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288g과 302g으로 태어난 건우와 사랑이, 전 세계 단 6명만 진단된 선천성 소화기질환 신생아, 1,030g으로 태어났지만 생후 5개월에 3.4kg까지 자라 국내 최소 체중 간이식에 성공한 아이… 그 누구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던 작은 생명들이 서울아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에서 기적을 만들어냈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62병상의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 중이며, 1989년 개원 이후 35년 간 이른둥이와 선천성 기형을 가진 신생아 약 2만 명을 치료했다고 밝혔다. 매년 서울아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는 출생체중 2,000g 미만이며 35주 이전에 태어난 조산아 또는 수술 등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신생아 800명 이상이 생명을 이어가기 위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엄마의 뱃속에서 37주 이전에 태어난 아이들은 ‘일찍 태어난 아이’라는 의미의 ‘조산아’로 불린다. 과거에는 ‘미숙아’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표현인 ‘이른둥이’로 바꾸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의학적인 공식 명칭은 ‘극소저출생체중아(1,500g 미만)’, ‘초극소저출생체중아(1,000g 미만)’이다. 이른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화요일인 3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에 머물러 춥겠고 서울과 강원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고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 밤부터 인천·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오전에는 전남 북서부에, 밤부터 서울과 강원 영서 남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0~9도)보다 5~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에 한파특보가 발표됐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강원 산지 0도 이하)에 머물러 춥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6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4도, 전주 0도, 광주 1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회사돈 20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구본길, 오상욱 펜싱선수 등이 법원에 제출했다. 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최신원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등의 재판과 관련해 펜싱선수 및 코치 등 10여 명이 탄원서를 제출했다. 제출 인원 중에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표팀으로 출전했던 대전광역시청 소속 오상욱 선수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구본길 선수 등이 포함됐다. 최 전 회장의 2심 선고와 관련해 오 선수 등은 '펜싱협회 등에 많은 기여를 한 최 전 회장에 대해 선처를 바란다'는 취지로 재판부에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33대 대한펜싱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 전 회장은 2016년 12월 선출돼 2021년 연임한 뒤 현재 활동 중에 있다. 최 전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던 6개 회사에서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 가족·친인척 등 허위 급여, 호텔 빌라 거주비,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계열사 자금지원 등 명목으로 2235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21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화요일인 3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에 머물러 춥겠고 서울과 강원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리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고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 밤부터 인천·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오전에는 전남 북서부에, 밤부터 서울과 강원 영서 남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은 이날(2일, 0~9도)보다 5~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에 한파특보가 발표됐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강원 산지 0도 이하)에 머물러 춥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6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4도, 전주 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Ⅱ 유형(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2025년 예비신입생 대상으로 간호학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공체험형 ‘예비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슬기로운 간호학과 생활’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1부는 △간호학과 교수 소개, △간호학과 교육목표와 교육과정, △해외글로벌 현장학습 등 다양한 학생지원 서비스 소개, △교직반 소개, △병원 취업한 선배들의 경험담 발표, △재학생의 음악공연으로 진행되었다, 2부는 △최첨단 시뮬레이션 센터 등 실습실 투어, △재학생들의 간호술 시범과 시뮬레이션 간접체험으로 진행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했다. 호산대 간호학과 학과장 황혜정 교수는 “예비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슬기로운 간호학과 생활을 통해 간호학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향상시켰고, 앞으로 간호학과 입학시 학업과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우수한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산대학교 간호학과는 1995년 신설된 이래 최고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기자재를 갖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행정안전부가 대설 피해 지역에 조사단을 급파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6~28일 대설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경기 남부 등에 2일부터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긴급 사전 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시설물 복구자금융자, 국세·지방세 및 국민연금 납부 유예 등 피해 주민이 생활 안정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곳이다. 아울러 행안부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한 주민들이 손해평가를 통해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절차도 안내할 방침이다. 또 피해 지역에 중앙사전조사단을 긴급 파견해 지방자치단체의 피해 조사 물량을 확인하고 피해액을 추계해서 국고지원 여부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피해 지역으로는 경기 용인·이천·안성·여주, 충북 음성 등이 있다. 사전 피해 조사 결과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해 피해 주민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 지역 이외에도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경우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조속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의 2024년 산별현장교섭이 12월 2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로써 지난 10월 10일부터 진행돼온 장기간 파업사태가 종료되고, 병원이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새벽까지 이어진 자율 교섭을 통해 여러 쟁점 사안에 노사가 합의를 이뤘다.