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과 베트남이 무역 합의를 발표한 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2포인트(0.02%) 내린 4만4484.42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29.41포인트(0.47%) 상승한 6227.42로 마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90.24포인트(0.94%) 올라 2만393.13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베트남과 무역 협상 체결로 관세를 20%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에 부과된 상호 관세는 46%였다. 베트남을 거쳐 미국으로 수입되는 환적 물품엔 40% 관세를 부과한다고 했다. 중국을 겨냥한 조치로 해석된다. 베트남은 이번 합의가 "무역 협정 틀에 관한 공동 성명"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티코가 입수한 합의 초안에는 양측이 향후 몇 주 내 최종 합의를 체결해 베트남 수입품에 대한 미국 관세를 상당 수준 인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것과 달리 구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본부장 임정운, 이하 '코레일')는 2025년 아시안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TF(태스크포스)팀을 지난 1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TF 출범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철도 인프라 개선과 수송·행사 지원 체계 강화를 통해 국가적 행사에 기여함은 물론, 코레일의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TF팀은 외국인 안내 인력 배치 및 AI 통·번역기 설치 등 행사지원, 경주역사 내 시설 환경 정비를 포함한 인프라 보완, 경주역 대테러 예방대책 정비 및 모의훈련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정운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세계 각국의 정상과 대표단이 방문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한국철도의 신뢰도와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관개·농업기계화대학교(TIIAME) 박티야르(Bakhtiyar Khudayarov) 부총장을 비롯한 교수 및 관리자 5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2025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 TIIAME 메카트로닉스 테크니쿰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TIIAME대학의 전문학사 과정인 테크니쿰 내 메카트로닉스 학과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교수진 역량 강화를 주목적으로 한다. 연수는 계명문화대학교 AI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의 오리엔테이션과 환영식을 시작으로, 대구지역 디지털 기술 교육기관과 메카트로닉스 관련 산업체를 순회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대구 AI교육센터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디지털교육혁신센터(DEISC) 설립을 위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련 프로그램과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를 방문해 스마트 제조 시스템과 협동로봇 기반 실습 환경을 견학했으며, ㈜큐빅테크에서는 공유압 장비 실습을 통해 최신 메카트로닉스 기술과 현장 적용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일(수)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학교 행정실 조직 법제화 등의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내는 성명을 발표했다. 공노총은 성명서에서 "현행 초·중등교육법에는 교장‧교감‧교사 등 교원과 행정직원에 대한 규정은 있으나, 학교 행정실 조직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가 전혀 없어 학교 행정이 불안정하게 운영됐다. 학교 행정실은 교육 활동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든든히 떠받치는 핵심 조직으로 학생 안전, 교육환경 조성, 재정‧회계‧시설관리 지원 등 행정실의 업무는 학교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필수 불가결한 기능이다"라고 강조하며, "행정실 조직의 법제화는 학교 행정 전문성 확보와 책임성 강화를 위한 최소한의 토대이다. 이번 개정안은 행정조직의 설치‧정원‧운영기준을 명확히 하여 학교 현장의 혼선을 해소하고, 교직원·학생·학부모 모두에게 안정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노총은 성명서 말미에서 "대한민국 국회가 본 개정안을 조속히 심의·의결하여 학교 행정의 법적 공백을 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1일, 청도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민선8기 제11대 청도군수 취임 3주년 기념식과 연계하여 ‘2025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군정 3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며 부패 없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결의문은 대표직원이 낭독하였으며,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한 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2025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무원 행동강령의 철저한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알선·청탁 근절을 통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외부 간섭 배제를 통한 소신 있는 업무수행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을 통한 군민 중심의 행정 실현 ▲공·사 생활 전반에서의 솔선수범 등을 함께 약속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은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자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의 주체로서 더욱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모범납세자 시상식’에서 경산시의 ㈜삼일방직(대표: 노희찬)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성실납세를 장려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도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성실·모범납세자를 각각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각종 금융기관 금리우대, 경북도 주관 행사 초청,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우리 지역 성실납세자로는 ㈜경림테크(대표: 채명수)와 보현의료재단(대표: 조연희)이 선정되었으며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표창패를 전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납세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을 통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고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일 정평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경산 지역 예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일상 속 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을 기르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본격적인 퀴즈쇼에 앞서, 경산소방서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화재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꼭 필요한 행동요령을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이어진 식전공연에서는 마술사가 등장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예선에는 경산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OX퀴즈와 객관식·주관식 문제를 보드판에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경합을 펼쳤다. 