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일렉트릭은 환율 변동성 심화로 통화선도거래에서 395억6869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현대일렉트릭은 1990년 6월 캐나다 품질보증기관 QMI 로부터 ISO 9001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에서 품질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품질경영시스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관리활동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뢰성센터를 통한 다양한 시험평가로 자재/부품류의 품질 일관성을 유지하고 최종 완성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는 2017년 4월 1일에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적분할 후 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독립 출범함. 현재 연결실체는 다양한 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을 제작, 공급하고 있으며 그 과정은 발전→송전→배전→소비(부하)로 이루어진다. 동사의 제품들은 제품들은 전력변압기, 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와 배전반, 중저압차단기 등 배전기기, 동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전동기를 포함하는 회전기기 등으로 크게 구분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크립토뱅크 델리오는 지난 15일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해 사례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델리오에 따르면 회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 오후 3시30분부터 20일 오전 11시10분까지 카카오 계정을 통한 로그인이 실패한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 사례를 접수한다. 델리오는 고객들의 피해 사례를 분석해 카카오 측에 신고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피해 접수는 델리오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재 델리오, 카카오, 애플 등을 통한 로그인 서비스는 정상화됐으며, 지난 15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일부 고객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은 바 있다. 델리오 관계자는 "고객 피해 사례를 수집해 카카오 측과 적극 논의하고 피해자들의 구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합산 공매도 거래대금이 100조원을 넘어섰으며 120조원 돌파가 임박했다. 지수 부진이 이어지자 올해 공매도 거래대금이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25일 기준) 코스피 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91조9583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27조4926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를 합산하면 국내증시에서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19조4509억원에 달한다. 약 5500억원의 공매도 거래대금만 추가되면 120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로는 23.25%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국내증시에서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96조9178억원이었다. 지난해 코스피에서 공매도 거래액은 72조120억원이었고, 코스닥은 24조9058억원이었다.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빌려서 매도해 팔고 나중에 빌린 주식을 갚는 투자기법이다. 주가가 하락할 것을 내다보고 베팅하는 투자 전략이란 점에서 주가에 부담을 준다. 전문가들은 공매도 금액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에도 10월 말부터 공매도 잔고가 감소하는 성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미 증시는 최근 몇 개월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알파홀딩스는 '경영 환경 개선,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로 344에 있는 본점 소재지를 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역로 225-12 건물로 이전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알파홀딩스는 시스템반도체를 전문으로 개발 공급하고 있는 바 RTL 설계 및 SoC Chip Implementation, IR Receiver 제품 개발 공급을 영위하고 있다. 계열회사를 통해 인터류킨 치료제 등 바이오사업과 방열소재 개발 공급 사업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 칩이 미세공정설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동사와 같은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디자인서비스 기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융당국이 자금난을 겪는 증권사에 한국증권금융을 통한 3조원의 추가 유동성을 지원하는 방안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이날부터 집행을 시작하기로 하면서, 전날 회의를 열어 한국증권금융을 통한 증권사 자금 지원 방안과 세부 기준 등을 논의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통상적인 RP나 증권담보대출보다 범위를 좀 더 넓혔다"면서 "긴급하게 자금 수요가 필요한 회사들한테 3조를 지원해주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환매조건부채권(RP)과 증권담보대출 2가지 방식으로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금융위는 이번 지원에서 RP 거래 시엔 우량 회사채를, 증권담보대출 시에는 예금 기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과 중소기업 금융 채권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기준금리 인상과 강원도 레고랜드 부도사태가 겹쳐 악화된 채권시장의 자금 경색 진정을 위해 50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정부가 가동하는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은 채권시장 안정펀드(채안펀드) 20조원,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16조원, 유동성 부족 증권사 지원 3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제일기획은 올해 3분기(7~9월) 매출 4020억원, 영업이익 93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수치다.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4000억원과 분기 영업이익 900억원을 동시에 달성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나간 배경은 판매 증진을 지원하는 세일즈 드리븐(Sales Driven) 마케팅에 집중하고 외부 활동 재개에 발맞춰 오프라인 마케팅을 확대한 광고주의 마케팅 니즈(needs)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 영역별로 디지털 사업이 전체적인 성장을 주도했다. 