는 이에게도 따뜻한 기쁨을 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 부시장은 “지속적인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빵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회장 곽병근)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소년소녀가장)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훨트민턴 봉사단, 코끼리 봉사단, 다움 봉사단, 대구공전 사회복지과, 대구빙상연맹에서 참석하였고 성서경찰서 교통과에서 교통 지도를 하였다. 곽병근 대구달서지회장은 "교통사고를 겪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행사를 통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동참하는 참석자들이 많아 질수록 교통 사고를 줄일수 있을 것이다.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원 및 참여 문의: 053-586-8890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여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내 물놀이장과 야외놀이터를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개장은 정식 개장을 앞둔 시범운영으로, 시설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운영방식 및 안전관리 점검을 위한 목적도 함께 갖는다. 놀이터는 인기 캐릭터인 ‘엄마까투리’를 테마로 꾸며졌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트램펄린 △그물네트 놀이시설 △어린이 집라인 △조합 놀이대 △그네 △레일 썰매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다. 또한 그늘막과 쉼터 공간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무더운 날씨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임시 개장 기간인 8월 1일부터 17일까지는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오후 2부제(10:00~13:00, 14:00~17:00)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7월 25일(금)부터 네이버 예약 플랫폼에서 일자별․회차별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시원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