퀴즈는 교통안전, 재난대응, 응급처치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안전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상위 입상자 30명에게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수여되며, 이들은 권역별 준결승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조택환 신임 진량읍장은 취임 첫날인 1일부터 관내 53개소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며 읍정 추진의 첫 행보를 활기차게 시작하였다. 진량읍의 기둥이자 삶의 이정표인 관내 어르신들을 제일 먼저 뵙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으로 추진한 이번 일정을 통해 경로당별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름철 건강 및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를 전하며 소통 행정, 공감 행정을 몸소 보여준 진량읍장은 무려 53개소나 되는 경로당 숫자에 처음에는 다소 당황하였으나 시간을 거듭할수록 진량읍에 서서히 동화되었고 단 하루 만에 진량읍의 진정한 아들로 거듭났다. 취임 첫날부터 경로당을 방문하여 안부인사를 전한 신임 읍장의 성실하고 믿음직한 행보에 경로회원들은 입을 모아 만족감을 표했으며 진량읍을 흔쾌히 맡길만한 훌륭한 재목이 등장했다며 칭찬 세례를 아끼지 않았다. 조택환 진량읍장은 “궂은 일, 험한 일 모두 마다하지 않을 테니 어르신들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저를 불러달라, 진량읍의 맏아들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 오늘부터 자녀 한 명 더 생겼다고 생각해달라”고 전하여 어르신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드렸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193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2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월 2일(수) 밝혔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로,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 절차다. 심사대상은 △공사 3억 원 이상(전문공사는 2억 원 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인 경우이며, 5억 원 이상 공사의 설계변경 시 기존 금액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경우도 포함된다. 2025년 상반기 안동시는 공사 93건, 용역 63건, 물품 37건 등 총 193건을 심사한 결과, 총 3.4%의 절감률을 기록하며 약 24억 원의 예산을 절약했다. 항목별로는 △공사 19억 9,600만 원 △용역 3억 9,000만 원 △물품 3,000만 원이 각각 절감됐다. 또한 이번 심사를 통해 품셈 적용 오류, 노임․제경비 등의 원가 부적정 사항을 바로잡고, 과소 설계된 사업에 대해서는 적정 금액으로 증액 조정함으로써 시공 품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2025년 7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애국지사 함당 정진화선생 지비’(경북 예천군 풍양면 우망길 257)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함당 정진화 선생은 경북 예천 사람으로, 1910년 경술국치 이후 국권회복을 도모하던 중 1913년에 채기중‧유창순‧유장렬 등과 함께 풍기에서 풍기광복단을 결성하여 독립군 양성을 위한 무기 구입과 군자금 모집 등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풍기광복단이 조선국권회복단과 통합하여 1915년 대한광복회를 결성할 때 참여하여 활동하던 중 1918년 초 조직이 발각됨으로써 일경에 붙잡혀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국가보훈부는 이 비를 2007년 12월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가 올해 처음 시행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은 댐 주변 지역의 수변 공간과 지역 고유 자원을 결합해, 재정 지원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 창출까지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총 6억 원 규모의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지원되며, 지자체와 민간기업,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전국 12개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안동시(안동댐, 임하댐)를 비롯해 양구군(소양강댐), 진안군(용담댐) 등 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안동시는 인구정책과, 신성장산업과, 관광인프라과에서 각각 제출한 3개의 사업이 모두 선정돼 ‘댐 로컬브랜딩’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도산면 예끼마을을 거점으로 한 ‘안동 트래빌리지(Trevillage) 프로젝트’(인구정책과)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를 친수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안동댐 리:바스(Re:Bass) 프로젝트’(신성장산업과) ▲임하댐 인근 망천리 일대에 모듈주택과 스마트 농업을 결합하는 ‘망천 숲당 스마트빌리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종가문화와 현대 워케이션 문화를 결합한 ‘안동 종가 워케이션’을 오는 7월 2일(수)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유서 깊은 종가문화와 지역 고유 자산을 기반으로,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안동형 워케이션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안동 종가 워케이션’은 도산면 선성현문화단지 내 전통 민가촌과 한옥체험관을 숙박공간으로, 옛 관아를 복원한 인리청과 형리청을 업무공간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한옥에서 머무르며 전통이 깃든 공간에서 일하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가양주 체험 등 종가문화 기반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본 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7월에는 ㈜에픽스를 포함한 7개 기업과 프리랜서 등 76명이 참여해 6회의 워케이션이 우선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종가의 일상과 철학을 담은 콘텐츠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새로운 전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 종가 워케이션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근무․여행 문화의 모델로, 안동만의 종가문화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설명회를 7월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영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 내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해 선정되었다. 사업 주제는 ‘유의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이며, 인문학 기반의 도시 정체성 정립과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일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다. 영주시는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는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의(儒醫)’ 개념을 반영한 영주형 인문도시 브랜드 개발 △선비정신과 인술(仁術)의 융합 철학을 주제로 한 지역 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