판매 중심의 마케팅 증가와 리오프닝 수혜 등으로 BTL(전시·이벤트 등 비매체 마케팅)과 리테일 분야 실적도 증가하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특히 디지털 사업은 국내외 전 지역에서 광고주의 마케팅 효율화 니즈에 맞춰 닷컴, 데이터, 이커머스,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의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올해 3분기까지 회사 전체 실적에서 디지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2%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북미를 필두로 해외 전 지역에서 두 자릿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전망에도 뉴욕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 시장과 실물 경제가 사실상 따로 놀고 있다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해 10년간 양적완화를 진행했던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공격적으로 금리인상을 하고 있는 데도 연준의 정책이 시장에 먹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에 CNN비즈니스는 25일(현지시간) 연준이 시장을 영원히 변화시킬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연준이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지난 9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도달할 때까지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고, 경제학자와 전문가들이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월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작가이자 전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인 노미 프린스는 경기 부양을 위해 진행된 10년간의 양적완화(QE) 기간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연준이 은행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우진아이엔에스는 57억3257만원 규모의 LG유플러스 평촌 넥스트 IDC 신축공사 기계설비공사 계약을 자이씨앤에이와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6.41% 규모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내년 7월10일까지다. 우진아이엔에스는 사업부문은 하이테크 사업부문과 일반설비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이테크 사업부문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장에 사용되는 코팅덕트 등을 제조 및 설치하고 있다. 일반설비 사업부문은 아파트, 오피스, 호텔, 백화점, 병원, 쇼핑몰, IDC센터, 반도체 공장 등에 사용되는 일반설비를 제조 및 설치하고 있다. 천안에 소재한 제조공장에서는 Coated Duct, Hook up 및 그 악세사리를 생산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디와이피엔에프는 코스모화학과 158억9000만원 규모의 2차전지용 리튬추출공장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5.95%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다. 이번 수주계약은 지난 1월 코스모화학과 체결한 온산공장 2차전지용 전구체 원료제조공정 건설 프로젝트의 2단계 계약으로 디와이피엔에프는 상세 설계(Engineering), 기자재 공급(Procurement), 설치 시공(Erection and Construction) 등의 EPC 업무를 수행한다. 폐배터리 리사이클은 성능 검사를 마치고 재사용이 어렵다고 판단된 배터리를 특정한 공정을 거쳐 안에 있는 금속 등을 추출해 재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정제하는 기술이다. 폐배터리를 방전·파쇄해 구리, 철, 알루미늄 등을 선별하고 블랙파우더를 만드는 전처리 공정과 블랙파우더를 습식공정을 거쳐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을 추출하는 후처리 공정으로 나뉜다. 코스모화학이 습식공정을 통해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을 추출하는 후처리 공정을 담당하게 되며 디와이피엔에프가 이 과정의 핵심 설비를 맡는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호전기는 시가 하락에 따른 조정으로 제9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가액을 기존 1230원에서 1070원으로 변경한다고 26일 공시했다. 금호전기는 및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보고기간인 종료일 현재 일반조명, LED조명을 생산하는 조명전문업체로 주요제품으로는 형광등 및 일반조명, LED조명등이 있다. 금호전기를 제외하고 5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일반조명시장은 내수의 경우 대리점, 유통업체, 딜러판매 및 건설사등에 특판판매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출은 해외 현지법인 및 해외딜러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실적 발표회를 열고 3분기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이 52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9%, 전분기 대비 50.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728억원) 대비 흑자전환 했고, 전분기와 비교해 166.8% 증가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연일 오르는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이달 들어 13% 넘는 상승폭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52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9% 늘어난 7조6482억원이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전 분기 대비 6.3% 상승하면서 외부 환경이 우호적이었다"며 "중대형 전지의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이 가파르게 이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송네오텍은 2차전지 소재 자회사 신화아이티가 진행한 총 1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증자 참여로 한송네오텍은 신화아이티가 발행한 신주를 100% 전량 인수하고, 지분율을 기존 63%에서 67.2%로 확대했다 신화아이티 관계자는 “최근 증설을 마치고 생산능력을 큰 폭으로 확대했지만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로부터의 공급요청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급증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효율 생산체제를 구축하고자 이번 추가 유상증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의 펀더멘탈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회사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최근 증설과 더불어 차세대 EV(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용 고성능·고부가 리드탭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신화아이티의 2차전지 소재 사업이 한송네오텍의 제2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1998년 설립된 신화아이티는 2차전지 필수 소재 중 하나인 고품질 ‘리드탭’을 생산하고 있으며 ‘SES’, ‘에노빅스(ENOVIX)’, ‘에너테크인터내셔널’ 등 국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모신소재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8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3%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3.9% 불어난 1338억3400만원, 당기순이익은 59.3% 늘어난 107억8500만원을 기록했다. 코스모신소재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MLCC용 이형필름 판매가 줄었지만 이차전지 양극재 수요가 이어져 매출, 영업익 성장세가 지속됐다.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 소재 매출, 영업익이 확대되고 있다”며 “주요 제품인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증설, 전구체 신설 등 제품 확대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런 성장 추이가 향후 4~5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