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서문시장 상가연합회(회장 김양수)와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 및 대구교통공사와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와 일본 야오시는 오는 30일까지 중구청 로비에서 ‘일본 야오시 청소년 그림 교류 전시’를 개최한다. 중구는 지난 2016년 일본 야오시와 청소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상호 이해와 우호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매년 청소년 그림 작품 교류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야오시 내 3개 중학교 청소년들이 일본의 자연과 일상, 문화를 주제로 그린 작품 14점이 전시돼, 일본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문화적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야오시는 지난 7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손길’, ‘빛과 색으로 물든 중구의 밤’을 주제로 열린 ‘2025 중구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가운데 20점을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야오시 청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그림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뜻깊은 교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교류와 화합을 이어가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17일 구청 직원들과 함께 ‘소확행(소통은 확실한 행복)’ 간담회를 열고,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열린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각 부서와 동에서 직원 1명씩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업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직자로서의 고민과 조직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청장님과 직접 소통하며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열려 직원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더 많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형식적인 보고가 아닌, 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며 “열린 소통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앞으로도 직원 중심의 소통 행정을 추진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 산하 도심재생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2025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해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우수 단체와 종사자를 발굴·포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센터는 2014년 개소 이후 시제품 제작 지원, 1대1 맞춤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누적 매출 950억 원, 수출 35억 원, 신규 고용 83명, 신규 창업 71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주얼리 산업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2025 홍콩 주얼리&젬 월드’ 박람회에 지역 소공인 4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약 1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1억 원 상당의 현장 샘플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해외 판로 개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중구청장은 “이번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칠곡군민 모두가 함께한 2025 송년 음악회가 예매 시작 하루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공연 당일에도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송년 음악회는 710석 전 좌석이 가득 찬 가운데 진행됐다. 객석을 메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음악회는 퓨전국악밴드, 전자현악 팝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성악, 트로트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각 팀은 완성도 높은 연주와 무대를 선보이며, 단순한 송년 행사를 넘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군민들은 “칠곡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연말 최고의 선물이었다”, “역대 송년 음악회 중 가장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연 후에는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호평이 이어지며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다. 특히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은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추면서도 공연의 품격을 놓치지 않았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칠곡군은 지난 19일 군청 3층 공감마루에서 군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칠곡군 명예감사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획감사실장, 청렴감사팀장, 칠곡군 명예감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인사말`, `명예감사관 제도 안내`, `2026년도 운영계획 보고`, 읍면별 현안 논의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 명예감사관 제도는 2008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8기 명예감사관 19명이 활동 중이며, 명예감사관은 생활 현장의 위법 부당 사항 제보, 안전 취약지역 발굴, 공무원 비위행위 신고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제보와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군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고 계신 명예감사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칠곡군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칠곡군은 18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식품위생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식생활환경 개선관리 ▲정책협조도 등 4개 분야, 14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연간 지도·점검률 및 행정처분 관리 등 식품위생관리 전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활동, 위생등급제 운영 및 음식문화 개선 추진, 도 단위 식품안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성과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앞서, 칠곡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식품위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식품안전 분야에서의 행정 역량과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는 증가하는 민원 대응과 지도·단속 업무를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식품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최윤경 사회복지과장은“앞으로도 식품위생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2026 참꽃갤러리 전시지원사업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인 전시를 포용하는 열린 전시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대상은 개인전을 2회 이상 개최하고, 미술대학 및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이에 준하는 예술 활동 증명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다. 특히, 공고일 현재 기준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거나 달성군에 작업실을 두고 있는 지역 예술인을 우대한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갤러리 무료 대관을 비롯하여 전시 홍보와 작품 운송 및 설치, 철거 등 전시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사항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신청접수 기한 내에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이메일(ehpark@dsart.or.kr)로 제출해야 하며, 세부 모집 개요와 일정은 달성문화재단 누리집(www.ds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전시지원사업이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지역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화원읍(읍장 최수정)은 18일 화원농협 파크골프클럽(회장 하용하)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화원농협 파크골프클럽 한마음대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하용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수정 화원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화원농협 파크골프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원농협 파크골프클럽은 조합원 간 소통과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송해공원에 탄생한 또 다른 겨울 볼거리가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20일 송해공원에서 ‘별빛 산타 레이크’ 점등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송해공원에서 처음 선보인 겨울 경관조명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일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조형물로 장식됐다. 특히 10m 대형 트리 1개와 8m 트리 3개를 비롯한 다양한 조형물들이 눈길을 끌며, 공원 입구에 배치된 산타 인형과 가로등 조형물은 송해공원의 특별한 매력을 한층 부각시킨다. 점등식은 20일 늦은 오후, 달성군립합창단과 송미해 밴드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점등된 조명이 공원 곳곳을 환하게 비추며 겨울밤을 밝히는 순간, 모노플로 밴드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송해공원은 점등식 이후 겨울철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12월 한 달 동안 ‘산타랑 반짝반짝 포토타임’ 이벤트가 진행되며, 공휴일과 주말마다 ‘풍선 아트’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신년 맞이 타로 프로그램’은 2월까지, ‘새해 소원지 작성’과 ‘기념 촬영용 소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제도적으로 인정하는 농민수당 도입에 나선다. 달성군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부터 관내 농업인 6,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민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은 전액 군비로 마련되며, 총 사업비는 약 38억 원 규모다. 농민수당은 농업이 식량 생산을 넘어 환경 보전과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정책이다. 달성군은 농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의 기본적인 소득 기반을 보완하고, 농촌 지역의 안정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일반적인 농민수당 운영 방식과 달리, 필요한 예산 전액을 군비로 충당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재원 구조를 단순화해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게 제도를 운영하기 위한 취지다. 지급 대상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이며, 세부적인 지급 기준과 방법, 일정 등은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안내 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원장 이세원)가 경북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현장실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2025년 12월 5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지역 직업교육에 적극 참여한 58개 우수 기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직업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학생 채용 및 현장실습 확대에 기여한 기업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는 그동안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운영과 실무 중심 교육 지원, 반려동물 의료 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등 산학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돼 현장실습 선도기업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는 2025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반려동물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비수도권 최초로 AAHA(미국동물병원협회) 인증을 획득한 동물병원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전문 반려동물 치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세원 원장은 “미래 반려동물 의료 인재 양성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산업 현장을 잇는 책임 있는 의료기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23일 오전9시로 예고된 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의 총파업과 관련해 열차 감축 운행에 대비한 열차운행여부 확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승차권 발매 제한 및 환불·위약금 면제 등 선제 조치 ◦ 코레일은 철도노조 총파업에 대비해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운휴 열차의 승차권 발매 제한 및 해당 열차를 이미 예약한 고객에 대해서는 환불·위약금 면제 등의 조치를 시행하며, 12월 30일 이후의 열차에 대하여는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예매 고객 대상 문자 안내 3회 발송 계획 ◦ 또한, 열차 운휴 대상 열차를 예매한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총 3회에(3일전, 하루전, 당일) 걸쳐 고객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열차 운행 여부를 안내할 계획이다. 파업 시 대구본부 열차운행 계획 ◦ 철도노조 파업 시 대구본부 열차운행계획은 평시 대비 KTX 66.6%, 새마을 57.7%, 무궁화 54%로 전체 61.8%가 운행될 예정이며, 대경선의 경우 평시 대비 76.3%가 운행된다. ◦ 특히 대경선의 경우 출퇴근(06~09시, 18~20시) 시간대에는 평시 대비 79.3%가 운행되어 혼잡이 예상되니,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