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택우)는 지난 16일 오후 2시 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시 관광산업 활성화 포럼 –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영주 관광산업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관(官)·학계 중심 담론에서 벗어나, 관광 실무자와 현장 전문가가 주도하는 참여형 포럼으로 운영됐다. 주요 발표 주제는 △관광객들은 왜 머무르지 않고 스쳐 지나가는 것일까?(오상훈 관광진흥분과장) △영주지역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 전략(김보경 관광진흥분과회원) △영주시 관광마케팅의 현실과 대안(손지원 관광마케팅분과장) △친절 서비스와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영주 골목길 관광(안봉현 관광서비스분과장) 등이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이 논의됐다. 또한 참가자에게 배부된 『관광제안카드』를 통해 영주 관광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제안이 직접 수집되었고, 향후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택우 영주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포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9월 16일부터 무섬마을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10월 3일 진행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섬 둘레길에서 새겨 보는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무섬마을의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영주 선비들의 삶과 애민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는 이름처럼 내성천에 둘러싸인 전통 마을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애민 정신과 삶의 지혜가 잘 보존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영주문화연구회의 해설과 함께 아도서숙을 출발해 해우당, 만죽재를 거쳐 제2외나무다리를 건너보며, 단순 관광이 아닌 선비들의 삶과 정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같은 날 개최되는 ‘무섬외나무다리 축제’ 전통혼례 재연행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16일(화)부터 영주문화연구회 사무실(☎054-633-5636)로 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무섬마을 탐방은 영주의 역사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6일 ‘사과 스마트 관수·우박·차광망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부석면 이두형 실증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회에는 과수농가와 스마트농업 교육생 30명, 도농업기술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 15명 등 총 45명이 참석해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형 스마트 과수원 모델을 함께 살펴봤다. 이날 행사는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5년 기술개발팀 연구성과 발표 △실증 농가 설치 소감 공유 △자동 관수·차광망 시연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과수연구팀의 ‘사과 다축수형’ 설명과 시설 견학이 마련돼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선보인 ‘비용 절감 노지 복합제어 시스템’은 예인식 자동 차단망과 관수 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농업 시설로 우박·일소·가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하우스 개폐 모터를 1헥타르(ha)당 2대만 설치해 기존 대비 시설비를 약 5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능까지 갖춰 농가의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설 구조가 단순해 농가가 직접 설치할 수 있어 추가적인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최수영 기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 라디엔티어링(Radienteering)은 ‘라디오(Radi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을 결합한 신개념 걷기 운동으로, 참가자들이 라디오를 소지해 방송 안내에 따라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방식이며, 영주를 비롯해 경북 6개 지역(영주·상주·성주·문경·김천·안동)을 매주 옮겨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영주의 코스는 순흥면 배점주차장을 출발해 초암탐방지원센터까지 약 4km 코스로 운영된다. 행사 당일에는 안동MBC·대구MBC 라디오 특집 생방송이 편성돼 현장의 열기를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초암탐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경품 추첨이 어우러진 ‘구곡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구곡길 홈페이지(gugokgil.com)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배점주차장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은 지역의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 영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2026년)’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상망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65억 원(국도비 433억 원 포함) 규모다. 영주지구의 경우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영주동·휴천동 구시가지 일원에 호우 시 구시가지 우수를 서천으로 신속히 배제하는 시설인 배수암거 2.1㎞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4.5㎞와 사면 2.4㎞를 정비할 예정이다. 상망2지구는 사업비 169억 원으로, 상망동 단운마을 일원에 5.7㎞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최근 들어 빈번해진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지난 2023년 20여 년만의 수해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했던 구도심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영주시는 2022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작년 4월 행정안전부의 심의‧확정 절차를 거쳐 최종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사업지구에 대한 타당성조사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9월 16일(화) 서울에서 세계물위원회(WWC) 루이 포숑 위원장을 만나 낙동강 상류 관리와 물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은 안동댐과 임하댐 등 국가적 중요 기반시설을 보유한 도시로, 낙동강 상류 수질과 물 공급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권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물 관리와 수질 보전을 국제적 의제로 다루는 방안 ▲세계물위원회 주관 물 관련 회의 안동 개최 검토 ▲낙동강 수계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제 전문가 협력 등을 제안했다. 이어 권 시장은 같은 날 오후 8시(한국시간) 열리는 국제 웨비나* 에 참석해 ‘더러운 물(Dirty Water)’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발표를 통해 지역의 물 관리 현안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안동시를 중심으로 낙동강 수계의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세계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 시장은 “안동은 낙동강 상류 수질을 지키는 중심지로서, 국가적․국제적 협력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논의가 물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Inter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와 사단법인 안동민화연구회(회장 배영숙)가 함께 유교랜드에서 한국 전통 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을 부르는 우리그림, 민화”라는 주제로 9월 1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유교랜드 기획전시실에서 상설 전시가 진행되며, 일월오봉도, 초충도, 모란도, 화조도 등 다양한 민화 작품 50여점이 병풍, 액자 족자, 가리게 등 다채로운 형대로 선보인다. 