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소규모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외식업 위생플러스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 26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내 냉·난방기(에어컨) 클리닝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업소당 최대 2대까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1대당 17만 5천 원 수준으로, 최대 35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되며, 부가가치세 및 초과 비용은 업소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직전 연도 연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동일 영업자가 관내에서 여러 업소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1개 업소만 지원 가능하다. 특히 식품위생법 제47조에 따른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우선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경주시청 식품위생산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yeon326@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는 냉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의 마이스(MICE) 인프라를 상시 활용 체계로 전환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내 국제미디어센터를 일반건축물로 전환해 회의·전시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해 국제미디어센터를 가설건축물에서 일반건축물로 전환하고, 마이스 산업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사업 대상지는 경주시 보문로 507에 위치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인근 국제미디어센터로, 지상 2층 규모에 건축면적 3,401.19㎡, 연면적 6,503.92㎡이다. 경주시는 국제미디어센터를 일반건축물로 전환하는 한편, 화백컨벤션센터와 국제미디어센터를 연결하는 통로를 설치하고, 국제미디어센터 2층에 회의장 활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68억 원 가운데 36억 원은 용도 전환에, 32억 원은 회의장 조성에 각각 투입된다. 올해 본 예산에 29억 5,000만 원이 반영됐으며, 나머지 38억 5,000만 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기획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쳤고, 이달 중 실시설계 용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지난 1일, 베트남 후에 중앙직할시 대표단이 경주시를 방문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자매도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7월 베트남 행정개편에 따라 후에성이 후에중앙직할시로 승격된 이후 이루어진 첫 공식 방문이다. 기존 경주–후에 자매도시 관계를 새로운 행정체계에 맞게 재정비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응우옌 타인 빈 후에중앙직할시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와 후에시는 양국을 대표하는 고도(古都)이자 역사문화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2007년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문화·스포츠·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경주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새마을세계화재단과 함께 후에시 흥롱동 지역에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교육과 생활환경 개선, 주민 소득 증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응우옌 타인 빈 부시장은 “경주시는 후에가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소중한 자매도시”라며 “이번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했다. 전현희 의원은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오늘 위대한 서울시민과 함께 글로벌 No.1 서울을 완성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저 전현희, 서울시민 여러분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당당히 선언한다”고 말했다. 전현희 의원은 “전현희는 서울시민들의 삶과 행복지수를 글로벌 No.1으로 높이겠다”며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청년은 일자리와 집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중장년층은 존경을 받고, 어르신은 존엄하게 돌봄을 받는 도시로 만들어 서울시민임을 자부심과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는 진짜 행복도시 서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의원은 “저는 야구의 성지 동대문 운동장을 없애고 주위와 단절된 섬처럼 만들어져 동대문 일대의 패션의류상가들과 단절돼 유령도시처럼 동대문시장 상권을 죽게 만든 오세훈 시장의 전시성 행정의 대표사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해체하겠다”며 “그 자리에 글로벌 No.1 규모의 아레나 ‘서울 돔’을 세워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내 비당권파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고 초선 국회의원들도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두 당의 합당 전망이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비당권파인 이언주 최고위원은 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통합론자로서 ‘조국혁신당은 물론이고 12·3 (비상계엄) 해제 결의에 참여했던 국민의힘 의원들까지 포함해 내란 종식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큰 틀에 동의하는 모든 정치세력이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그런데 내란 종식이라는 큰 틀에서 (하는) 연대와 협력의 의미로서의 통합과 양당의 합당은 차원이 다르며 시기와 방법 등에 따른 전략적 실익과 정부·대통령에 대한 영향도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중도 실용 노선을 뒷받침하는 우리 민주당 중심의 흡수 합당이 아닌 조국혁신당의 DNA를 유지하면서 하는 합당은 논의의 대상 자체가 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집권여당의 책임의 문제다. 즉 국민에게 우리는 우리의 노선을 표방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이재명 정부의 중도 실용 노선을 신뢰하고 압도적 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진(이하 한진)의 소상공인 특화 물류 서비스 ‘원클릭’이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K-중소기업의 든든한 수출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주관한 ‘2025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참여 중소상공인의 해외 배송 물량을 전년 대비 44% 성장시켰다고 2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해당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참여해왔다. 