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트위터 인수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5원(9.74%) 오른 4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이 트위터 인수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그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추진하고 있는 440억달러(약 63조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에 3000억원 규모로 참여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펀드에 1억5796만달러(약 2371억원)를 출자한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 1440원 재돌파…연고점 경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36.16)보다 0.88포인트(0.04%) 오른 2237.04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88.50)보다 2.27포인트(0.33%) 상승한 690.7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9.7원)보다 4.3원 오른 1444.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이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제외하기로 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에는 우리 원전 수출에 발목 잡고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컬럼비아 특구 연방지방법원에 한국형 원자로 APR-1400 수출을 제한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전력(한전)을 상대로 제기했다. 웨스팅하우스 측은 APR-1400이 자사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한수원이 이를 다른 나라에 수출하려면 미국 에너지부(DOE)와 자사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형 원자로 APR-1400은 웨스팅하우스가 지난 2000년 인수한 미국 컴버스천 엔지어니링의 원자로 '시스템 80'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팅하우스는 APR-1400 원천 기술에 대한 자사의 지식재산권(IP)을 꾸준히 주장해왔다. 한전과 웨스팅하우스는 2017년부터 APR-1400의 IP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 한미 간 기술교류 채널인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HLBC)가 2018년 8월 이후 가동이 중지된 것도 양국의 IP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어닝 시즌 기업 실적을 주시하고 금리 인상 속도조절론에 무게를 두면서 이틀째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400포인트 넘게 뛰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7.06포인트(1.34%) 뛴 3만1499.6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4.59포인트(1.19%) 오른 3797.34, 나스닥 종합 지수는 92.90포인트(0.86%) 상승한 1만952.61에 장을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은행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를 결정하게 되는 국내 가상자산업계 구조와 관련, "표준안을 만들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개설 은행이 어느 곳이냐에 따라 투자자 확보와 거래소가 결정돼서야 되겠냐"는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김 의원은 "1거래소 1은행 체계가 만들어지고 은행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게 됐다"면서 "거래소가 어느 은행과 거래하느냐에 따라 규제가 다르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된 고객 확인, 한도제한 계좌이체 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고, 투자자 편익 차이를 점점 더 크게 만들고 있다"면서 "이걸 그대로 둔다는 건 불공정거래 방조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바람직하진 않다고 본다"면서 "현재는 은행연합회의 자금세탁 평가 방안이 있는데, 실질적으로 이렇게 차이가 난다면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30원 후반대에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에 큰 폭 하락 출발했으나 위안화 약세로 낙폭을 모두 되돌렸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9.8원) 보다 0.1원 내린 1439.7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9.8원 내린 1430.0원에 출발했다. 장중 중국 위안화가 약세로 돌아가면서 낙폭을 대부분 되돌리며 장중 1440.9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1440원을 재돌파 했다. 장 마감 직전 다시 하락하면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에 성공하자 시 주석이 시장을 장악하려 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며 홍콩 항셍지수가 6% 넘게 하락하는 등 중화권 증시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항셍지수는 이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홍콩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한때 달러당 7.2552위안까지 오르면서 위안화 가치가 2008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미 동부시간으로 24일(현지시간) 오전 2시47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3% 상승한 112.16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 넘게 상승해 2230선을 회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에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04포인트(1.04%) 오른 2236.16에 장을 마쳤다. 지수가 2230선 위쪽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19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이날 지수는 35.14포인트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 2250선을 회복했지만 장 후반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실제 현지시간 오후 2시30분경 홍콩 항셍지수와 H지수는 각각 5%, 6%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진핑 주석의 공동부유 기조 강화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되며 빅테크, 부동산 위주의 패닉셀이 확대되고 있다. 홍콩 시장 특성 상 외국인 비중이 높고, 상하한 가격제한폭이 없어 지수 변동성은 본토 대비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8억원, 324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8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25%), 의료정밀(3.17%), 의약품(2.79%), 건설업(2.45%), 전기전자(2.43%), 증권(1.71%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멕아이씨에스는 시가 하락에 따라 제3회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이 6410원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전환가능 주식수는 기존 53만7781주에서 56만9578주로 증가했다. 멕아이씨에스는 의료기기의 제조, 판매사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8년 11월 26일 설립되었으며, 2015년 12월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멕아이씨에스는 응급실 및 중환자실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어지는 인공호흡기 및 환자감시장치를 제조하여 해외 및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종속회사를 통해서 가정용 양압지속유지기의 유통 및 판매를 하고 있으며, 중국 내 인공호흡기 및 환자감시장치 제조 판매를 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유니슨은 시가하락에 따라 제14회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이 1872원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전환가능 주식수는 기존 1378만431주에서 1602만5641주로 증가했다. 한편 유니슨의 사업분야는 풍력발전 사업으로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운영, 유지보수사업을 맡고 있다. 또한, 타워사업부문으로 풍력발전용 타워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멜파스는 채권자인 청운파트너스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주주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멜파스는 2000년 2월 2일 서울대학교 집적시스템 연구실의 실험실 벤처로서 설립한 회사이다. 멜파스는 정전용량 지문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정전용량 감지 기술을 개발한 업체로서, 지문인식 기술 개발과정에서 정전용량방식의 터치센싱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2008년에 독자적인 ITO 전극 패턴과 정전용량 감지 기술에 기반한 터치스크린을 개발 완료하여 세계 유수의 전자제품 업체에 터치 컨트롤러 IC, 터치스크린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세원이앤씨는 미국 업체(Advanced Material Solutions)와 154억원 규모의 플랜트 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8.5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2월19일까지다. 세원이앤씨가 JGC-키위트(Kiewit) 합작사에 공급하는 플랜트기기는 드럼(Drum)으로 JGC-키위트(Kiewit) 합작사가 수행하는 미국 USGC 2단계 프로젝트 중 에틸렌 크래커 패키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USGC II 프로젝트는 미국 세브론필립스케미칼이 텍사스에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 화학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포스코엠텍은 지난 3분기 영업손실이 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2억원으로 13.5%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22억원으로 적자로 내려앉았다. 포스코엠텍은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철강제품의 포장을 수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철강제품 포장 및 탈산제 공급 뿐만 아니라 포스코 페로망간공장, 동판재공장 등을 위탁운영하며 해당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