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개인별 연봉 총액 대비 2.5% 인상 ▲2025년 비정규직 6명을 당해연도 12월 말까지 정규직 전환 ▲단체협약 6개 조항 신설 및 12개 조항이 개정됐다. 특히 이번 잠정합의서에는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중점을 둔 단체협약 조항이 신설됐다. ▲유급수면휴가(Sleeping off) 노사공동협의체 구성 및 협의 후 시행 ▲15년 이상 장기근속자 대상 종합건강진단 제공 ▲일반건강진단 검사항목 추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추가 합의사항으로는 병원 진료 활성화 및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사가 합심하기로 했다. 유탁근 병원장은 “노사 간 적지 않은 진통이 있었지만,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한 시기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노사가 접점을 찾았다. 전 직원이 심기일전의 자세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특수목적고인 국제고·외국어고 전과목에서 학교내신 A등급(90점 이상) 비율이 일반고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새로운 대입 제도가 적용되는 내년 고등학교 신입생을 뽑는 전국 외국어고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원서 접수가 오는 4일부터 시작된다. 내신 경쟁 부담이 완화돼 경쟁률이 상승할지 관심을 끈다. 지난 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 사이 전국 자사고와 특수목적고인 국제고·외국어고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 원서 접수 기간을 학교별로 운영한다. 고등학교 입시는 전기와 후기로 나뉘며,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입시는 일반고와 동시에 치러지는 후기고다. 단, 평준화 여부에 따라 지역별로 지원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 자사고는 소재 지역에서만 선발하는 광역 단위, 구분 없이 뽑는 전국 단위로 나뉘니 공고를 봐야 한다. 이번 자사고와 국제고, 외고 입시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이 처음 적용되는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예년보다 경쟁률 추이에 관심이 크다. 대입 개편으로 교과(내신) 석차등급은 9등급에서 5등급으로, 1등급은 상위 누적 4%에서 10%로 확대된다. 현재의 2등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달 5~6일부터 철도·지하철·교육공무직 노조들이 일제히 파업에 돌입한다. 매해 겨울 반복되는 공공부문 파업에 시민 불편이 커진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강대강 대치를 막기 위해 상시적인 노정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일 고용노동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철도노조가 오는 5일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 이어 6일에는 서울교통공사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교육공무직본부가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화물연대본부도 이날부터 3일까지 안전운임제 입법을 촉구하며 경고파업에 들어간다. 이 같은 파업이 공공부문 전체로 번질 조짐이 보이자, 주무부처 장관인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긴급 주요 기관장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파업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그는 "국민의 발이 되어주는 철도, 지하철과 학교 급식, 아이 돌봄이 한꺼번에 멈추게 된다면 경제적 타격과 국민이 겪게 되는 불편은 너무나 자명하다"며 "경제와 일상생활을 볼모로 한 투쟁은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기 어렵다. 파업계획을 철회하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불법행위에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월요일인 2일은 중부 지방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는 비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늦은 새벽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는 전남북부와 경상서부내륙에, 밤에는 제주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내외, 강원 영서와 대전·세종·충남·충북, 전남 5㎜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이날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3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부터 서해중부먼바다, 오후부터는 서해남부북쪽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 초속 7~16m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추격을 받자 사고를 내고 달아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문종철 판사)는 1일(도로교통법상 음주·무면허 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120시간을 이수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지난 6월 28일 밤 11시 48분경 인천시 남동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2㎞가량 차량을 몰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추적하자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81%였으며 무면허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문 판사는 "피고인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피해자가 크게 다치지 않았고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김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승헌, 이하 ‘센터’)는 지난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어린이 건강 식생활 뮤지컬인 ‘튼튼 쑥쑥 GO GO GO!!’ 공연을 시행했다. 이번 뮤지컬은 ‘도로시와 냠냠요정’을 주제로 고전 명작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하여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필요를 느끼고 이해한 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김포아트홀에서 총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센터 등록 급식소 45개소 약 1000명의 어린이가 관람했다. 공연 시작 전에는 블랙라이트 쇼로 건강한 음식을 알아보며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했고 색깔음식 맞추기, 건강 율동 따라하기 등으로 적극적인 활동으로 재미를 더했다. 공연 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O/X 퀴즈에 참여하도록 해 공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송승헌 센터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배경, 스토리 등 공연이 너무나 알차게 구성되어 집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내부 천장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48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리모델링 작업 현장 내부 5층 높이(약 20m)에서 페인트 작업 중 와이어 한쪽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60대 노동자 A씨는 추락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함께 작업 중이었던 40대 노동자 B씨는 곤돌라에 매달려 추락을 면했으나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롯데호텔의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포함해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