모든 민화작품은 25년 동안 전통 민화의 맥을 이어온 안동민화연구회 회원들의 작품이며, 안동민화연구회 설립자인 고 하말순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수준 높은 전통 민화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주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유교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민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지판넬, 양면거울 등 소품에 직접 민화를 그려보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며, 시간당 24명씩 하루 최대 7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2002년 설립된 안동민화연구회는 안동을 대표하는 민화 아카데미로, 매년 한국민화협회 공모전과 안동한지 공모전 등 주요 공모전에서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안동 민화’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배영숙 안동민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여름 관람객을 오싹하게 만들었던 공포 체험 ‘EX-HORROR’에 이어, 가을밤 경주엑스포대공원을 환상적인 호박들의 나라로 변신시킨다.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화랑숲에서 펼쳐지는 ‘EX-펌킨나잇: 매직킹덤’이 올가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EX-펌킨나잇'은 매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가을철 대표 야간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기념하여, APEC의 22번째 회원국을 꿈꾸는 신비의 나라 '매직킹덤'을 배경으로 삼아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키즈케이션(Kids+Education)' 콘셉트를 접목했다는 점이다. 단순한 할로윈 체험을 넘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교육적 가치와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축제장 입구는 공항처럼 꾸며져 마치 ‘매직킹덤’에 입국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어진 메인 코스에는 소방관, 경찰관, 유튜버, POP스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3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9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정책, 소통·참여, 청년 활동 지원 등 청년친화도를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달서구는 △청년 정책 포럼(청년이 직접 제안·발표) △대구 자치구 최초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로서의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 등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3월 수립한 ‘2025년 달서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통해 총 238억 원 규모, 51개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며, 주요 신규사업으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 ▲청년 플리마켓 ▲달서청년 문화교실 운영 등을 진행해 실질적인 지원과 청년문화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오는 9월에는 ‘2025 달서 청년주간’을 운영해 공감 토크콘서트, 청년 네트워킹 행사 등 청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2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복지재정 올(All)바르게!’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한 주간행사의 하나로, 현장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교육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과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달서구에는 사회복지시설 505곳에서 약 7,300명의 사회복지 종사자가 활동 중이며, 정부 주도의 복지급여뿐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그간 추진해 온 ‘촘촘한 복지안전망’의 연장선에서 재정 집행의 투명성·책임성을 한층 높이고자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 워크숍은 ▲팬플룻 힐링 공연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송근창 사무총장의 ‘사회복지 재무·회계관리’ 강의 ▲달서구 복지정책과 이성훈 통합관리2팀장의 ‘개별급여 부정수급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달서구는 이 밖에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2025 달서구 복지한마당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대회 ▲은빛어울마당 ▲사회복지종사자 힐링영화제 ▲사회복지종사자 정신건강 포럼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 청소년창작센터는 지난 9월 13일(토)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개최한 제2회 청소년동아리축제 「LOG IS FREE(ver.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르띠안 11기’의 주도적인 기획으로 준비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5팀의 댄스 분야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르띠안 11기’는 단순한 공연 기획을 넘어 행사 전체의 콘셉트와 운영까지 맡으며 청소년의 주도성과 참여적 리더십을 실현했다. 특히, 7월 개최한 밴드 버전과 이번에 개최한 댄스 버전으로 팀의 색을 충분히 발산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하여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가 어울리는 장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아르띠안 11기 위원은 “처음에는 준비가 쉽지 않았지만,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간 과정이 값진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행사가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전했고, 댄스 동아리 ‘러버블’ 팀원은 “관객들과 호흡하면서 무대에 설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으며 저희 같은 청소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2일(금) 대구교육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1부에서는 △생명지키기 7대 선언문 낭독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공유 △정신질환 회복 수기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2부에서는 복지사업 현장 전문가인 민경일 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회장의 강연 및 토크 시간이 마련돼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는 정신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 협력으로 △스트레스 측정 △희망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남구의 ‘함께 이겨내는 힘’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은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24시간 전문가 상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9월 27일(토)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빨래터공원에서 하늘다리 패션쇼와 프러포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앞산빨래터공원 특설 무대와 앞산해넘이전망대, 하늘다리에서 지역예술인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패션 이벤트, 다양한 플리마켓,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패션쇼를 지역의 관광명소에서 개최하여 남구의 대표 명소를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슈퍼모델과 미스코리아를 포함한 전문 모델과 중국 허난성에서 온 시니어 모델 및 대구공업대학교 시니어 모델과정 학생까지 총 100여 명이 우리 전통 한복과 하이패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패션쇼가 열리는 앞산 하늘다리에서는 전문 연기자들이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사랑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패션 이벤트에는 중국 천년고도 허난성에서 온 전문 모델들이 참여한다. 이는 남구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해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하늘다리에서 열리는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