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SNT홀딩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8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40.8%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2.5%% 급증한 613억원으로 집계됐다. SNT홀딩스는 2008년 2월 1일 투자부문을 존속법인으로 하고 제조부문을 신설법인으로 하는 인적분할을 통하여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들은 차량부품, 산업설비와 기타사업(공작기계, 방산품, 소재부품, SCMC 등의 제조 및 판매)을 영위하고 있다. S&T중공업과 S&T모티브를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사업부문은 차량부품, 산업설비 및 기타 사업부로 세분화되어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SNT모티브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88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34억원으로 젼년 동기 대비 29.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7% 급증한 33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33억9900만원으로 29.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334억1100만원으로 4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SNT모티브는 자동차의 친환경 모터, 계기판, 샤시, 에어백 등 핵심부품과 소구경 화기류(소총, 권총, 기관총 등) 등 방산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자동차부품은 기술력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글로벌 Tier-1으로서 세계 각 국의 GM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 PSA푸조-시트로엥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한다. 특히 친환경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의 구동모터 핵심부품은 지속적인 공급 증가. 방산 역시 안정적 매출을 시현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독은 3분기 영업이익이 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9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73%, 영업이익은 10.97%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40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82%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4.06% 감소한 212억원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17.45% 급증한 78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전자는 보통주 1주당 361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은 보통주, 종류주 모두 동일하며 총액은 2조4521억5359만9250원이다. 배당금은 27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오는 11월 15일 지급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에도 주당 361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11월에 지급된 3분기 배당금은 361원이며 배당금 총액 역시 2조 4천512억원 규모로 동일하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새 10원 넘게 하락하며 1410원대로 내려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피벗(정책방향 전환) 기대 재점화에 따른 달러 약세와 위안화, 유로화 강세 등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6.6원) 보다 12.1원 내린 1415.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3.1원 내린 1413.5원에 개장했다. 환율이 1410원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 7일(1412.4원)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10원대로 내려선 것은 미 연준의 피벗 기대감이 재점화 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데다, 중국 당국 개입으로 인한 위안화 강세, 유로화의 '패리티'(등가) 회복 등의 영향이다. 달러화는 위안화, 파운드화, 유로화 등 주요 통화 강세와 피벗 기대 재점화 등의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1.19% 하락한 109.51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인덱스가 11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4일(109.981) 이후 17거래일 만이다. 간 밤 캐나다 중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49.56)보다 16.51포인트(0.73%) 상승한 2266.07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83.17)보다 3.24포인트(0.47%) 오른 686.4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6.6원)보다 13.1원 내린 1413.5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26일 진행된 제19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서울제약과 이 회사 관계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제약에는 27억4890만원, 서울제약 전 대표이사 등 2인에게는 4억774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앞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4일 제17차 회의에서 서울제약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다. 증선위는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서울제약에 대해 과징금 부과와 감사인지정 3년, 전 대표이사와 전 임원의 해임을 권고했다. 아울러 회사와 전 대표이사 2인, 전 임원 2인, 전 담당임원에 대한 검찰 고발 처분도 결정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법인인 서울제약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등 행위로 당기 순이익과 자기자본을 과대 계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인에게 허위 매출 거래 증빙을 제출해 감사인의 외부감사를 방해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물산은 3분기 매출 11조2560억원, 영업이익 797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35.6%, 465.2% 늘었다. 건설 부문은 3분기 매출 4조1900억원, 영업이익 32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1300억원 적자를 기록했던 건설 부문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패션과 리조트 부문도 순항했다. 패션 부문 영업이익은 수입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70.6% 늘어 290억원을 기록했다. 리조트 부문 영업이익도 레저 수요 회복과 식자재 사업 호조를 바탕으로 350.0% 늘어 720억원까지 치솟았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인 매수에 장중 2250선을 회복했다. 반면 코스닥은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35.07)보다 14.49포인트(0.65%) 상승한 2249.56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일보다 5.63포인트(0.26%) 오른 2240.70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136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 4973억원, 119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전기전자(2.39%), 제조업(1.22%), 음식료업(0.68%), 의약품(0.66%) 등은 상승했으나 섬유의복(-2.01%), 비금속광물(-1.53%), 서비스업(-1.17%), 보험(-1.1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5% 오른 5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3.52%), 삼성SDI(3.36%), LG화학(1.81%), 삼성바이오로직스(1.36%) 등도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3.63%), 현대차(-1.23%), 기아(-1.21%)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88.85)보다 5.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건설기계는 26일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8748억원, 영업이익 630억원, 영업이익률 7.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가 인상과 대형장비 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성 향상으로 전년 대비 70.3% 늘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탑머티리얼이 181억원 규모의 노르웨이 배터리 시스템 공급계약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26일 탑머티리얼은 전 거래일 대비 6500원(21.49%) 뛴 3만5650원에 마감했다. 이날 3만36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4만원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탑머티리얼은 전날 장 마감 직후 노르웨이 전기차 배터리기업(Morrow Industrialization Center AS)과 180억9984만원 규모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 제조용 소재 핸들링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56.73% 규모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2024년 6월15일까지다. 한편 지난 18일 상장한 탑머티리얼은 2차전지 솔루션 기업이다.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극과 양극재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35.07)보다 14.49포인트(0.65%) 상승한 2249.56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88.85)보다 5.68포인트(0.82%) 하락한 683.17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3.1원)보다 6.5원 내린 1426.6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GS건설이 신규수주 12조4470억을 기록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GS건설은 26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2조9530억원, 영업이익 1250억원, 세전이익 2320억원, 신규수주 4조6780억원의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으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0%, 세전이익은 19.6% 증가했다. 미래 성장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수주는 4조67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7.9% 상승했다. 특히 3분기 누적 기준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7.6% 늘어난 12조4470억원으로, 창사(1969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전 3분기까지 누적 최대 신규수주 기록은 2014년으로 10조1660억이었다. 또 3분기까지 올해 수주 목표(14조6420억원)의 85%를 달성하며 목표 초과달성 기대감도 높아졌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8조3770억원, 영업이익 4430억원, 세전이익 6850억원, 신규수주 12조4470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5%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2.4%) 줄었다.