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본휘, 민간위원장 성주현)는 순성면의용소방대(남여소방대장 조성만, 정현주)와 지난 11일 순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면민 안전 증진과 위기 대응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화재 대응·진화 물품 보급 및 설치 지원사업 ▲지역주민 화재 예방 및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기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 등 2025년도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에 앞장서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성면 화재 취약 200가구에 투척용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불조심 교육사업을 진행해 지역민의 안전 증진 체감도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구본휘 순성면장은 “주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사례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러 기관단체와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11일 천안시에 소재한 충청남도안전체험관에서 당진시자율방재단원(단장 원종돈)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당진시자율방재단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체험교육은 당진시자율방재단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도시철도 사고, 고층 화재, 교통사고, 실내화재, 완강기 체험으로 구성된 사회재난 체험 프로그램과 산불 및 산사태, 태풍, 수난안전, 지진 체험으로 구성된 자연 재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에 이론 중심으로 실시하던 방식을 탈피해 자율방재단원들이 재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 당진시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제66조 및 「당진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등에 근거한 법정 단체로 위험목 제거, 폭염 예찰 활동,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지원, 수해 복구 인력 지원, 안전신문고 신고 등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다. 당진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이 가장 우선이며, 예방에는 교육이 가장 기본이고, 교육에는 체험형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다”라며 “이번 재난안전체험교육을 통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유재덕)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11일, 향후 3년간 총 1억 원을 기탁하기로 약정을 체결하고, 첫해 기탁금 30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성금은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고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며, 저소득 다자녀 가정 가전·가구 지원, 긴급위기가구 생계 지원, 경로당 식료품 지원 등 고대면 일원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덕 대표이사는 “성금 전달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실천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달된 기탁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 또는 법인을 말한다. 이번 도뜰한돈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제고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제조 자회사인 씨피엘비(CPLB)는 중소 제조 파트너 30개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 동반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PB제품을 생산해온 중소 제조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쿠팡 PB 제조사들이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소비자와 만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LB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30개 협력사에 전용 부스와 전시대, PDP 등을 제공하고, 각 업체들이 쿠팡 PB상품과 함께 자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사 대표들은 부스에서 자사 슬로건과 대표 제품들을 전시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쿠팡 PB 브랜드 ‘곰곰’의 미숫가루를 생산하는 ‘에버헬스케어’는 자사 브랜드 ‘배대감’을 함께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북 청주의 쌀 생산업체 ‘광복영농조합법인’, 제주 농가 농산물을 공급하는 ‘느영나영 영농조합’, 안성에서 주방세제를 생산하는 ‘성진켐’, 전남 나주에서 누룽지를 제조하는 ‘대한식품’ 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의 기능성 펫푸드 사내벤처 브랜드 ‘반려다움’이 펫푸드 전문기업 프레쉬아워와 함께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공동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농심 반려다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펫푸드 사업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농심 반려다움은 반려동물 기능성 식품 개발 노하우와 국내외 영업력을 활용, 프레쉬아워와 함께 프리미엄 펫푸드 공동 개발,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펫푸드 상품화, 국내외 공동 판로 확대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신사업 역량 강화는 물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을 실천해 사회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금 결제기일 단축, 상생펀드 운영 등 협력사 지원에 힘써온 성과를 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지난 11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운영하는 ‘한국학자료통합플랫폼’ 내 ‘국외소재문화유산 아카이브’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자료통합플랫폼’은 국내외 한국학 유관기관의 자료를 통합·연계해 고도화된 원스톱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며, ‘국외소재문화유산 아카이브’는 국외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 성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의 사이트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학중앙연구원 김낙년 원장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김정희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학자료통합플랫폼 시스템 활용을 위한 국외문화유산 데이터 API 제공 ▲국외문화유산 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 및 공유 ▲데이터 연계 최적화를 위한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 ▲해외 한국문화유산 관련 DB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용자들은 한국학자료통합플랫폼을 통해 재단 아카이브에 수록된 국외소재문화유산 정보를 보다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시스템 연계를 위한 기술 구축이 진행 중이며, 본격적인 서비스는 2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 캐스트' 탑재로 한 차원 높은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2025년형 호텔 TV 신제품(모델명: HU8000F)을 12일 글로벌 출시했다. 구글 캐스트(Google Cast)는 다양한 기기 간에 쉽게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구글의 무선 공유기술이다. 객실에 투숙하는 고객은 구글 캐스트 기능을 통해 번거로운 로그인 과정없이 QR 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호텔 TV와 본인의 모바일 기기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기기가 연결되면, 모바일에서 즐기던 개인 OTT를 호텔 TV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어서 즐길 수 있다. 삼성 스마트 TV 플랫폼 '타이젠 OS 홈(Tizen OS Home)'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폭도 넓어졌다. 기존 넷플릭스, 삼성 TV 플러스(Samsung TV Plus)에 더해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까지 새롭게 추가됐다. 삼성전자 2025년형 호텔 TV는 정교한 화질을 구현하는 '크리스탈 프로세서 4K(Crystal Processor 4K)'를 탑재했으며, 삼성전자의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인 'HDR 10+'와 10억 가지 색상으로 사실감 넘치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한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신모델 출시…동남아 B2C 공조 시장 확대 나서 삼성전자는 와이파이(Wi-Fi) 기능과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1Way 카세트(Cassette)형 시스템에어컨 신모델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1Way 카세트형 무풍에어컨은 높이 135mm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공간 효율성도 높아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동남아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내장형 와이파이가 탑재돼, 별도의 와이파이 키트(kit)를 구매하지 않고도 '스마트싱스'와 '빅스비' 등 스마트한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에 연결해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에너지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의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통해 실내 온∙습도 조절 등 다양한 에어컨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기존 냉매인 R410A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2% 수준으로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됐다.
