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500선을 돌파했다. 나스닥 지수도 1만8000선을 뚫으며 새로운 종가 기록을 세웠다. 인플레이션 완화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과 테슬라 주가 급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62.33포인트(0.41%) 오른 3만9331.8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33.92포인트(0.62%) 상승한 5509.01에 폐장했다. 나스닥 지수는 149.46포인트(0.84%) 뛴 1만8028.76에 거래를 마쳤다. 마켓워치와 CNBC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포럼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치(2%)로 끌어내리는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는 우리가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다만 "정책을 축소하거나 완화하는 과정을 시작하기 전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하락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80.86)보다 16.28포인트(0.59 %) 오른 2797.14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9.91)보다 3.07포인트(0.37%) 상승한 832.9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6.9원)보다 0.9원 내린 1386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업간 거래(B2B)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이퀘스트는 비전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스누아이랩에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누아이랩은 서울대기술지주에서 투자한 자회사다. 지난 2019년 서울대 AI 전공 교수들과 삼성종합기술원, 삼성테크윈 출신의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AI 기반의 영상데이터 전문기업이다. 스누아이랩은 내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주관사를 선정해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다. 이미 국내 대기업들과의 기술 협업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유명호 대표이사는 국내 AI 개발을 대표하는 1세대로서 학계와 재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퀘스트 관계자는 "스누아이랩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200'에 선정될 만큼 AI 스타트업 중 기술력을 충분히 인정받았고, AI 신사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회사"라며 "AI 사업 관련해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12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스퀘어 관계사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몰로코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몰로코는 머신러닝 기반의 퍼포먼스 광고 자동화 솔루션 '몰로코 애즈(Moloco Ads)'와 커머스, 스트리밍,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들의 수익화를 돕는 '몰로코 커머스 미디어(MCM)', '몰로코 스트리밍 수익화 풀랫폼(MSM)' 등 앱 성장과 수익화를 위한 광고 솔루션·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있는 몰로코는 국내 광고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공식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에이전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이후 내년 1분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인크로스는 구글, 메타,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외 주요 매체사의 공식 대행사로서 원스톱 디지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광고 솔루션과 매체를 장기간 운영하며 구축해 온 전문성과 노하우에 더해 몰로코 파트너사 선정을 계기로 퍼포먼스 광고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퍼포먼스 광고를 통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1일(현지시각) 올해 상반기에 나타난 강력한 모멘텀을 하반기에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0.66포인트(0.13%) 상승한 3만9169.52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61포인트(0.27%) 오른 5475.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6.70포인트(0.83%) 오른 1만7879.30에 장을 마쳤다. 이날 빅테크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애플은 각각 2.2%, 2.9% 상승했고,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0.6% 올랐다. 또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는 2분기 판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날 6.05% 올랐다. 밈주식(유행성주식) 열풍을 이끈 '대장 개미'인 키스 질(계정명 로어링 키티·Roaring Kitty)가 반려동물 용품 전자상거래업체인 츄이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츄이 주가는 급등락했다. 주가는 개장초 10% 급등했다가 6.64% 하락 마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1~6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8%, S&a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로 11개월 만에 최저 상승폭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갔다. 하지만 배 가격이 역대 최대 상승률을 경신하는 등 과일류 물가 상승세가 지속됐고 김 가격도 38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석유류도 4개월 연속 뛰며 18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2020=100)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3.4%),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1월(2.8%) 2%대로 내려왔다 2월(3.1%)부터 3월(3.1%)까지 다시 3%대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가 4월 다시 2.9%로 2%대를 기록한 후 5월에도 2.7%로 2%대를 유지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023년 7월 2.4% 이후 11개월만에 최저 상승"이라며 "석유류 상승폭이 확대됐는데 그 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04.31)보다 5.66포인트(0.20%) 내린 2798.65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7.15)보다 0.29포인트(0.03%) 하락한 846.8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4.1원)보다 0.4원 오른 1384.