한진 원클릭은 지난해 총 67개 중소 셀러를 대상으로 미국·일본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특송을 지원하며, 총 1만 3,300여 건의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을 진행 중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수출 물류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과 공동지원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은 이 사업의 주요 파트너로서 탄탄한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K-뷰티’ 열풍이 거센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원클릭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K-패스 사업에 참여해 '새마을금고 K-패스 체크카드(하이브리드)'를 2일 출시했다 새마을금고 K-패스 체크카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K-패스 환급 혜택과 별도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금액의 20%를 월간 할인한도 내에서 할인한다. 후불교통 이용 시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대상가맹점에서 결제 시 월간 할인한도 내에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충족 시 월 할인한도 최대 1만원, 60만원 이상 충족 시 월 할인한도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 신규 발급 월 포함 2개월은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피하주사(SC) 제형인 '허쥬마SC'(개발명 CT-P6 SC)의 허가용 임상을 완료하고, 3개월 이내 유럽 및 국내 규제기관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임상에선 오리지널 의약품의 SC 제형과 'CT-P6 SC'를 직접 비교해 핵심 평가변수인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안전성 및 면역원성 평가에서도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함이 관찰됐다. 엔자임(효소)인 '히알루로니다제'를 추가 적용한 SC 제형 바이오시밀러의 허가용 임상에 성공하며 개발 역량을 증명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회사는 규제 기관과 사전협의된 바에 따라 추가 임상 없이 3개월 이내 유럽과 국내에 허쥬마SC의 품목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유럽과 국내는 셀트리온의 SC 제형 제품 최대 시장이다. 셀트리온은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SC 제형화 기술 내재화를 통해 허쥬마SC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피하 조직 내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고농도·고용량 의약품의 SC 투여를 가능하게 하는 방식으로 안전성과 확장성이 높다. 또 허쥬마SC는 기존 정맥주사(IV)에서 약 90분(유지요법 30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종근당은 2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6924억원, 영업이익 806억원, 당기순이익 7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보다 6.7% 증가했다. 영업이익 806억원은 전년 보다 19% 줄고, 당기순이익 778억원은 전년 보다 30.2% 감소한 수치다. 종근당은 "판관비 및 연구개발비 증가와 직전사업연도 일회성 요인(법인세환급)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하나은행은 2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경제 활성화 및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300억원의 보증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한다. 총 3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해 경기변동과 자금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나은행 영업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종합지원센터 간 1대 1 상호결연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직접 발굴해 지원한다. 기존 정책자금대출과 고금리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도 대출한도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특화 보증부대출 상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월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완화와 지역 균형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00억원의 특별출연을 조기 집행했다. 총 6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등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양사의 상호협력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체중 25% 이상 감량 효과가 기대되면서도 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한미의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가 미국 임상 2상에 진입한 이후 순조롭게 임상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작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이후 석 달여 만에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사장)는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의 임상 2상은 FDA 제출 이후 첫 투약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속도감 있게 이뤄졌다”며 “한미 고유의 창조적 힘과 차별화된 R&D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신약 개발 속도를 더욱 끌어올려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임상 2상에서는 36주간 장기 투여 시 비만,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을 줄이고 제지방을 개선하는 차별화된 효능을 집중적으로 검증한다. 임상 개시 이후 환자 등록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시험 대상자 모집에도 탄력이 붙어 전반적인 임상 진행 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 2상 종료 시점은 2027년
긴 가뭄 끝에 단비 오듯 모든 분야에 가능성이 열린다. 운명 앞에서 큰소리 칠 당당한 운세주기로 질투와 시기도 따른다. 자존심으로 인한 마찰을 유의할 때다. 사업가 가까운 사람에게서 한두 가지 실수와 결함을 발견하여 실망스러우나 사람과 산은 멀리서 보는 것이 낫다는 것을 깨닫자. 양력 1월, 4월, 7월생 날려해도 날개가 없으니 분수를 지키며 살면 길함이 있다. 복어교하 음사수지라. 다리아래 엎드려서 한일을 누가 알리요. 올바른 시기에 일을 시작하지 못하니 하고자 하는 일이 불리해진다. 노력에 비해 얻어지는 것이 적고 원하는 것이 성사되지 못하니 너무 밀어붙이지 말고 여유를 갖고 임해야 할 시기임을 명심하자. 사업가 어려움의 원인이 나에게 있으니 스스로 반성하고 분발하면 극복된다. 봄, 겨울 출생자 사랑을 위한 서곡이 울려 퍼진다. 차분하게 상대의 이성에게 마음을 맡겨라 높은 산에 백옥이 있는 것도 반드시 주인이 있는 법. 어려운 일을 성취하는 주인공이 되겠다. 특히, 이번 주기를 시작으로 길운이 열리게 되겠다. 무슨 일을 행하든지 남보다 나의 이익이 높아지겠으니 주저하지 말고 속히 추진하는 게 좋을 듯. 양력 4월, 7월, 가을생 아차 방심하면 어두운 밤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역사’를 둘러싼 싸움은 더 이상 학술 논쟁에 머물지 않는다. 이 책은 권위주의가 어떤 논리와 제도를 통해 과거를 통제하고, 그로 인해 시민들이 현재의 선택 능력을 잃어가는지를 해부하는 현실적인 정치철학 및 역사의 보고서다. 권위주의 정치가 어떻게 과거를 재단하나 저자는 헝가리, 폴란드, 미국, 인도, 러시아 등의 사례를 통해 권위주의 정치가 어떻게 과거를 재단하고, 교육과 기억 제도를 재설계하는지를 분석한다. 그리고 그 과정이 단지 특정 국가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잠식하는 하나의 ‘국제적 패턴’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권위주의 정권은 역사를 ‘경쟁 서사’로 인식한다. 다양한 관점이 공존하는 역사 이해는 시민에게 국가 이야기의 공동 저자로서의 역할을 요구하고, 이는 단일한 권력 서사와 충돌한다. 그래서 교과서·교육과정·공적 기념의 층위를 조정해 복수의 관점을 하나의 신화로 환원한다. 이 책은 그 핵심 메커니즘을 삭제·왜곡·대체라는 ‘지우기’의 기술로 묶어 교육과 문화 전반에서 작동하는 권위주의의 전략을 해부한다. 바로 지금 미국 정치를 보면 이 ‘역사 지우기’ 문제는 더 긴급하다. 트럼프 대통령을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