▲ 송학임(향년 92세)씨 별세, 김희철(전 서울지방국세청장)씨 모친상 = 1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4일, 장지 전남 영암군 선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2일 최종현학술원(이사장 최태원 SK 회장)은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7주년을 맞아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Hudson Institute)와 함께 ‘협상, 교착, 그리고 억제: 북미 외교 재개를 위한 시나리오(Deals, Deadlocks, and Deterrence: Scenarios for Renewed US–North Korea Diplomacy)’ 보고서 및 정책 제언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북·중·러의 연대 강화와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 고도화, 트럼프 2기 행정부 및 대한민국 신정부 출범 등 급변하는 외교 환경을 반영해 기획됐다. 보고서에는 한미 양국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북미 간 외교 재개 가능성과 이에 따른 전략적 대응을 6가지 시나리오로 분석했다. 보고서 집필에는 패트릭 크로닌 미국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를 비롯해 프랭크 아움 前 미국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 제니 타운 미국 스팀슨센터 산하 38노스(38 North) 국장, 키스 루스 전미북한위원회(NCNK) 사무국장, 조셉 디트라니 前 미 국무부 대북특사, 더그 밴도우 케이토연구소 선임연구원, 미측 핵협의그룹(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12일,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 내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돌입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김형동 국회의원, 양금희 경상북도 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관계기관 및 시민 약 5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대응과 백신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백신 후보물질을 신속히 발굴하고 항원 라이브러리를 구축·비축하는 기능을 갖춘 국내 최초 백신 플랫폼 기반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는 신종 및 변종 감염병의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005㎡ 규모로 조성되며, ▲유효성평가 실험실 ▲AI 항원디자인 서버실 ▲항원 비축공간 등 첨단 연구설비를 갖춘다.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건립으로 안동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와 함께 백신의 개발–실증–상용화를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이는 국가 백신·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방사선과는 2025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학과별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29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에서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12일 밝혔다. 방사선과 2학년 재학생(20명)들은 인체 해부학에 대한 심화 학습과 함께 방사선 검사 및 영상 분석에 필요한 해부학적 지식을 실제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특히, 방사선 영상과 해부학적 구조의 연관성을 직접 확인하고 임상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사선과 2학년 장근호 학생은 “평소 영상으로만 접했던 인체 구조를 직접 보고 이해함으로써 임상적 사고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시신을 기증해 주신 고인에 대한 감사와 함께, 생명과학을 배우는 자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고 전했다. 호산대 방사선과 학과장 곽병준 교수는 “호산대 방사선과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매년 인체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윤리적 소양을 갖춘 보건의료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고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오는 6월 19일(목), 서울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VAIV AI DAY 2025'를 개최한다. 바이브컴퍼니의 주요 공공 및 민간 고객사를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세상’을 주제로, 생성형 AI 기반 에이전트 기술의 실질적인 도입과 활용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에이전트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장애물에 부딪히고 있다. 업무에 적합한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내부 시스템과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특히 대형 언어 모델(LLM)은 자연스러운 문장 생성에는 강점을 보이지만, 조직마다 다른 업무 규정이나 용어,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고객의 상황적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고 응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결국 성공적인 에이전트 도입의 핵심은, AI 기술과 기업 내·외부 환경을 반영하는 AI 데이터를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 과정에서 바이브컴퍼니는 AI 모델이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정확히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