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는 1일 기흥 본사에서 '54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기념식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윤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54년이라는 도전의 역사 속에 회사를 위해 헌신하신 임직원분들과 파트너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삼성SDI는 지난 수년간 모두가 합심하여 미래를 위해 준비해왔고, 2030년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속 성장을 기대했던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시장의 일시적 성장세 둔화 등은 우리가 맞이한 새로운 위기"라면서 "이러한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사장은 "2030년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실히 확보하자"고 주문했다. 전고체 배터리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건식극판 등 배터리 신기종·신기술의 적기 개발을 비롯해 삼성SDI의 주력 제품인 프리미엄급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부터 LFP 배터리 등 볼륨향 제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라인업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자재료 부문 역시 차세대 기술 선점과 신제품의 적기 시장 진입 추진을 당부했다. 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 에스켐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에스켐은 소재 합성·정제 전문기업이다. 주 사업 분야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의 합성과 정제다.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OLED 소재 시장에 진입해 사업화를 진행해왔으며 OLED 발광층, 발광 보조층, 공통층에 이르는 소재를 합성·정제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에스켐은 합성·정제에 최적화된 연구인력과 전문설비를 보유함과 동시에 고도의 품질 관리 능력, 원가 절감 등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OLED 산업 특성 상 최종 고객사의 공정에서 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PPM(100만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까지 불순물을 제거·관리하는 것이 필요한데 에스켐은 이런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합성·정제 공정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종 고객사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지난해 244억원의 매출액과 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향후 제4공장 신축 이후 소재 승화정제 분야 생산역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합성·정제 기술을 활용해 이차전지 전해액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파미니티는 첨단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연구개발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파미니티는 기억·인지력 개선 천연식의약품 'BF-7Ⓡ(Brain Factor-7Ⓡ·비에프세븐)'을 비롯해 여성 항노화 'MS-10Ⓡ', 남성 항노화 'MR-10Ⓡ', 정신건강개선 'YES-10Ⓡ' 등 다수의 천연식의약품을 연구개발해왔다. 이들 제품은 국내 식약처는 물론 미국 FDA(식품의약국), 캐나다, 할랄 등 전세계적으로 인허가를 받아 성공적으로 글로벌 산업화를 이루고 있다. 파미니티는 여러 대규모 국책과제의 산업화 주관사로서 천연물 식의약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식의약품의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연구개발과 개개인별 맞춤 예측진단, 맞춤처방 연구개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파미니티의 고유 지식재산인 BF-7Ⓡ은 농촌진흥청의 국책과제로서 오랜 지원을 받았으며, 서울대 의대, 현대아산병원, 중앙대 의대, 미국의 병원들과 함께한 12건 이상의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획득했으며, 식약처 지원의 국가식품안전인증,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미국 FDA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자석 탈철기 전문 기업 대보마그네틱은 포스코퓨처엠과 52억원 규모의 전자석 탈철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보마그네틱은 내년 5월까지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에 5단계 탈철기를 공급한다. 전자석 탈철기는 2차전지 폭발·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리튬 내 철 성분을 제거하는 장비다. 탈철 공정은 배터리 제조 시 안전성 확보와 수율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배터리 안전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모든 배터리 제조사들이 양극재 제조 공정에서 전자석 탈철기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대보마그네틱은 전자석 탈철기의 설계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석 탈철기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건식과 습식 2가지 전자석 탈철기 제조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유일한 회사라고 대보마그네틱 측은 설명했다. 대보마그네틱 관계자는 "포스코퓨처엠에 차세대 고성능 탈철기를 공급하기 위해 여러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대보마그네틱이 최종 선정되면서 업계 1위의 시장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번 수주를 포함해 여러 글로벌 2차전지, 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6월 수출이 전년보다 5.1% 증가하며 9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68억 달러 개선된 80억 달러(11조52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45개월 만에 최대치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5.1% 증가한 570억7000만 달러(78조8422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달 수입은 2.0% 줄어든 490억7000만 달러(67조7902억원)로 조사됐다. 지난 4월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던 수입은 5월에 이어 2개월 감소세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80억 달러 흑자가 났다. 무역수지는 13개월 연속 흑자세를 이어가며, 4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797.82)보다 4.86포인트(0.17%) 내린 2792.96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0.44)보다 0.15포인트(0.02%) 상승한 840.5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6.7원)보다 5.3원 오른 1382.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